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의 그집쭈꾸미에서 약속된 시간에 30여분은 늦은듯.
먼저 오신분들은 이미 식사를 마쳤는지 유유자적..
당산역에서 벙주님과 함께 달려간 우리는
끄트머리로 보리밥과 매콤달큼한 쭈꾸미와
첫날밤의 다소곳한 새색시처럼 불그레한 더덕구이
그리고 눈길만 주어도 침이 고이는 황태구이..
디저트로 통통한 새우튀김 .
다른분들은 아침식사를 못하고 아점으로 식사를 한 탓인지..
청소기가 한바탕 훌치고 지나간 듯..
우리들의 밥상은 휑하니 ..깨끗하게 청소를 한듯하다..ㅎ
누구라 할것 없이 각자 카풀차량으로 출발...
드뎌 강화도로 Let,s Go
강변도로엔 바이크 부대가 갯펄의 바람을 가르며
도로 한켠을 점령하면서 스피디하게 달려간다.
잠시 내려 눈에게 휴식을...
전등사의 사찰 구경을 마치며
초입새의 가게 주인장이 강화의 막걸리 선전에
못이기는척 1탁배기 꿀꺽 꿀꺽..
갈증해소로 꿀맛같은 행복한 순간
벙주님의 센서널한 영상 포착..
딱 껄렸쓰...ㅎㅎ
막걸리마술에 이끌려...
가게안에서 도토리묵과 파전으로 잠시 휴식..
몇바퀴를 돌아돌아..
동막해수욕장..도착..
여름이 아직도 멀었지?
선택받은 날씨로 동막바닷가의 바람은 잔잔하기만 함..
나름 낭만 한아름 안고 왔더니
나온 배가 더 나옴...ㅎ
동막해수욕장에 영화배우가 출연..
한때 벌때처럼 사람들 몰려오는 바람에 마비상태...ㅎ
요로콤 멋있는 포즈 ..간지 나는 멋찐 남정네 누규?...ㅎ
Last Place DORE DORE Cafe 도착..
이런구석에 이렇게 훌륭한 곳이 있었다니..
술래를 찾듯 찾아간곳..
역시 벙주님의 센스 작렬.....
이런곳을 섭외하다니...
행복 바이러스 파파박 전염시키고 왔음
16명의 회원님들
만나서 무지 무지 방가웠고 행복했습니당
걍 그냥 끝나면 잼없지 ㅎ
모임에 참석하신분들의 특징을
제 한정된 용량대로 표현하겠습니다
간편상 닉의 님은 빼겠습니다
*그라치아(벙주님)
훤칠한 키에 후레쉬한 성격
외모는 도회적인지만 말씨는 구수한 사투리에 정감이 가는 분이었습니다
벙주하시느라 너무나 수고 많이 하셨구요
저렴한 회비로 나머지의 출혈비용은 벙주님꼐서 말없이 내셨으니.
본인의 말씀으로는 가진것은 시간과 돈밖에 없다고 하니..
조사들어가야할꺼 같습니다..ㅎ
다음엔 어떤여벙의 이벤트가 있을까? 기대만빵입니다.
*올바른 마음으로
이분은 모르는게 뭔지?ㅎ
완전 마당발인거 같습니다.
전과ㅇㅇ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 닉이라도 이렇게 지어서
앞으로 착한 마음으로 살아갈려고 하나봅니다
다음엔 변화된 모습 기대합니다.
*아우.정정원.덩쿨채,제니
같이 모여서 이야기할사이가 별로 없었지만
잠깐 잠깐의 틈새 만남으로 대충은 이미지로
성격파악..
유난히 얼굴이 새하얀 아우님
푸근하고 넉넉함으로 펀안함이 느껴진 정정원님
도시적이고 깔끔한 이미지로 다가온 제니님
딱 뿌러질듯한 풋풋한 덩쿨채님(닉이 넘 정감이 감)
시간이 좀 할애 된다면 더 이야기를 했으면 했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헤렁헤렁,저스트앵글루
새해에는 복을 많이 주실꺼 같은 푸근한 인상의 새해님
닉이 술생각나게 만드는 헤렁헤렁님
갱상도 사투리가 구수한 저스트앵글루님
독특한 캐릭터로 개성이 있을듯한 분들인거 같은데
다음기회에 파악하기로 패쑤..ㅎ
*호미.호미2,에고이스트영
완전 개성방출로 톡톡 튀는 호미님
아무말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켜주셨던 조용한 호미2님(상봉동)
입장료 대행도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셔셔 감사드립니다
싹싹하고 발랄한 에고이스트영님 보기만해도 생동감 있습니다,.ㅎ
다음에 다시 만난다면 잼나게 지내봅시다
*피로회복.에라모르겠다
완전 쌓였던 피로를 싸~~~악 풀어주신 피로회복님.
닉이 완전 외모와 걸죽한 말솜씨와 잘 매칭이 되는거 같습니다.
주변을 재미있게 해주는 참신한 재주 덕분에 많이 웃었습니다.
