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언론 보도>
1. 윈난성 지진으로 수력발전 중단 등 대규모 피해 예상
2. 중앙은행, 통화정책 조정 추진 예정
3. 알리바바, 미국 IT기업에 적극 투자 |
1. 윈난성 지진으로 수력발전 중단 등 대규모 피해 예상
(매일경제신문, ‘14.8.5)
o ‘14.8.3(일) 윈난성(雲南省) 쟈오통시(昭通市)에 발생된 지진으로 동 지역 기간산업인 중소형 수력발전소 4기가 가동을 중단하고, 배전변압기 209개, 배전선 229개 파손되는 등 경제적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됨.
- 현재 지진피해지역 수력발전소는 전부 가동을 중단한 상태이나 윈난성 최대 규모의 시뤄두(溪洛渡) 수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는 산샤그룹(三峽集團)은 시뤄두 수력발전소는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힘.
※ 쟈오통시 중소형수력발전소 현황
- 11차 5개년 기간(‘06년―‘10년) 동안 중소형 수력발전소를 집중 건설(총 236기)
- 수력발전용량을 매년 10만 킬로와트(Kw)씩 확대, ‘10년 수력발전용량은 131.159만Kw
o 이 외에도 쟈오통시 안전생산감독관리국은 대다수의 유색금속, 석탄, 아연, 납 광산 채굴 중단을 발표, 현지 경제성장에 60.6%를 기여하고 있는 광산업이 큰 피해를 입어 윈난성 경제에 큰 타격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 쟈오통시 광물업 현황
- 쟈오통시는 전국 5대 철광석 생산지이자 윈난성 3대 유색금속 생산, 가공지로 ‘10년 말 현재까지 33종 광물자원 탐사완료, 22종 광물자원 매장량 확인
- 석탄 매장량 165.82억 톤(전국 1위), 아연 매장량 166.92만 톤
- 중국 남부지역 제2의 석탄광산 보유
2. 중앙은행, 통화정책 조정 추진 예정
(경화시보, ‘14.8.5)
o 중국 인민은행은 최근 ‘2분기 통화정책집행보고서’를 발표, 상반기 실시한 일부 특정 금융기관 대상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은 금리수단을 통해 통화량을 조절하는 총량정책(總量政策)이 아니고, 특정 분야 구조 개선만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장기 실시에 부적합하다고 지적함.
(*) 특정 금융기관 대상 지급준비율 인하 사례
- 중앙은행은 ‘14.4.25(금)부터 현(縣)급 농촌상업은행의 예금 준비금 비율은 기존보다 2%p 낮은 16%로, 현급 농촌합작은행은 0.5%p 낮은 4%로 인하
- 국무원은 ‘14.5.30(금) 상무회의를 개최, 미소(微小)기업, 실물경제 대출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일부 은행업 금융기관만을 대상으로 지급준비율 인하 정책을 실시 발표
o 또한, 하반기에 신중한 거시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정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적절한 자금 유동성 유지, 신용대출의 합리적인 성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함.
- 보고서는 중국 신용대출 규모와 자금공급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
3. 알리바바, 미국 IT기업에 적극 투자
(환구망, ‘14.8.4)
o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阿里巴巴)는 지난 1년여간 총 6개의 미국 IT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나타남.
※ 알리바바의 미국 IT기업 투자 현황
- ‘13.6월 스포츠 기념품 온라인 쇼핑기업 Fanatics에 1억 7000만 달러 투자
- ‘13.10월 온라인 쇼핑기업 ShopRunner에 2억 600만 달러 투자
- ‘13.10월 검색엔진기업 Quixey 인수
- ‘14.1월 골동품 온라인 쇼핑기업 1stdibs에 1,500만 달러 투자
- ‘14.3월 스마트폰 화상통화 응용프로그램 개발업체 Tango에 2억 8000만 달러 투자
- ‘14.4월 자동차 공유 서비스 개발업체 Lyft에 2억 500만 달러 투자
- ‘14.7월 게임기업 Kabam에 1억 2000만 달러 투자
- ‘14.8월 모바일 메신저기업 Snapchat에 투자 준비 중
o 알리바바 차이충신(蔡崇信) 부회장은 미국 Liberty Media(*) 전자상거래 부문 Michael Zeisser를 초빙, 미국 IT기업 투자 추진을 담당하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미국 IT기업 인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Liberty Media
- 디스커버리 채널 등을 소유한 미디어그룹
o 투자기업 B.Riley & Company의 인터넷 업계 애널리스트는 지난 10년간 서구 IT기업들은 아시아 시장 및 중국 시장 진입이 매우 어려웠으나, 중국소비자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알리바바와 손잡음으로써 중국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