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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화의 추천 수필 무한한 질문과 대답 / 김정화
창가에 추천 5 조회 107 23.07.16 13:01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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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7.16 21:45

    첫댓글 철학은 역시 어렵습니다. 존재와 본질에 대한 궁금증이 들 때마다 찾아보는 철학책이 있습니다. 저자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설 형식을 빌려 철학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그런데도 제겐 쉽지 않더군요. 그러나 한 가지 터득한 사실은 소개하신 책 제목처럼 철학은 끝없는 질문과 대답이라는 것입니다. 사유가 깊은 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23.07.18 22:02

    개개인의 진리 판단의 잣대가 다르듯이 존재와 본질에 대한 철학자들의 다양한 사유와 이론은 늘 흥미롭습니다^^

  • 23.07.16 21:56

    1. 마그리트의 <이미지의 배반>을 처음 봤을 때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림의 떡' 이 바로 이미지의 배반이 아닐까 생각했었네요.

    2. 문장 말미에 이진경의 '노마디즘'을 정리하면서 들뢰즈와 가타리가 위기 극복을 주창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생각해 볼 만한 문제로 보입니다. 들뢰즈와 가타리에게 있어 '유목'은 국가를 형성하는 사회적 형태와의 '관계'를 말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거든요. 그에 반해 이진경은 국가적 형태가 아닌, '유목'이 지닌 '이동'이라는 특성에 방점을 두었고요.

  • 작성자 23.07.18 22:21

    오호~~ '그림의 떡', 이미지의 배반에 적합한 예시군요. 그리고 노마디즘은 다각의 해석이 있으나, 제 글에서는 들뢰즈와 가타리가 '노마드는 그 자체에서 벗어나는 일'이라는 주창에 초점을 두어 기존에 얽매이지 않는, 재구성과 재배치, 탈주 등의 의미로써 고정관념의 전복 등을 말하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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