그날 막내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신세대의 외모는 이런 차림으로 다녀야 한다는것을 보여준.
깔끔하고 멋스러움을 즐길줄 아는 에라님 모임에 많은 에너지와
열심이 운전하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나둥 에라 모르겠다..
이상 강화도에서의 이벤트성있는 벙주님의 벙개로
모처럼 바닷바람 맞으며 무지무지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모두들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담에 다시 만나고 싶습니다.
★무료로 카풀 진행해주신 분들과 이벤트성으로 저렴하게 여벙을 주관하신
벙주님 무지무지 감사드립니다.★
2월15일 강화도 모임 지출 내역서
★ 총 회비-320,000원(인원16명)
*참석자(16명)-그라치아님(벙주),올바른마음으로님.화이팅님.화이팅2님,아우님.정정원님
제니님.에라모르겠다님.저스트앵글루님.헤렁헤렁님.새해복많이받으세요님
호미님.호미2님.에고이스트영님.피로회복님,덩쿨채님
- 1인당 회비-20.000원
- 20.000원*16명=320.000원
*김포의 그집쭈꾸미-147,000원
*전등사 입장료-3,000원*16명=48,000원
*전등사 주차비용-3,000원*5=15,000원
*도래도래-134,000원(커피.팬케익.젤라또등등)
*전등사 입구의 음식점(이름모름)-70,000원정도(막걸리.도토리묵.파전)
요건 벙주님이 직접 지출하셨고 영수증은 첨부안하셨습니다
*카풀 차량비-무료봉사
★ 총 지출-40,8000원(마이너스 차액은 그라치아벙주님이 지출)
★ 카풀차량대여비 20,000원씩 드리기로 했는데 말도 안되는 저렴한 회비로 오버지출
무료봉사 카풀로 마무리 했습니다.
첫댓글 즐거운 모임은..
힘들어두 모임 만든이에게도 즐거움이죠..ㅎ
벙주님과 함께하신 횐님들 부럽..ㅎㅎ
맞는 말입니다. 여행 가기전 계획하는 설레임 준비하는 즐거움 크죠.
과분하지만 아름다운 말씀 감사^^ 감사^^ 합니당ㅎ
내가 제일 먼저 보게 되어 내가 댓글 다네요^^
준비과정과 진행과정 끝까지 신경이 많이 쓰이는 부분입니다
하루에 여러곳을 선정해서 준비해주신 벙주님께 무한한 감사드리구요
부러우면 진다고 하죵?..
우을 모드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 떠내보내고
행복가득 안고 돌아왔습니다.
설명절 잘 보내시시길 바래요..^^
에라모르겠다. 호미. 에고이스트영. 상봉동 아우님들은 많은 도움과 도와 주려는 마음
많이 고마웠슴. 감사감사~~
덩쿨채님. 아우님. 제니님. 정정원님. 화이팅님. 파이팅2님 참 편안하게 대화 나눴던
분들 이네요
다음에도 기회 된다면 커피한잔 하면서 또는 술 한잔 기울이면서 세상사는 이야기 길게
하고픈...
져스트앵글루님은 아주 호감가는 쿨가이 였는데 이야기를 많이 나누지 못했네요. 아쉬웠고.
올바른마음으로님. 해렁해렁님. 새해복많이받으세요님. 즐거웠습니다. 같이해 주셔 감사
감사합니당.
피로회복님 후발주자 마지막으로 참석하게 되었는데 강화까지 꿎꿎이 차를 몰고 오고 z
와서 카페 “도레도레”에서는 좌중을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하여 앞에 앉아 있던 여성들
아주 자지러 지게 만든 죄. 있다 없다 있다 없다 답은 재미 있었다~ z
나는 즐거웠습니다.
나만 즐거웠는지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도 나 정도만 즐거웠었으면 하는 바램임다.
벙주의 능력이 거기까지라 거기까지 밖에 못했슴다. 담에 또 기회가 있으면
그 때는 더 잘하겠져~~*
능력이 거기까지라면 커트라인이 없는 무한대라는거 아시져?
덕분에 함께하신분들 알찬 여행 되었구요.
이렇게 알뜰하고 이벤트가 있는 여행 쉽지 않쵸..
에너지 만땅 받아올수 있는 멋진 여행이었답니다.
행복한 오후시간 되시길~~~
벙주님 수고 넘 많이하셨슴니다~~무료한 일요일 저렴한 비용으로 좋은곳에서 이렇듯 기쁘게 힐링할수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모처럼 즐거운 휴일보내고왔내요,,,다시한번 감사드리며 명절잘보내세요~~
@해렁해렁 잘들어가셨죠~~ 즐거웠다니 다행임다^^
같이 해서 좋았고 다음 모임이 있게 되면 그때도 같이 할수 있으면 참좋겠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후기 보니 저도 가고 싶어 진다는 ....
기회는 언제든지 있으니..
우리나라 여벙할수 있는곳 너무나 많탑니다.
