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泄瀉) 대변이 묽고 횟수가 많은 병증. [삼인극일병증방론(三因極一病證方論)] 제11권에 나옴. 약칭하여 설(泄) 또는 사(瀉)라고 함. 대변이 묽어 심지어는 물 같으며 대변을 보는 횟수가 많되 일반적으로 피고름이 섞여 나오거나 대변이 막 쏟아질 것 같은데 뒤가 무거운 증상은 없다. 설과 사를 구분한다면 대변이 묽으면서 나오는 기세가 완... 소변자리(小便自利) (1) 소변이 순조롭게 제대로 잘 나오는 것을 말함. [상한론(傷寒論)]에 나옴. (2) 병적인 상태로 소변량이 많고 소변 보는 횟수도 늘어나는 것을 말함. 요각냉비(腰脚冷痹) 풍(風), 한(寒), 습(濕) 독기(毒氣)가 허리와 다리를 침입함으로써 차갑고 저리는 병증. [태평성혜방(太平聖惠方)] 제44권에서 "요각냉비는 풍, 한, 습 3독기가 함께 인체를 손상시키고 합쳐 비증(痺證)을 이룬 것이다. 이는 모두 신이 약하여 수(髓)가 허해져 풍랭(風冷)에 의하여 엉켰기 때문이다. 신이 하초(下焦)에 있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