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체험단]정월 대보름 오곡밥과 취나물,곤드레나물 조리법

[블루마운틴]

아침에 농부에서 보내준 취나물과 곤드레나물로

건강한 밥상을 차렸어요~^^*

루비콘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요리체험단을 신청했더니

나물 2종류와 오곡을 보내주셨네요~

취나물과 곤드레나물..그리고 6곡곡(찹살,쌀,팥,겅정콩,수수,조)

★나물 봉투에 인터넷 주소만 스티커부착 되었는데

★이왕이면 나물은 어디꺼 예) 강원도 정선/2009년 /표시정도 해주면 더 좋겠습니다.

오곡밥을 할 때 팥은 조금 삶아서 팥물과 함께 넣어 밥을 지어야 한다

팥봉지 쏱아지지 않게 봉해서 넣어 주면 좋겠습니다.

잡곡은 깨끗하게 씻어서 1시간 정도 불려서 건져놓고

팥은 씻어서 냄비에 물을 붓고 삶는다

첫번째 삶은 물은 따라 내버리고 다시 물을 붓고 삶아서 팥물과 함께 식혀둔다.

밥에다 넣을거니까 팥이 다 안익어도 된다.

팥봉지를 집었을 뿐인데 터져서 사팡으로 튀어나가 줍느라 애좀 먹었답니다.

요건 건취나물이죠?

봄에 채튀해서 삶아서 햇볕에 말려놓은 것..

1.건취나물을 하루전에 찬물에 담가둔다

2.냄비에 물을 붓고 취나물을 꼭 짜서 삶는다(20분정도 부드러울 때까지)

3.취나물을 헹구다 보니까 미세한 모래알이 많이 나온다

여러번 씻어줘야 지글거리지 않는다

요건 곤드레나물 입니다.

강원도 특산물..생긴것은 거무티티하게 생겼는데

줄기도 부드럽고 의외로 맘에 드는 곤드레나물입니다.

곤드레나물도 취나물처럼 똑같이 담갔다가 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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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나물 볶기>

곤드레나물150g

양념:진간장1T/들기름2T/마늘,파,깨소금 조금씩/맛선생1/2T

1.곤드레나물을 꼭 짜서 갖은 양념을 해서 조물조물 무쳐서

팬에 볶아준다.

2.나물을 볶을 때 타는 듯 싶으면 기름을 넣지 말고

물을 뿌리고 뚜껑을 덮어주면 아주 부드럽고 맛있는 나물 볶음이 된다.

취나물 볶음입니다.

미리 양념을 해서 무쳐서 볶다가 뚜겅을 덮고 은근한 불로 뜸을 들이듯이..

그리고 나중에 들기름을 더 넣고 저어서 상에 낸다.

들기름에는 오메가3가 많아서 건강에 좋으니까

나물에 많이 넣어서 먹으면 좋아요~

요건 국산 고사리인데 참 좋죠?

산것은 아니고 지인이 준건데 색도 고르고 작년 거...지리산 꺼~

고사리볶음도 마찬가지

그냥 팬에 넣고 볶는 것 보다 양념을 다해서 무쳐서 팬에 복아야

간도 잘배고 맛도 있답니다.

<고사리볶음>

고사리600g/진간장4T/들기름2T/맛선생1T/마늘,파,깨소금 약간씩

고사리는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효과가 좋은 음식중 하나랍니다.

본초강복에 따르면 "오장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 독기를 풀어준다"고 나와있죠.

예전부터 약용으로 쓰일 만큼 면역력을 증진시키는데 매우 효능이 높은 음식인데여..

면역계의 일종인 보체계를 활성화 시켜주는 기능이 있다고 해요.. 

고사리의 산성다당류는 체내에 침투한 병원체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살균작용을 합니다.

그리고 단백질, 칼슘, 칼륨 등 무기질도 풍부한 나물이죠.

출처-다음 지식in

[칼륨이 풍부한 알카리성 산채 취나물]

취나물에는 참취, 곰취, 개미취 등이 있는데 우리가 주로 먹는 종류는 참취의 어린 잎을 말한다.
산나물의 왕이라 불리울 만큼 봄철 미각을 살려주는 취나물은 칼륨, 비타민C, 아미노산 함량이 많은 알카리성 식품.

어린 잎 특유의 향미가 있어서 데쳐서 무쳐 먹으면 입맛을 한층 돋궈주고 춘곤증 예방에도 좋다.
성숙한 것은 두통 및 현기증 약으로 쓰이며 가정에서도 하루에 5∼10g을 지속적으로 먹으면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출처-다음 지식in

곤드레나물이란 고려 엉겅퀴라고하며 정선,평창에서만 나는 산나물이다
곤드레는 소화도 잘되고 단백질,칼슘,비타민a가 풍부하고 각종 성인병에도 좋은

건강식품이다
곤드레(100g - 275kcal
단백질 5.6 지질 2.8 당질 66.5 칼슘51mg vt-a 44R.E

                     출처-다음 지식in

오곡밥 맛있게 되었지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아침에 농부 카페에서

오곡과 나물을 보내줘서 미리 만들어 봤어요~

일년에 딱한번 오곡밥과 12가지 나물을 먹던 풍습이 아직도 이어지고 있는데

가족들이 좋아하는 나물을 준비해서 다음주 토요일날 해먹는 날입니다.

그날 고기를 먹으면 일년내내 종기나 부스럼이 난다는 설도 있답니다.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가족들의 건강을 위해서 섬유질이 많은 나물과 야채를

즐겨 먹어야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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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도 비율이 적당하게 들어가서 아주 맛있고

모처럼 건강한 밥상을 준비했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http://blog.naver.com/whlee711/150081363596 

[블루마운틴]

네이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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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니]

나물은 볶는게 맛있나봐요. 그런데 팥이 다 동봉해 있었던 듯 하네요? 저는 없던데...

[블루마운틴]

건나물은 볶아야 부드럽답니다.생나물은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야 맛있습니다.

[제재]

잡곡의 비율이 의외로 중요한거 같어요. 밥이 참 맛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