여행의 기쁨은 장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누구와 같이 가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합니다.
여행의 기쁨은 여늬때와는 달리 두배의 행복을 가져올수 있도록 해야되겠져..
화이팅님 후기쓰느냐 고생하셨슴다. 이렇게 우리의 놀이장은 아름다운 찬사로 가득 차야 합니다~~~ㅎ
칭찬이 난무할수록 폴러브의 내일은 밝은겁니다~~~@@
내가 말했는데도 멋지네여~~
네 맞아요..맞고요..ㅎ
완전 자뻑인줄 아시져..
한동안 푹 빠지심도 괜찮치여..
자기자신에게 칭찬하심이 자신감과 활력소가 된다는거 아실랑가 모르실랑가요..ㅎ
특히 우리나라사람들은 칭찬에 익숙치 않은점도 있긴 합니다만
가끔은 자기체면을 걸어서 엔돌핀이 마구마구 피어나게 해야겠져..
정신건강에 아주 좋구여..
@화이팅!!!!! 아니 쓰고 보니까 맞는 말 같아서요ㅋ
이 공간이 거칠고 험한 말들이 난무 하면
되겠어요. 화이팅님 처럼 칭찬이 난무해야져
후기 아주 맛깔나게 잘 쓰셨네요. 가입후 첫 모임이라 후기를 작성할까 했는데... 이놈의 회사가 ㅋㅋㅋㅋㅋ
첫 후기는 다음번으로 연기 합니다... 무기한 히히히히히히
좋은점은 다 작성 해주셔서.. 전 약간 부족한 한가지만 적어 보겠습니다. 벙주님 이하 같이 함께 하셨던분들 서운해 하지 마시고... 넓은 마음으로... 또한 다음번 멎진 여벙을 위해 적는 글이오니 이해 또 이해 바랍니다.
카풀~~ 이동~~ 먹거리~~ 볼거리~~ 해산~~
이중 딱 한가지.. 다음장소로 이동하고 도착한뒤가 조금은 어수선했다고 보여지네요.
학생들이 아니니 딱 짜여진 틀에서 벗어 난다는건 아주 좋지만... 도착하고 얘기를 나누는 부분도 좋지만....
다음은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생각들을 많이 하신거 같더라구요. 출발전에 바로바로 지령? ^^ 을 내려 주셔서 바로바로 움직이게 되었다면
조금은 더 좋았지 않았을까 생각 합니다. 이건 이번 여벙의 아주 지극히 소소한 단점이라는점 다시 한번 언급 드립니다.
그라치아 형님 다음 여벙때 불러 주시면 달려 가도록 하겠습니다. 고생 하셨습니다.
많은 분들과 얘기를 나누고.. 인연을 만들기 위해 이 까페 가입 하였는바.....
많은 대화를 나누지 못했지만... 그래도 딱 3분은 기억에 남게 되네요.(벙주님제외)
제차에 탑승해주신 정원누님.... 제니누님...
그리고 도착해서 얘기나눈 부산 고향선배 저스트형님...
그외 그날 함께 하셨던 모든 분들 다음번 모임때 얼굴 뵈었으면 합니다. 수원 놀러 오시게 되면 연락 주세요.
맛난곳으로 모실께요. ^^ 설명절 잘 보내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에라 아우 말이 맞아~ 사실 나도 동막해수욕장에서 15:30에 모이자고 말하면서
거기 어디에서 모이지 라고 생각하였거던.. 그 집결할 만한 장소를 모른 것이였지.
그래서 관광안내소 앞에서 보자고 할까, 아니면 해수욕장 본부석 앞에서 보자고
할까 생각했는데 거기에 그것이 있는지 거기가 모일만한 장소인지 몰라 말을 못
한거지ㅋ. 그때 물어봤어야 되는 건데 “동막해수욕장 어디에서 모이면 좋아~?” 라구
그러면 헤갈리지 않았를 텐데.
에라 아우가 정확히 봤네~~ㅋ
구정~
웃음과 기쁨이 넘치는 즐거운 명절 보내길.
에라님~~
모인분들이 5대의 차로 이동을 하면서 하루일정이 3군데이다 보니 타이트한면도 없잔아 있었구용
16명의 인원이 같이 이야기를 나눌려면 1박2일코스로 여유로은 만남이 있어야 하지 않았나?
누구나도 아쉬움이 있었을껍니다..
에라님의 적극적인 말씀에..
다음의 벙개는 아마도 성벙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당..
새해에는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구요
화이팅!!!!!!^^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명절은 잘 보내셨나요?
전 이제야 손님들 다 보내고 한가롭게 보내고 있네요..
잘 드셨다니 제가 고맙죠..ㅎ
새해에는 뜻하시는 일 잘 되시길 바라구요
건강하세요~
벙주님이하 모든분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상봉아우 전등사 입장료도 대행 해주고 적극
도와줘서 고마웠어여. 그리고 모임에서 보게 되면 아는척 해쥬~~^^
@그라치아 네네 그래야조 다음에 만날때까지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