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배우님 작품을 정주행 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마지막에는 눈물 펑펑 쏟으면서 끝난 정말 강추하는 영화이다. 같은 주연으로 나오시는 배우님과 이제훈 배우님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였던 것같다. 역사적으로 아픈 기억인 이 소재를 영화에 잘 녹여 아직 끝나지 않은 싸움을 하고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영화였다. 다시 정주행하며 느끼는 건 배우님이 왜 선택하셨을까를 명확히 알게되었고 이 작품을 선택해준 배우님께 다시 한번 감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