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아스카 신지 바보 트리오 호라기 그리고 카논이 옥상에 모여서 뭔가를 수군거리고
있었다. " 오늘이 레이 생일이야 게다가 중학교 첫 생일이잖아? 잊지못할 생일이 되게 하자고!"
호라기의 제안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여서 긍정의 의사를 표현하였지만. 유일하게 카논은 예외
였다. " 카논... 내 계획이 맘에 않들어? " 호라기는 얼굴을 약간 찡그리면서 물었다
" 아니 세부적인 걸 생각하느라.." 카논의 약간은 퉁명스럽지만 그래도 관심을 보이는 답변에
호라기는 일단 넘어가 주기로 했다. 한편 신지와 아스카는 카논을 쳐다보면서 수군거렸다
" 봤지? 자신의 세계에 빠져사는 녀석이라니까 " " 그래도 우리일에는 찬성하는 것 같은데?"
" 그건 저녀석이 이번 일에 관심이 있어서야 관심이 없으면 아무런 반응도 아무런 대답도
하지않아 " " 설마.. 그렇게 삭막한 성격일리가 " 신지의 못 믿겟다는 답변에 아스카는
이마에 돋아난 혈관마크를 가까스로 죽이면서 계속 말했다
" 삭막한 성격 맞어 니가 못겪어서 그래 " 아스카는 신지를 설득하려고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신지들이 열심히 카논의 성격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동안 카논과 호라기 그리고 바보 트리오중
2명은 열심히 레이의 생일에대해서 어떤 이벤트를 준비할까 계획 중이었다.
" 음.. 일단 여자애니까 극적인걸 좋아하지 않을까??? " 켄스케
" 글쎄 " 토오지 " 일단 불꽃놀이도 넣어주자 " 호라기 " 카논은 여전히 관심은 보이지만 의견은
내놓지 않고 있었다. 그런 카논을 다소 불만스런 눈초리로 호라기는 쳐다보았지만 별로..
본인은 신경쓰지 않는것 같았다.
장장 30분에 걸친 대토론 끝에 결국 레이를 위한 환상적인 파티는 준비 되가고 있었다.
" 좋아 준비물은 다 알고있지? 카논 너는 이카리군과 아스카짱과 같이가서 준비물을 조금사줘.
그리고 아이다 군과 스즈하라군 과 같이가서 준비할게 " 그 때 신지가 반론을 제기 했다
" 그럼.. 레이는 누가 막고 있어? 레이가 늦게 도착해야지 우리가 준비를 마치지 "
침묵... 카논을 제외한 모두가 입을 쩍 벌린채 신지를 바라 보았다
신지가 아아.. 저 무신경 신지가 놀랍게도 가장 중요한 사실을 지적한 것 이다.
" 신지 .. 맞지? " 아스카 의 말이었다. " 신지가 아니야 너.. 외계인이지?" 바보트리오
" 역시 신지군은 똑똑해! " 호라기 카논은 여전히 아무말 없었다.
" 좋아 재 배정 할게 준비물에 아스카 토오지 " 그 때 토오지가 끼어들었다
" 잠깐 내가 왜 이런 말괄량이하고-" 퍽!!!! 퍽!!! .. 아스카는 여전히 과격했다.
" 흠.. 흠.. 어쨎든 준비물은 아스카하고 토오지 야 그리고 설치엔 카논과 켄스케 나
이카리군은 레이를 막아줘 " 결의를 다지며 고개를 끄덕이는 신지
작전은 시작되었다...
신지는 다시 한번 호라기가 충고 해준 내용을 되새겨 보았다.
" 이카리군 최대한 시간을 끌어야 해 준비가 완료되면 신지군의 핸드폰으로 메시지가 들어가
그때까지 레이짱을 끝까지 끌어 알겟지?" "휴우...그게 말처럼 쉽냐고요~"
그 때 골목 저편에서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레이가 틀림없다.
" 휴.. 작전 시작이다. 가자 신지 " 신지는 마음을 다지면서 레이를 향해 갔다.
한편 아스카와 토오지는 정신없이 준비물을 사들고 달렸다. " 조금만더 조금만.."
파티 장소가 레이네 집이었기 때문에 레이에게 들키지 않도록 해야했다 신지가 레이를 막고
있을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해야했다.. 그런데 ..
" 허허헉! "토오지가 괴상한 신음을 발하면서 급 정지 했다 그래서 뒤에서따라오던 아스카는
어쩔수 없이 부딪히고 말았다. " 토오지 너 지금 뭘하는.. 허억!!! " 둘은 필사적으로 숨었다
레이였다.. 바로 앞에 가고 있었다. 잘못 했으면 들킬뻔했다..
" 큰일이네.. 신지는 어딪지?.. " 아스카 " 지금쯤.. 시작할텐데.. 아 저깃다. " 토오지의 말처럼
레이가 골목을 돌아서 집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등장, 레이를 끌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 잘한다 신지 " 토오지의 말이었다. " 괜찮을까? 바보녀석.." 아스카의 말이었다.
한편 설치팀은 레이 부모님의 힘을 빌어 온 집안을 꾸몄다. " 자 이젠 게스트를 기다리자.."
호라기는 그렇게 말하곤 핸드폰으로 신지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우우웅~" 신지의 안주머니에서 메시지 도착을 알리는 진동이 울렸다.
현재 위치는 가까운 공원벤치. 레이와 함께 앉아서 적당한 대화로 시간을 질질끌던 신지군은
뭔가 하고는 메시지를 확인했다. ' 데리고와.' 간결한 문장이었지만 신지는 그뜻이
뭘의미 하는지 너무나 잘알고 있었다. " 저기 아야나미?" "왜?" " 너희 어머님이 부르시네?"
신지는 거짓말 하는게 가슴에 너무 찔리지만 일단은 레이를위한다는 생각으로
어쩔수 없이 [본인의 말을 빌자면] 거짓말을 하고는 레이를 끌고 집으로 향했다.
"온다 " 카논의 말이었다. " 우후훗... 레이 기대해도 좋아 " 아스카 의 말에 다른 모든일동은
고개를 끄덕여서 긍정했다. 아스카들은 불이란 불은 모조리 끈뒤에 숨었다.
침묵.... ...
잠시 뒤 문이 열렸따 삐이거억 " 불이 왜 다 꺼쪄 있찌? " 글쎄 . 일단 들어가 보자.. "
" 웬지 불안-- " 순간 불이 모두 켜지면서 폭죽이 터졌다. " Suprise! 레이!! 생일 축하해!!"
레이는 놀라서 "뭐.. 뭐야~" 라는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 비명에 즐거움이 들어 있는걸
모두는 알아 차렸다.
" 고마워~ 모두들 .. " 그렇게 레이의 생일밤은 깊어만 갔다...
오늘은 여기서 줄여야 할것같습니다.... 요즘 컴터할 시간이 부족해서 이만큼 밖에는 써내리지
못하네요 마지막 생일장면은 매우 흥미롭게 만들 계획이었어서 오히려 아쉬움이 남습니다
다음편에는 카논의 친구.. 아시죠? 등장인물 소개에 나왓던.. 녀석을 하나 등장시킬 예정입니다..
오늘은 이만 줄이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라며.. 부족한 글쏨씨를 줄입니다..
이상 Chamael.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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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2 Rei's Party part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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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 -ㅁ- 잘 봤어요 -ㅁ- 글은 쓰면서 느는거랍니다 ^^ 그럼 빠이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