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1. 10. 31(1부) | 설교 | 박경모목사 |
제목 | 복음 개인화 | 본문 | 롬16:25-27 |
▶복음이 뭔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다. 로마서를 마무리하면서 다시 한 번 더 복음을 말한다.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것이라고 했다. 복음이 모든 것이고, 복음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다. 이 복음 안에서 구원 받고, 승리한 것이다.
▶오늘은 종교개혁 주일이다. 마틴 루터를 통해 시작되었다. 루터가 주장한 것이 있다. 첫 번째가 오직 믿음이다. 루터는 지식적, 이론적으로 복음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오직 그리스도가 개인화가 되지 않았었다. 이것이 부딪히는 순간 인생이 변한 것이고 이 한 사람을 통해 종교개혁이 일어난 것이다. 두 번째가 오직 은혜이다. 이 믿음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 생기는 것이다. 마지막이 오직 성경이다. 삶의 모든 잣대가 성경에 있다.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다. 중세 카톨릭은 교황의 권위가 말씀 위에 있었다. 하지만 성경이 본질이다. 그래서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한 것이다. 우리의 신앙의 기준, 삶의 기준은 말씀에 있기 때문이다. 루터는 오직을 강조했다. 우리가 오직이 안되면 다른 복음, 섞인 복음, 틀린 복음, 유사 복음으로 간다. 그러니 참된 축복이 오지 않는 것이다.
▶루터는 이 외에도 만인 제사장을 주장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를 가지고 하나님께 직접 나아갈 수 있다.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께 담대히 나아갈 수 있다. 성경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다.
1.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라
⑴ 주인되신 그리스도
▶바울이 복음의 어마어마한 축복을 말하면서 이 축복에 쓰임 받은 인물들을 말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경고하는 식으로 넣었다. 생명 걸고 전도자를 도운 사람도 있었지만 바울에게 있어서 교회를 분리시키고 바울을 어렵게 만든 사람도 있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사람들을 주의하라는 것이다.
▶우리는 롬16장의 인물처럼 쓰임 받을 것인가? 아니면 복음을 깨닫지 못하고 교회가 하나 되지 못하게 하고 교회를 어렵게 할 것인가? 바울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나 되는 것을 원했다. 이 안에 성도의 교제가 있는 것이다. 이것이 안되면 신앙의 성장과 성숙이 되지 않고 쓰임 받지 못하는 것이다. 구역과 기관의 모임을 회복해라.
▶그리스도가 주인되지 못하고 나, 육신, 세상 중심에 있는 사람은 결국 원네스 될 수 없다. 복음 안에서 원네스되지 못하는 사람은 나, 육신, 세상 중심에서 못 벗어나는 것이다. 그러면 사단의 통로가 되는 것이다. 복음 안에서 원네스 될 때 사단이 우리의 발 앞에 무릎을 꿇는다.
⑵ 나, 만남, 현장을 살려라.
▶이것을 위해 중요한 것이 나를 살리는 것이다. 내가 살면 가정을 살릴 수 있고, 교회, 직장, 현장, 만남을 살릴 수 있고 모든 것을 살릴 수 있다. 복음 안에서 나의 정체성을 깨달아야 한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 전도자이다. 그러고 오직 기도로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보좌, 시공간의 축복을 주시고 영적인 축복을 주신다. 이 때 나의 모든 것은 간증거리가 된다. 이 때 우리는 현실을 넘어 사실을, 사실을 넘어 진실을, 진실을 넘어 영적사실을 누리게 된다. 이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만남을 살리고, 현장을 살려라. 모든 것을 살리는 것이 롬16장의 축복을 누리는 것이다. 내가 가는 모든 현장을 살리는 것이 증인이다.
⑶ 미션 - CVDIP
▶이 속에서 미션이다. 나의 CVDIP를 발견하는 것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미션이 따로 있다. 롬16장의 인물들은 자신들의 역할을 다 찾았다. 이 속에서 7개의 별명이 나왔다. 보호자, 동역자, 식주인, 사랑받는 자, 수고하는 자, 인정받는 자, 친척. 여러분들도 스스로의 미션을 찾아라.
