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우움... 빨간돼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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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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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 술이라면....</P>
<P>비오는날 빗소리와 함께 털털하게 한잔하실라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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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조대 정문 영암 빈대떡.... 파전, 계란말이 빈대떡과 함께 청주 한 사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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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남광주 시장 머릿고기집... 5000원에 넘치게 얹어주는 머릿고기와 순대 그리고 데친 부추... 그리고 소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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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운암시장 시골집... 고추전과 파전... 그리고 동동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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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위기 있는걸 원하신다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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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통유리가 제격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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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시청 까페 오렌지.. 비스듬한 유리창으로 흘러내리는 비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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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시청 듀크.... 역시 통유리 넘어로 비 피하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촛불과 함께 와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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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구시청 포플레이.. 비록 유리창 하나 없지만,,,, 빗소리보다 더 비를 느낄수 있는 재즈를 즐길 수 있는곳...</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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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지만 제 경험상 비오는 날 젤로 좋은 두곳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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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오는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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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오렌지빛 가로등 아래 세워둔 내 차 선루프 위에서 떨어지는.. 방울마다 변해가는 이~뿐 빗방울들 보며...</P>
<P>의자 약간 뒤로 제끼고.... 커피 한잔 하면서... 사랑스런 음악을 들을때......</P>
<P>좋은 사람이 옆에 함께한다면 금상첨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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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집.....</P>
<P>아파트 창문으로 떨어지는 비...그리고 땡땡 거리며 쇠 창틀로 떨어지는 빗소리....</P>
<P>이거 들으면서 음악 듣는게 젤이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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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ㅋㅋㅋ</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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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행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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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절 불러요~ 으흐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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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좋은 답변이네.. 하지만 .. 어머님과 와이프와 아파트 베란다 쇠 창틀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면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진한 커피 한잔과 사랑의 미로' 와 같은 흘러간 성인가요 듣고 있는 상상을 하니.... 그 도 괜찮다만 오늘처럼 순천만 여수 향일암 같은 곳을 다니면서 맛집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고 즐기는게 더 나은것도 하다...^^
흐미...너 글이 더 낭만적이다야...이렇게 멋진 곳이야..구시청이..난 오렌지빛 나는 가로등 불빛 비치는 차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으믄서 내리는 비 쳐다보믄서..와이퍼 한번씩 움직여주공..자판기 커피 마시는것도 좋더랑..ㅋ 홍돈아 올겨울도 함 달려보는거야~~너차타고 우리 무주 갔던때가 벌써 1년??? 세월 넘 빠르당~~~얼렁 얼굴 함 보장! 건강하고~*^^*
첫댓글 휴~~멋진 재욱.....참고하마..ㅎㅎㅎ
ㅋㅋ 누난 그때 영암 빈ㄷ떡 잘 간겨?? 담에도 가서 해남보건소 총각이 보냈다믄 잘해줄껴~~^^
첨엔.. 술로 시작하시다니.. 마무리.. 깔끔해서.. 굿.ㅋ
ㅋㅋㅋ 마무리도 술로 할껄 그랬나..^^;;
멋지다~~ 멋쟁이~~
흠... 그럼 먼진 앤이라도 좀 소개해줘봐~~ㅋㅋ
쉐이..이런 감성적인 면이 있엇냐? 다시 봣다 ㅎㅎㅎ
ㅋㅋㅋ 언제 썼냐.. 나야 늘 이러제~~ 으흐흐흐
말만들어도 좋다,,,,^^
좋아?? 딱좋아?? ^^
ㅋ.. 좋은 답변이네.. 하지만 .. 어머님과 와이프와 아파트 베란다 쇠 창틀로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면서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진한 커피 한잔과 사랑의 미로' 와 같은 흘러간 성인가요 듣고 있는 상상을 하니.... 그 도 괜찮다만 오늘처럼 순천만 여수 향일암 같은 곳을 다니면서 맛집에 들러 맛있는 음식을 같이 먹고 즐기는게 더 나은것도 하다...^^
그것도 좋죠.... 맛집이라.... 담엔 맛집 스페셜루다가..^^;;
행여나 나도 나중에 그 유명한 애인이란게 생기면 한 번 생각해 보마...ㅋㅋㅋㅋ 그날이 올까..ㅋㅋ 생각만 해도...ㅋㅋㅋ.. ... 홍돈일 부를까...카카카
ㅋㅋㅋㅋ 설마 저보고 애인하라는건 아니죠?? ^^;;;;;;;
gooooooooood~!!!!!!!!! ^^*
Thaaaaaaaaaaaaaaaaaaaaaanks~!!!!! ^^;;;
흐미...너 글이 더 낭만적이다야...이렇게 멋진 곳이야..구시청이..난 오렌지빛 나는 가로등 불빛 비치는 차안에서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으믄서 내리는 비 쳐다보믄서..와이퍼 한번씩 움직여주공..자판기 커피 마시는것도 좋더랑..ㅋ 홍돈아 올겨울도 함 달려보는거야~~너차타고 우리 무주 갔던때가 벌써 1년??? 세월 넘 빠르당~~~얼렁 얼굴 함 보장! 건강하고~*^^*
우와~~~~ 누나 진자 올만이네요...^^ 그러게 벌써 1년이네요.... 작년엔 제대로 달리지도 못했는데...ㅋㅋ 올해도 같이 잼나게 달리게요~~ ㅋㅋ 모임 좀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