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학교폭력신고번호
오늘의 이야기는 대구중학교 학교폭력, 승민이
승민이는 중학생이다. 부모님한테 잘하는 착하고 예쁜 아이다.
9개월간 학교폭력으로 아이는 스스로 고통을 끝냈다. 아이는 그간의 괴롭힘 당한 내용을 4장을 빼곡히 쓴 유서를 남겼다.
새학기가 되어 자신과 잘 통하는 아이를 만나게 된다. 재우.. 승민이는 게임을 잘하는 아이다. 재우는 승민이에게 게임을 도와달라고 해서 흔케히 도와주게 되고 점수가 확확 올라가고 아이템을 얻게 되었다. 140일간에 승민이는 재우의 게임 아이템 성적을 올리기 위해 협박 폭력 고문 갈취 등 온갖 괴롭힘을 당하게 된다. 같은 처지인 윤호와 서로 위로하며 지나던 어느날 윤호는 승민와 같은 처지였다가 재우와 함께 승민이를 괴롭히는 가해자가 되었다.
승민이는 학교에서 괴롭힘 당한 일을 모른다. 괴롭힌 장소는 승민이 집에서 이뤄졌다. 중학생이 차마 했다고 믿기지 않은 일들이 너무 많았다. 무려 96가지의 증거물이 나왔다.
승민이는 자신이 괴롭힘 당하는 일을 부모님이 알까봐 두아이들이 가고 나서 빠르게 그 흔적을 치웠다.
부모님은 둘다 학교선생님이시다. 그래서 주변에서 더 믿기 힘들다고 했다.
지금도 학교 현장에서 승민이 같은 아이들이 있을까봐 나중에 볼 승민이를 위해 떳떳하게 살기 위해 애쓴다.
승민이가 스스로 끝낸 이유이는 괴롭힘이 힘들고 두렵기도 하지만 가족이 모욕을 당해서 참기 힘들었던 것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두가해학생이 욕을 하고 모욕한 일이 비통하고 참을 수 없었던 것..
승민이 학교는 승민이를 위해 도움을 준 게 아닌 은폐하고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봐 승민이 지우는 일에 힘썼다.
가해 학생이 재판을 받을때도 담임교사는 가해학생이 일진이 아닌 평범한 학생이라고 증언을 하고 아이들의 감형을 호소했다.
학교는 승민이가 죽기 5개월에 전에도 비슷한 학교폭력 사건으로 희정이가 사망했을 때도 조사나 처벌은 없었고, 희정이의 흔적을 없애기에 일사천리였다.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 사건이 너무 많이 일어난다.
가해학생 재우, 윤호는 촉법소년으로 처벌을 피할거라 생각했지만 다행히 생일이 지나 처벌을 받았다.
어떤 죄책감 미안함 반성은 없었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승민이가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아팠다.
9개월간 고통의 시간을 보내며 그런 와중에도 가족걱정을 하는 따뜻한 아이였다. 학교폭력신고번호는 117번, 혹시라도 그런 상황에 있다면 혼자 감내하지말고 신고해서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이제 학교폭력은 사라져야한다.
더이상 승민같은 아이가 생기지 않기를 바란다.
승민이 이야기가 끝나갈 무렵 어느 고등학생의 사진을 보여준다. 엘리베이터를 뒤로하고 계단에서 울고 있는 모습이다. 아이는 7시간을 15층 아파트 옥상을 올라갔다내려왔다 고민하면서 끝내 투신했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이번 승민이 이야기는 우리가 꼭 기억해야한다.
100년이든 1000년이든 그곳에서 가족들을 기다리겠다는 승민이..
“승민아, 그곳에서는 고통없이 편히
지내렴..”
오늘의 이야기는 꼬꼬무에서 본 내용..
우리가 이 이야기를 알고 아이들을 더 잘 키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승민이 엄마는 승민이 같이 고통받은 아이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학교를 그만둬도 괜찮다. 너의 생명이 더 소중하다.
학교가 지옥이라면 그만둬도 괜찮다.
그런 학교라면 안다녀도 된다.
우리 소중한 아이들을 지켜주기 위해 우리 아이를 잘 키워야한다. 우리 아이가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이 되기위해 노력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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