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변덕스런 가을날씨 /청조
며칠간 비바람에 오그라진 손과 발이
따스한 햇살 맞아 살것같다 말하네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 가을겆이 마무리하자 ----------------------------------------------------------- 24 장미와 국화 /청조
심술궂은 갈바람이 찬기운 몰고와도
예쁘게 꽃 피워낸 장미야 참 대단하다
옆에서 꽃몽오리 편 국화꽃이 칭찬해 ---------------------------------------------------------- 25 사라진 감사절 /청조
팔월 말이 학교들 개학인 미국 개학맞이 준비물 판매가 끝나면 아직도 두달 남은 할로윈 장식으로 온 상가가 야단법석 귀신 놀이를 한다
가을인듯 아닌듯 할로윈 장식도 치우기 전 거대한 성탄트리 세우는 백화점 시월와 십이월 사이 십일월은 어디갔나 사라진 감사절이 애통해 울어본다
나라도 이 가을에 감사한 마음담아 지인들 주소로 엽서 한 장 보내야지 성탄 카드와 연하장의 홍수 만나기 전에 |
첫댓글 세미원 장미보다
더 고운 청조님네 장미
대신 고운 말 선물 드려요
곰사곰사 누리님
서로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는
우리가 되길 바래요^^
@울 청조 그러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