▶많은 기도제목이 있다. 이 속에서 작은 실천을 찾아야 한다. 큰 것부터 하는 것이 아니다. 가장 기초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그 응답을 받으면 되는 것이다. 교회 살리는 영적 파수꾼인데, 예배부터 인도받기를 기도해라. 이것부터 결단하고 헌신해야 한다.
2. 복음 개인화
⑴ 나의 복음
▶바울이 로마서를 정리하면서 다시 복음에 대해 말한다. ‘나의 복음과’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나는 여전히 가정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인간관계가 해결되지 않고 사람 때문에 갈등하고 문제 속에 있다. 왜일까? 나의 복음을 발견하지 못했고, 복음의 능력을 맛보지 못한 것이다.
▶복음이 나에게 개인화되지 않으면 모든 갈등,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왜? 내가 안되고 약한 부분을 사단이 잡고 있기 때문이다. 복음이 완전하고 복음 안에 모든 것이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발견되고 체험되어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가 될 때 치유되게 하신다.
▶하나님이 우릴 창조하신 목적이 있다. 거룩한 동기가 있다. 오직 복음이 되어져야 가정, 가문의 영적문제가 치유되기 시작한다. 오직 그리스도, 오직 복음이 되어야 상처, 갈등을 넘어설 수 있다. 이것을 알아야 오직 그리스도가 된다. 오직 그리스도가 잡혀야 영적 문제, 가문 문제가 치유된다.
▶복음으로 과거를 재해석하면 과거의 모든 것이 재해석되고 발판이 되고 간증이 된다. 이 때 과거의 모든 것이 감사가 된다.
⑵ 오직 그리스도
▶오직 복음이 되는 것은 나의 문제, 어려움, 위기에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진짜 모든 문제 해결자가 맞는가? 이것을 체험하는 가장 큰 기회이다. 이것을 잡고 기도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라. 하나님의 자녀가 맞음을 체험하게 하는 것이다. 불신자보다 못한 삶을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으신다. 기도 속에서 올바르게 시작되어야 한다.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이 맞다면 나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맞음을 체험하게 해달라고 기도해라.
▶내게 있는 그리스도. 내가 누리는 그리스도. 나의 그리스도. 내가 예수를 믿는데 왜 응답이 없는가? 왜 전도가 안되는가? 오직 그리스도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직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하면 형식은 있지만 복음의 맛을 못 보는 것이다. 그러면 기도 응답, 전도의 역사가 전혀 없는 것이다. 복음의 능력이 없이 하다보면 언젠가 한계가 오고 후대가 무너지기 시작한다. 복음을 개인화 할 수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오직 그리스도가 뭔지를 봐야 한다. 오직 그리스도가 아니면 안됨을 알아야 한다. 복음이 나에게 개인화되고 체험되면 그 안에서 여러분의 CVDIP가 나오게 되어있다. 내가 가야 할 방향들이 보이는 것이다. 복음을 개인화하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는 깊은 기도의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
⑶ 언약 전달할 제자
▶우리는 이 복음이 진짜 체험되고 나면 이 안에서 가정과 가문을 살려야한다. 복음의 명문가문이 있다. 여러분의 가정, 가문이 하나님의 언약의 성취에 가장 쓰임 받는 주역이 되는 가정, 가문으로 인도받으라. 자녀들이 나의 언약의 바통을 이어받아 쓰임받는 것이다. 자녀가 없더라도 언약을 전달할 제자를 세우는 것이다.
▶복음이 개인화되면 기도 응답, 전도 응답을 체험하게 되고 제자가 세워지게 되어있다. 후대들이 제자로 일어나길 기도해라. 이 일을 두고 기도의 깊은 곳으로 들어가라.
▶복음이 모든 것이면 전도 안에 모든 것이 다 있는 것이다. 복음과 전도는 영세 전에 감추인 것이고 이것이 이제 나타나는 것이고, 이 복음이 영원 세세무궁하도록 연결되는 것이다. 복음으로 과거를 재해석, 재창조, 재적용하시고 삶을 인도하시는 것이다. 복음으로 내 인생을 바꿔라. 복음을 위한 작은 헌신은 영원한 응답과 연결되어있다.
결론)
▶복음이 개인화되고 복음 안에서 제자를 남기고 그 안에서 응답받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