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처럼 ^^★
살며 살아오며 즐겨 먹고 먹던 음식인데 눈 앞에
이제는 그림으로 감상을 해야 하니
젊은 날 관리를 잘못한 것이니 누구를 탓하랴!
시간을 세월를 탓할까. 어이해야 할 꼬
대충이 아닌 심각하게 생각를 해야한다.
그렇다고 낙심하거나 소심하게 생각할 것은
없지 않겠는가? 고기 못 먹는다고 안 먹는다고
문제 될 것 있나?.
눈앞에 두고 보고만 있자니 좀 거시기 할 뿐
미리미리 땡겨 먹었다 그리 생각한다.
실제가 그렇고
결과만 놓고 보면 그렇다. 이다.
어려서 클 때 부터 지금까지도 나는 음식탐은 없었다.
심지어 군 입대해서도 쨤밥을 다 먹지 못하고
남길 정도 였으니까
같은 훈병인데도 전우는 밥이 적다고 투덜대고
나는 남아서 걱정이였다.
군대가 황당한 것이 남으니까 좀 덜어주면 좋겠는 데
전우에게 그걸 못하게 막는다. 그리고 남기지 말고
모두 먹어라 하니 고역이였다. 군대 참! 웃기는 곳
죽음에 사선도 어려번 넘겼다.
그 중에 하나 일주일 고된 훈련으로 내가 나도 모르게
인간살인 병기로 변해가는데 그래도 공무원 인지라
토요일 오후 쉴 시간에 탈영병이 나왔다.
전우에서 적이 된 것 이놈을 잡아야 하는데
군장만 전투태세지 총알도 안 주고 잡아라 한다.
상대는 수류탄에 총알 까지 무장이고
나중에 안 사실인데 중대장이 총알을 주면 같이
동조자가 나 올까 봐서였다. 명분은 안전 사고
날 까봐 이고 얼마나 황당하며 이기적인가
그럼 훈련을 덜 시켜 탈영자가 나오지 않게 하던지
세월 만큼 무서운게 있다던가? 그 시절도 이렇게
웃어가며 추억속 기억으로 삽질하듯 하면서도
이젠 그 시절이 젊은 청춘이였구나 생각하니
정말 세월이 무상하다.
첫댓글 세월무상 젊은세월 다시 살수도 없고 ㅠㅠ
그래도 지났으니 이런 즐거운 추억도 회상하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