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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림사랑(강허달림팬카페)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자유 게시판 내 생애에 가장 맛있었던 커피..
상어의 눈 추천 0 조회 210 14.03.04 13:18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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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3.04 15:09

    첫댓글 너무나 맛깔나는 지리산 산행기를 읽어면서 왠지 상어의눈님이 끓이는 커피또한 참으로 맛날것 같다는...ㅎㅎ
    저도 2년전 지리산 종주 했을때가 새록새록 뜨오르네요.
    작년 무리하게 영남알프스 9산종주후 장경인대염으로 지금은 뒷산 오르기도 벅찬 신세가 되었지만요ㅠㅠ
    글보면서 당장이라도 지리산으로 가고 싶어집니다^^

  • 작성자 14.03.04 16:43

    ㅎㅎ 저도 그 때 산에 갔다와서 한달간 고생했습니다...사진도 올렸습니다..다시 보세요..

  • 14.03.04 17:29

    지리산 종주의 백미는 태극종주~~90여km발바닥 땀나게 걸어줘야되는..산행이 아닌 고행인...
    늘 그리운 지리산...

  • 작성자 14.03.04 17:49

    지리산 산행의 흑미는
    취사장 앵벌이 그리고 퍼주기

  • 14.03.04 17:43

    @상어의 눈 그쵸??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 술 퍼마시다 다 떨어지면 산꾼들이 묻어둔 술 파다 마시다
    두어시간 눈 붙이고 달려도 피곤치 않던...그러나 이젠 꿈이나 꿔야 될~~ㅠ

  • 작성자 14.03.04 17:53

    @웅자 뭔 이제 오십 고개도 못 넘은 청춘이.... 나는 백암산 백양사에서 새벽에 시작해 얕으막한 숲길을 지나 내장산 8봉을 지난게 가장 기억이... 언제 한번 같이가요 살살~~

  • 14.03.05 14:52

    헐~~90키로...
    난 무박으로 34키로 뛰다가 무릎인대 아작났는뎅~ㅠㅠ
    대단혀요 웅자님ㅎㅎ

  • 14.03.08 12:24

    제 기억속에 잊지못할 커피맛도 지리산이네요..
    88년도던가? 날짜도 생생한 8월 15일 천왕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는데 왜 그리 춥던지...당시는 취사가 가능하던 시기라 일출을 기다리는 동안 커피를 끓였더니 여기저기서 한모금 마시자는 요청에 코펠째 돌려 마시기 했던 기억이 나네요..
    라면 끓여 먹으려고 들고 온 물이 바닥 나서 배 고팠던...

  • 14.03.04 17:40

    사진들이 주는 느낌이 예사롭지 않네요
    거기에 상어의 눈님의 시각의 미학이 보태져 마치 한 편의 다큐를 읽는 듯 합니다
    커피에 대한 갈증을 늘 느껴오는 저인데 커피 한 잔이 더욱 생각나네요^^

  • 작성자 14.03.04 17:41

    오셔

  • 14.03.04 22:54

    회원분중에 산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우연인지 아니면 달림씨 사랑하는 맘과 산을 사랑하는 맘은 통하는 것인지.
    아무튼 좋습니다.

    여백의 미학님! 여의도카페에서 커피 번개 한번~~~

  • 작성자 14.03.05 14:53

    궂은비 내리는 날
    그야말로 옛날식 다방에 앉아~~

  • 14.03.08 08:45

    몇년전에 다녀온 지리산을 다시금 떠올려봅니다 초보여서 나로 인해 함께 같이 한 칭구들이게 부담이나 되지 않을까하는 맘때문에 그저 앞으로만 전진을 하여 무엇을 보고 왔는지 잘 모르겠어요 ㅎㅎ하지만 벽소령의 안개와 연하천에서 벽소령까지 가는 길 금방 닿을 듯하면서 끝없이 계속 되었던 길이 떠오르네요.ㅎㅎ

  • 작성자 14.03.10 10:24

    공감이 가는 말씀입니다.벽소령까지 가는 길이 멀긴 멀었지요..ㅎㅎ

  • 14.03.10 11:27

    @상어의 눈 연소천에서 쉬다 떠나셨는데도 길다 느끼셨는데 전 새벽에 성삼재에서 시작했으니 초보가 얼마나 죽을 맛이었겠어요? ㅎㅎㅎ 성삼재가 맞나도 모르겠네요.. 여하튼 산은 좋아요 초보이지만..

  • 14.03.10 13:55

    @서들 성삼재는 맞는데 연소천이 아니라 연하천이네요..^^

  • 14.03.10 14:10

    @웅자 ㅋㅋㅋ 맞어여 연하천 ㅎㅎ 위에는 제대로 쓰고 밑에는..웅자님 사진 보니 알수있겠든데요 삼월 일일 저도 갔었거든요..

  • 작성자 14.03.10 14:14

    @웅자 지리산에 아름다운 웅녀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죠......백년 묵은 더덕주만 마신다는..

  • 14.03.10 14:48

    @서들 앞으론 알은체 하기에요..^^
    상어의 눈님 지리산을 탈출한 곰이거든요? 사람들한테 쓸개도 다 털리고..어찌 산삼이라도 캐 먹겠다고 나섰다가 다리도 부리지고...사는게 참 얼척없는.ㅋㅋ

  • 14.03.10 14:51

    @웅자 사실 달림님에 대해 그저 몇곡 몇년전부터 좋아한것 뿐이니 조금은 쑥쓰럽드라고요 잘 알지도 못하고.. 하지만 좋아하고 궁금하니 갔었겠죠?

  • 작성자 14.03.10 16:24

    @웅자 산신령이 숨겨놓은 산삼 훔쳐먹다가..ㅋㅋ

  • 14.03.21 16:10

    글을 너무 맛깔스럽게 쓰셔서 읽다가 혼자 한참 큰 소리로 웃었어요~^^
    숨가쁘네요.. 양말도 축축한것 같고..
    지리산 산행 동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14.03.21 16:32

    따라오시느라 고생하셨어요..힘든 산을 극복하셨으니 댁에 있는 믹스 커피라도 한잔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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