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산의 얼 깃든 마장호수 둘레길
마장호수는 그림 같은 호수의 경치와 둘레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경기도 파주시와 양주시의 경계에 있다.
생모의 능을 찾기 위해 영조가 고령산 팔일봉에서 8일 기도 끝 명당을 찾았다는 전설이 깃들여 있는 고령산 숲은
도산 안창호의 유지를 이어받아 조성된 숲이다.
도산기념사업회는 지난 2020년 탄신 142주년을 기념해 동우회사건으로 도산선생과 서대문 형무소에 11개월 투옥됐던 오경숙 선생이 도산선생의 이상촌 건설 이념을 실현하고자 조림사업을 해온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고령산과 마장호수 일대 80만평을 '도산(島山)의 숲'으로 명명했다.
고령산 아래 물빛 풍경이 아름다운 마장호수 숲은 수변경관을 바라보며 걸을 수 있는 3.6km의 수변데크와 길이 220m의 출렁다리가 있다.
호수에서 수변자전거도 탈 수 있고,
입구의 베이커리 카페 레드브릿지는 데이트코스 포토존으로 유명하다.
마장호수 출렁다리와 둘레길 1시간 정도 둘러보고 영조의 효심과 애환으로 가득한 인근 보광사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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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회 사랑방
파주 기행 앞둔 감상 2- 마장호수
유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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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26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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