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호선 연장 의정부 3만, 양주 830명 서명, 민원운동 시작
양주 임충빈 시장 서명앞장
지하철 8호선 의정부.양주 연장운동 주민서명에 의정부 3만명 및 양주 8백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18일 지하철 8호선 의정부연장 추진위(위원장 원용희)에 따르면 지난 17일 현재 2만9천700명이 서명에 참여했고 양주지역에서 5시간 동안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832명이 서명했다고 밝혔다.
양주 유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에서 8호선 양주유치 서명운동을 벌인 결과 임충빈 시장이 서명에 앞장섰고 문화행사에 참석한 주민 830명이 서명에 동참했다.
또 의정부연장 추진위원회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건교부 및 경기도, 국회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민원운동을 전개하고 주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도는 지난 15일 민원 답변을 통해 "철도사업은 중앙 정부가 건설재원 확보를 통해 추진하는 사업이나 지하철 7,8호선 연장추진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8호선의정부 연장 및 양주 유치 추진위는 "의정부, 민락2,3지구, 양주옥정, 덕정, 마전, 덕계.포천 송우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인구 100만명의 도시로 교통지옥이 될 것"이라며 "1호선으로 버틸 수 없어 국책사업으로 시부담이 적은 8호선이 들어와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8호선은 의정부, 백석읍을 지나 광적면에 기지창을 제공하더라도 끌어와야 하고, 7호선은 고읍택지지구와 옥정지구를 경유해 포천연장의 노선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정부 포커스 이미숙기자
첫댓글 서명 첫날 양주별산대 앞에서 832명의 뜨거운 서명을 받았습니다. 양주시장님은 행사장 참석차 오시다가 우연히 우리의 권유를 받고 스스럼 없이 순수한 양주시민의 한사람으로 개인자격으로 서명에 동참하셨습니다. 그날 처음아시고 웃으며 서명했으니 기사에 오해가 없기 바랍니다. 지금 현재 아파트를 중심으로 1차 일만명 목표로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 동참하시고 홍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