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3월 마지막 날!
벌써 2023년도 1/4이 지났네요.
엊그제 새 해를 맞은 것 같은데
세월이 차~암 빠르네요!
오늘 여행 출발 전에
숙소 앞에서 한 컷!
오늘도 무사히
건강하고 힐링이 되는
여행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동현엄마 서울가시는 길에
함께 따라 나섰습니다.
제주시내에 위치한
'자매국수'집에서
점심먹기로 출발했는데
가게가 이전하여 황당함~ㅠㅠ
국수 대신에
맛집으로 유명하다는
'행복밀' 빵집으로
신속히 변경 합의
빵집 외부 모습입니다.
내부는
유명세와는 달리
아주 좁네요.
가게 좁은 것과
손님 몰리는 것은
다른가 봅니다.
이 집에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수제 쌀팥빵!↓
녹차맘모스, 쌀밤팥빵,우유크림빵
가운데를 잘라보니 빵속 내용물은
녹차,크림,밤,팥 등이 들어 있네요.
재료를 아끼지 않고 푸짐하게 넣어서
맛이 있는가 봅니다.
맛 품평에서 녹차 1위, 팥2위,맘모스3위...
(순전히 개인 취향임)
우리 일행이 저마다 좋아하는 빵을
골라 담아보니 두 봉다리입니다.
총 8마넌 계산하였다네요~ㅎㅎㅎ
(빵값을 이렇게나 많이
계산하는 것을 난생 처음 봄~ㅋㅋ)
동현엄마는
4박5일의 1차 일정을 마치고
우리 일행의 격한(?) 환송을 받으며
랜트카 반납한 후
공항으로 출발~
수고 많았습니다~
이별이 아쉬워
쉽게 떠나지 못하는
환송객과 주인공...
(일 끝나면 빨리 와야해요!)
우리 일행은 함덕해수욕장과
서우봉 구경 go~go~
제주 시내에도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 환상이네요.
차 안에서 빵을 먹었기에
점심은 간단히 고기 국수먹기로...
함덕에서 유명한 국수집
'예소담'을 찾아갔는데
아뿔싸~ㅠㅠㅠ
이 집 정기 휴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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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국수'집은 이전해서
못 찾아가고
'예소담'은 정기휴일이라서
포기해야 했습니다.
오늘 점심은 두 집이나 pass~
약간 이상한 일입니다.
(미리 연락해보고 찾아야 겠습니다.)
너도나도 핸폰으로
인근 맛집 찾기에 열심!
서울의 미녀
나*정 싸장님의 도움을 받아
'제주산방국수'로...
길찾기 지도를 보면서
안내하는 처제!
지산은 졸레졸레
뒤 따라가기만 하면 됩니당~ㅎㅎㅎ
드디어 찾았습니다.
손님도 적당히 많고
음식 맛도 좋네요...
양도 상당히 많아
남길 정도 입니다.
(점심 전에 빵을 먹어서?)
점심 후 식당 바로 앞에
잘 정돈되고 상당히 멋진
이국적인 '소노벨제주'라는
리조트가 있네요.
건물과 정원 등을 구경할 겸
그 앞을 지나갔습니다.
처형님의 제안으로 커피숍은
전망좋은 높은 곳을 찾다보니
'언더라운지'카페가 보입니다.
5층과 6층(옥상)에서 바라보는
함덕해수욕장 모습!
와우~ 감탄사가 저절로 나옵니다.
카페 옥상에서 동영상으로
해수욕장과 서우봉을 촬영했습니다.
직접 눈으로 보는 것 만큼은 못합니다마는
그래도 아름답습니다.
아무튼 처형님의 리더십 덕분에
이렇게 좋은 풍광을 감상할 수 있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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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리더를 잘 만나야 백성이 행복하다는...
키위 주스 등
창밖을 내다보며
행복에 겨워하는 지산!
제주 힐링여행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네요 ~
우리의
'불세출의 위대한 지도자님'과
'2인자'께서
(북한식 약간 아부성~)
멋진 광경을 촬영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ㅏ.
바닷가 모래사장도 걸어보고...
다음 코스는 함덕에서 그리 머지 않은
조천읍 선흘리에 있는 동백동산 구경
오솔길 같은 숲길을 따라
30분 정도 걷다가 백홈!
동백동산을 나와
근처 고사리나 쑥이 있을 만한 한 곳에
차를 세워 들러보니
고사리가 띄엄띄엄 보이고
쑥도 보기 어려워 pass~
숙소 오는 길에 또 다시
어제 들렀던 고내봉에 들렀습니다.
보광사 옆에 주차하고
위쪽 주차장까지 도보로 걷다가
임도따라 고사리와 쑥을 캤습니다.
애월 '농협하나로마트'에 들러 저녁 준비 장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