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무박산행.
첫째날(29일) : 신양항-모진이삼거리-황경한의묘-신대산전망대-엄바위장승-돈대산-추자대교-추자교쉼터-바랑케길쉼터-나바론절벽-큰산
-용둠벙-봉굴레산-최영장군사당-추자면사무소-대서리사무소-추자보건소-봉굴레하우스(숙소) - (14km)
둘째날(30일)
: 봉굴레하우스(숙소)-추자교쉼터-추자대교-묵리수퍼-추자도수산-신양2리-대왕산-추자파출소-신양항 - (11km)
10월 :29일:토 요일:오전7시40분완도항출발 송림불루오션호
하추자도 10시20분 도착
방배정후 자유트레킹 시작
대장님과 함께아니면 개인능력 에따라 오후6시
까지 트레킹 종료
6시30분 석식제공후 자유시간
10월30일 일 아침식사제공 후 올레길이나
나바론 절벽길 트레킹
15시30분 까지 점심시간및 자유시간
16시05분 추자도 출발 송림불루오션호
19시25분 완도항도착.
(즉시귀경)
추자도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로 2개의 섬이 있으며 두 섬은 다리로 연결하였다. 상추자도의 면적은 1.3 ㎢, 하추자도의 면적은 4.15 ㎢이며, 면사무소는 상추자도에, 관내 하나뿐인 중학교는 하추자도에 위치한다. 추자면 인구의 거의 대부분이 이 두 섬에 거주한다.
부속 유인도서로 횡간도와 추포도가 있다. 두 섬의 거주민을 다 합쳐도 20명 남짓인 작은 섬으로 가파른 지형 탓에 주민들이 모노레일을 이용해 섬을 오르내린다. 1983년, 횡간분교는 1991년 폐교되어 추자초등학교로 통합되었다. 둘 중에선 태양광 발전소가 있는 횡간도가 그나마 구색을 갖추었다. 추포도에는 현재 단 1가구만이 거주하며,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한 민박업으로 생계를 유지한다고 한다.
추자면 지역은 여러 섬들이 속해 있는데, 상수도도 추자면에 속해 있다.
제주항에서 직선거리로 약 50km 떨어져 있으며, 제주해협의 중간 지점에 있다. 상추자도·하추자도·추포도·횡간도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를 관할한다. 1821년에 전라도 영암군에 귀속되었다는 기록 이전에는 정확하게 어디 소속이었는지 확인이 어렵지만, 1881년부터 1891년까지 제주목에 잠시 속해 있다가 다시 영암군 소속으로 복구되었으며, 1896년에 신설되는 완도군에 편입되었다. 실제로 완도와 추자도는 제주도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지만, 그래도 보길도처럼 완도군 남쪽에 속한 섬들과는 제주도보단 가까운 편이었다. 이후 1914년 군면 대폐합 때 제주도에 편입되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도이지만 문화권은 제주도보다는 전라도 쪽으로 분류된다. 방언 역시 제주도 방언이 아닌 서남 방언이 사용된다. 과거에는 생활권도 제주시보다는 오히려 목포시, 전주시와 더 밀접한 편이었으나 요즘은 확실히 제주시와의 교류가 더 많아지는 추세. 제주도 본도와는 다른 특이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최근 관광객들이 늘고 있고 바다낚시 명소로도 유명하다.
이번 산행은 산악회 행사이기도 하지만 나에겐 가족여행이나 다름없는 어려운 외출이었다.
다른 자식들은 사정이 있어 큰딸과 작은아들이 동행해준 특별한 여행이었다.
인생이 허울같은 허물을 벗는 시기의 고통은 그 끝이 언제일지 아무도 가늠할 수없는 것이기에 내 인생은 이미 후반기에 들었으니 이런기회를 다시 갖는다는것 정말 힘들것이란 생각이다.
지난날의 주름진 웃음이 생각날 때면 가끔은 원망스러울때도 있지만 진짜 행복이 어떤것인지 잘은 모르지만 바로 이런것이 행복일 것이란 생각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 있듯 제아무리 아름다운 관광이라해도 첫째 날씨가 좋아야 하는데 다행히 우린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보니 우리에게 행운을 줘 맑고 좋은 날씨에 제대로의 관광산행을 할 수있어 같이한 여러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승선 대기중.
완도에서의 승선 이동통로.
승선 시작.
완도항 앞에있는 아름다운 성.
태극기 휘날리며 추자도를 향해 고우....,
추자도 입항.
배에서 내린 우리는 바로 트레킹에 들어갑니다.
올레길 표지기도 있지만 길목마다 방향을 지시해 줍니다.
추자10경.
예초리경로당.
멀리 보이는 상추자도를 향해 도로따라 걷습니다.
다육식물인것 같습니다만 탐스럽고 아름답네요.
엄바우장승과 민들레님.
가족끼리 느리게 걸었습니다.
곰취꽃 같지만 곰취는 아니고, 암턴 많았습니다.
야생화도 아름답습니다.
(쑥부쟁이)
상수원인가 봅니다.
드디어 상추자도 앞입니다.
내일 묵리로갈때 또 올겁니다.
다리를 건너야죠.
바쁠텐데 동행해 준 작은아들입니다.
봄뽈똥꽃입니다.
많이도 맺었네요.
봄에 익는데 약간의 텁텁한 맛과 함께 먹을만 하답니다.
추자도 향로표지관리소
참조기 조형물.
이 모두가 나바론 요새(절벽)입니다.
상추자도 면소재지.
고향후배도 다녀 갔네요.
(한재남)
말머리바위.
역시나 멋지고 웅장합니다.
용둠벙.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