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련한 욕망이지만 성공한 삶, ‘토레니아’
6월 27일의 꽃은 '토레니아 (Wishbone plant)'
꽃말은 ‘가련한 욕망’.
원형의 작은 화관에 사각의 분홍 보라꽃이 앙증맞은 춘파일년초화다.
축구공 반쪽 모양이나 사각형의 다양한 박스에 심어 가로화단에 널리 이용된다.
키는 20센티 이하, 포기 형태로 자라지만 측지들이 옆으로 번지며 표면을 금방 채운다.
꽃이 연약해 보여도 다른 초화류들과 함께 도시의 강자다.
아프리카나 아시아 3천미터 이상의 고원이 고향, 지금은 성공한 다문화 가족이다.
가련한 욕망,
우리 눈에는 연약해 보이지만
그게 삶의 전략일지도...
맞다,
욕망이 클수록
그게 이뤄질 수 있는 확률은 줄어든다.
(송정섭)
토레니아1분영상
https://youtu.be/lrvcxE84f0s
꽃담원6월의꽃이야기
https://youtu.be/fYwE4Kv-4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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