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심까.. ^^*
: 강화나 석모로 가실 분들께 약간의 도움이라도 되었음 좋겠단 생각에 일케 글 올리게 되었슴다.
:
: 난생 처음.. 어딘가를 혼자 가 보았습니다.
: 2박3일이란 기간이 정말 너무 짧더라구여. 아쉬워라..^^;;
:
: 음.. 기행문도 좋긴 하지만.. 오널은 실직적 내용위주로...적도록 하겠슴당~ ^^*
:
:
: 첫째날
: * 신촌 (7번출구 그랜드 마트(?)뒤편으로 몇미터)
: < 외포리행직행버스/4.600 > [13:30]
: * 강화도 외포리 (먹거리등../1.800 )
: < 배/600 >
: * 석모도 석포리
: < 버스/900 >
: * 보문사 (입장료/xxx , 자판기커피/300) ==> 1박, 석식
:
:
: 둘쨋날
: * 보문사 (물/500) ==> 아침밥 또한 보문사에서^^;;
: < 버스/900원이 좀 안됨. > [08:30]
: * 해명초등학교앞 혹은 보문선착장입구에서 하차
: < 도보 - 약 1km >
: * 보문선착장 (2000년 4월인가? 암튼 그때 개항했다는군여)
: < 배/600> [09:30]
: * 선수선착장
: < 도보 - 약 4.x km (보통걸음으로 약 1시간 소요)
: * 마니산 (입장료/1.500 중식/5.000 렌즈세척액/2.000 쵸코렛등/1.000)
: < 버스/660 > [15:10] => 화도버스터미널
: * 전등사 (입장료/1.800)
: < 버스/600 >
: * 초지진 (입장료/700 커피/400) => 볼거리는 영~.. 공사중인 초지대교(강화2대교)만 보고 왔습죠.
: < hitch >
: * 광성보 (날이 별로 안좋아 못들어감) =>숙소는 딱1곳 3.000
: < 도보 - 약 20분 소요 >
: * 덕진진 근처 (덕진장/2.000) => 2박, 석식X(주점부리로 해결)
:
:
: 셋째날
: * 덕진장
: < 버스/1.030 > [09:00]
: * 강화버스터미널
: < 버스/670 > [10:00]
: * 봉천산(해발 29Xm) => 아침밥(4.500) / 입산금지라 들어가지 못함.ㅠ.ㅠ ..정상에서 북녘땅이 보인다는 군여
: < 버스/600 >
: * 강화지석묘 (그리고 그 근처들..^^)
: < 버스/600 >
: * 강화터미널 (음료/600)
: < 버스/1.790 > => 인산저수지와 화도면을 돌아가는 버스라 비쌈 [13:30] (약 50분소요)
: * 동막유원지(일명 해수욕장), 분오리돈대 등 => 점심밥(4.500)
: 분오리돈대에서 인천공항가는 다리(이름이 머더라..
: < 버스/2.400 > => 올때와 마찬가지로 돌아가는 버스[16:05]
: * 강화터미널
: < 버스/3.700 >
: * 신촌
:
:
: 이상~*
:
: 제가 그다지 많이 아낀건 아닌것 같구.. 한 60000원정도 들었네여.. 아차 필름값까지함 7만원이 좀 안되네여..ㅡ.ㅡ
:
: 저의 경우엔 운 좋게도 맘씨좋은 아주머닐 만나 보문사에서 하룻밤 신세를 질 수 있었어요. 덕택에 두끼 식사와 하룻밤숙박비를 절약(?)할 수 있었어요. ^^
:
: 절에서 자본건 처음이였는데.. 와.. 정말 좋더라구여.
: 보문사엔 마애석불좌상이라 있는데요. 눈썹바위라고도 불립니다. 그곳에서 보는 낙조는 정말 예술입니다. 해질무렵 들리는 종소리도 그렇고..
:
: 한 아저씨 말로는 47x계단이라 하던데..^^ 쉬엄쉬엄가면 한 15~20분정도믄 올라갑니다.
:
: 전 그날 해지는거 볼라구 함 올라가구 또 아주머니 기도(?)하러 올라가신다기에 밤 10시반에 또 따라 올라갔었습니다.
: 별이 쏟아질 것 같더군여.
: 그리구 절의 공기는 왜 그리 맑은건지..
: 아무튼 보문사에서의 하룻밤은 정말 좋았습니다.^^
:
: 아.. 그리구 전 둘쨋날 덕진진에서 머물렀는데여...
: 광성보,덕진진,초지진 근처엔 숙박업소가 별로 없습니다.
: 광성보에도 "바다 산책"이란 곳이 딱 한군데 있는데.. 혼자라도 30.000 원이라 하시더라구여. 근데 시설이나 그런건 좋아 보였습니다..^^;;
:
: 차라리 전등사 앞에는 머물곳이 그나마 몇군데 있더라구여. 종류가 많으니 고르실 수도 있겠져? ^^*
:
: 셋째날은 거의 삽질만하구 다녔지만.. 아무튼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
: 그야말로 계획 없이 몇가지 정보만 가지고 무작정 떠나서 그런지..
: 시시각각 부딫히는 문제도 있었지만..
: 나름 잘 극복하구 다녔다 생각되구, 그런게 묘미가 아닐까 나름 합리화도 하고있슴다~*
:
: 이번여행.. 운이 많이 따라줬다 생각해여~^^
: 가다가 카드도 분실하고(분실신고하느라 정신 없었슴다 ㅡ.ㅡ),
: 챙겨놓은 화장품통(기본적인 스킨로션, 샴푸와 렌즈통과 세척액등..ㅡ.ㅡ)도 집의 책상에 좋구가고..
: 꽃샘추위와 바람땜에 계속 오들오들 떨고 다니고
: 덕택에 얼굴 볼이나 입술이 너무마루고 타고... 바람이랑 햇빛에..ㅡ.ㅡ
: 첫 출발부터 여러가지 걸리는게 많았지만..
:
: 그래도 여기저기서 좋으신분들 만나고, 절에서도 하룻밤 머물고..
: 또 전등사에선 운좋게 예불시간(?)이어서 목탁소리도 들리고, 때마침 눈발도 날리고..
: 기타 등등... 정말 운이 많이 따른 여행이였던 것 같슴다.
:
: 다음엔 또 어딜갈까.. 고민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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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여]여행담
Re:참고할께여(많은 도움 될꺼 같은데여~~(내용은 없어여
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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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08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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