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에서 보내온 군법사의 편지...

[연등심]

우리는 도반입니다.

이름		구윤호
제목		대전의 군법당입니다.
첨부		첨부 파일이 없습니다.
내용		삼보귀의하옵고 안녕하세요.  더없이 아름다운 법우여러분. 그리고 그 아름다운 법우님들을 이끌어가시는 월호스님. 저는 대전 32사단 군법당의 법사 지용입니다. 제가 복이있어서인지 저희 불자들이 큰 복을 지어서인지 얼마전에 우리부대에도 월호스님의 감로법우(甘露法雨)가 내렸습니다. ''언젠가 이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를 받고 또 한달음에 읽고서 이렇게 쉽고 명쾌한  그래서 우리 병사들에게도 부담없이 권할 수 있는 법어집을 보내주신데 너무도 기뻣고 좋았습니다. 보내주신 불서는 우선 신병교육대에 훈련병들이 생활하는 방에  빠짐없이 다 넣어주었습니다. 요사이는 훈련병들이 주말에 시간이 많이 남는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휴일에도 일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주말엔 편안하게 쉬게 하거든요 그런데 TV도 없고 신문도 없으니 비치된 책자를 읽는게 일이라고 하는데 제가 가보니 첨엔 그곳에 성경책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인연 닿는 대로 불서를 구해서 보내주는 중이었는데 올 가을에는 모든 훈련병이 (어쩌면 종교를 막론하고) 월호스님의 책을 한번씩은 펼쳐보고 훈련을 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또 우리부대에는 바닷가에서 외따로 근무하는 격오지 부대가 많습니다. 1년에 한번도 법회의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불자들이 아주 많은 것이지요. 그래서 이번에 제가 그곳들을 며칠동안 돌면서 각각 방마다 스님의 책을 다 꽂아주었습니다. 아직 전체 부대의 반밖에는 혜택이 돌아가지 못했지만 계속 노력해서 모든 격오지 부대에 스님의 좋은 불서가 비치되고 읽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법당에 매주 나오는 불자병사들에게  이책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반응은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리 불자라고해도 젊은 이들인데 우선 책이 예쁘고 읽기 쉬워야 읽게 되는 법이거든요. 그래서 스님의 책은 받아들고서 벌써 펼쳐 읽으면서 부대로 돌아가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이번 가을은 우리부대의 불자들이 다함께 스님의 책을 읽으며  깊어가는 계절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구의 법사님께서 법회시간에 스님의 영상을 이용하여 법회를 하셨다던데 저도 좋은 아이디어 하나 얻어갑니다. 책을 보내주신 연등심 보살님께서 제게도 영상들을 다 챙겨 보내주셔서 저도 그런 좋은 법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부족한 능력과 부족한 신심에 좀더 많은 불법을 전해주지 못하는 못난 법사에게 이렇게 좋은 인연을 맺어주신  연등심 보살님과 불자님들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멋진 법어로서  불교가 얼마나 친절하고 멋지고 아름다운 종교인가를 우리 청년들에게 일깨워주시는 월호스님. 모두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늘 정진하고 또 정진하겠습니다. 대전 군법당 대원사에서 법사 지용 합장.

불자들이 책을 모아서 군법당에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동참하시고 싶은 분들을 위하여 메모 남깁니다

월호스님의 책 `언젠가 이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구요.

도서출판 마음의숲 :권대응 사장님.( 019-209-0491 )

입금계좌 : 국민은행 : 069101-04-083069 신혜경도서출판

한권도 특별할인

두권도 특별할인

보시중에 으뜸이 법보시라네요.

그래서 그런지 꽁짜는 없는듯 합니다.

법보시에 동참하시고 나서

행복한 일들이 많이 생겼다고 다들 말씀하셨습니다.

복도 지으시고

불보살님의 가피도 흠뻑 느껴 보셔요...

아는 만큼 전하고 가진만큼 베푸는 불자 됩시다.

감사합니당...ㅇㅇㅇ^^

[오공]

당연하지여~ * ^.^ * 쌰방~

[오공]

우리 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나무 서가모니불 _()_ _()_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