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5. (일)
어버이날을 앞둔 오늘 법회는 법회 시작 전에 어버이 은혜를 기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90세 이상 되신 교도님들과 전무출신 부모님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전 교도에게 선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동이리교당 출신 전무출신은 이인선, 조경원, 이항민, 송세주, 김현규, 한광희, 이원일 교무님입니다.
설법 시간에는 도타원 류경민 교무님께서 [진리가 주는 상벌]이라는 주제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사람이 주는 상벌은 유심으로 주는지라 아무리 밝다 하여도 틀림이 있으나, 천지에서 주는 상벌은 무심으로 주는지라 진리를 따라 호리도 틀림이 없어서 선악간 지은 대로 역연히 보응을 하나니라.]
-대종경 인과품 4장-
우리가 인간 사이에서 살다 보면 시비이해 속에서 내가 한 일을 몰라 준다든지, 공정하지 못한 질서 속에서 나에게 부당한 결과가 떨어질 것 같다는 손해 볼 것 같은 생각이 드는 때가 있는데 이런 생각은 어디까지나 인간 중심의 생각이고, 사람이 주는 상벌은 틀림이 있으나, 진리가 주는 상벌은 호리도 틀림이 없다고 하십니다.
진리가 주는 상벌이 틀림이 있다면, 이 세상은 질서가 깨어지는 수라장이 된다고 하시면서, 진리의 작용은 상벌로 나타나는데 지극히 공정하게 나타난다고 하십니다.
인간과 우주는 질서가 확립되어 운행되는데 이런 진리의 작용을 ‘인과’라고 하고,
인과의 법칙은 대보호의 위력으로 나타나고, 일원상 진리가 나투는 대보호의 위력을 ‘법률은’이라고 한다고 하십니다.
진리가 주는 상벌에서 우리가 실제로 해야 될 공부는
첫째 : 안심입명하는 공부.
진리가 주는 상벌이 바로 자기가 지은 정업의 결과임을 아는 것.
둘째 : 법을 지키는 공부.
항상 바른 실천을 해서 진리로부터 상만 받을 수 있는 공부를 하자는 것.
셋째 : 상벌에 자유자재하는 공부.
법회를 시작하기 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선물 나눔 행사를 하였습니다.
선물에 대해 설명하시는 도타원 류경민 교무님.
상산 한상규 교도회장님과 교무님이 선물을 나눠주기 위해 준비하고 계십니다.
90세 이상 되신 교도님들입니다.
원로 교도님들이 선물을 받고 인사를 하십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전체 교도님들에게 선물을 나눠고 있습니다.
이인경 교무님의 모친 수타원 박수용 교도님.
조경원 교무님의 부친 원산 조동원 교도님.
이항민 교무님의 모친 강정신 교도님.
김현규 교무님의 모친 한원신 교도님.
이원일 교무님의 모친 남화연 교도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