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서관에 1등으로 왔어요 ㅋㅋ
5시에 여는데 요즘 6시까지만 와도 대략 순위권 -.-;; 중간고사 끝난지 쫌 됐는데 너무 하다...
(시험기간엔 4시부터 줄 쫙서서 담요두르고 있던 행자들이 ㅎㅎㅎ)
암튼...각설하고..리트 난이도가 원래 좀 쎈가요?
전 언어영역 생각만 하고 보기에 스리슬쩍 비스므레 해보이길래 " 아! 이정도면! 지문길이만 카바하면!"
이렇게 생각했다가 채점해보고 깜짝!! 놀랐어요 *-.-*
쏠쏠히 틀려주던걸요! 어떤 것은 제시문을 확장해석해서 풀었더니 해설에 "너무 확장해서 오답"
그래서 또 지문에 충실했더니 그 문제는 " 추리/확장"이 출제의도라서 그렇게 풀면 에러;;
나름 03년도에 수능을 다시 봤던지라 감이 있겠지 했는데...쉽지 않군요 ㅋㅋ
친구랑 피셋보면서 이런거 딱 우리스타일이네 하면서 웃던 어느날이 부끄럽게 떠오르더라눈..
저만 헤메는 것은 아닐 것이라고 동조좀 해주세요 ㅠ ㅠ ..
첫댓글 아마도 리트는 매우 상당히 엄청나게 많이 어려워서 시험 보는사람도 힘들고 출제하는 사람도 고생하는 시험일 겁니다. 결론은 처음시작하는 사람 누구나 다 똑 같다 입니다. 그러니 힘내세요^^. 먼저 시작한 만큼 앞서서 달리는 겁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
아 이런 댓글 좋습니다. 느슨한 정신에 채찍질 해주는 말. ㅠㅠ 얼른 자고 일찍 일어나서 공부해야지 ㅠㅠ
난이도는 PSAT나 MEET/DEET 보다 좀 더 어려울 거라고 대체적으로 예상하는 것 같더라구요. 물론 뚜껑은 열어봐야 알겠지만.
역시...리트가 당락을 좌우하겠어요 ㅋㅋ
저랑 똑같은 생각을...ㅋ 한 지문 7문제만 풀어봤는데 처음 두문제 틀리고 급좌절했다가 나머지 다 맞춰서 흐뭇했다는...ㅋㅋ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