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우리나라는 60세 이상 시니어 인구의 취업및 사회활동 비중이
일본에 계속 뒤쳐져 있어 이의 해결과제를 두고 많은 연구를 해 왔지요.
그러나 2024년 올해를 기준으로 드디어 인구수 대비 60세 이상 시니어 일군의
유급 사회활동 비중이 일본을 근소하지만 0.3% 추월하는 활동력을 보였습니다.
우리까페에도 내가 알기로 정년이전 전공을 따라 계속 근무하는 친구가
들풀, 갓바위, 금동, 박서방 등이 활동하고 있고, 대다수의 친구들이
전공을 바꾸거나 유사한 전공분야에서 혹은 전혀 다른 업종에서
자영업, 농업, 혹은 취미를 살린 전공개발 등의 업무에 종사하여
모임이나 여행을 한번 동행하려고 안부를 물어 보면 대다수가
<유급사회활동>을 지속하는 쾌거를 볼 수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하하하하
누구는 123기수 이시면 자신들 보다 10~15년 이상 연배이신데 정말 대단하십니다 (?.?)
소리를 듣기도 하지만....하하하하....
까페활동 역시도 사회할동의 일환으로 보면 참으로 탁월한 선택을 한
54년 말띠들이 얼마나 대단한가?
인터넷 까페라면 대다수의 친구들이 가제미 눈을 뜨고 흘기고, 이상한 사람 취급 받던
그때 그 시절을 가제미 눈을 뜨고 흘기려면 흘겨라~ 당당한 기상과 기품으로
54년 말띠의 선구자를 자처한 울 123기수생 들은 정말 당당하게
얼굴에 철판 깔은 그 활동에 늦었지만 박수를 보낸다.
이젠 마음은 뻔해도 주 5일 근무 자체가 체력의 무리가 오는 나이고,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서려면 손으로 방바닥 짚고, 한바퀴 돌아야 일어서는 나이다.
주 2~3일 근무로 바꾸드라도, 자신의 기능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분야가 있는한
다소곳하고 겸손하게 후임들께 아는척 하지말고, 힘도 드는데
미리 아는척 하지말고, 묻는 것만 해결해 주며, 편하게 살아갈 궁리를 하는것이
후임들도 실패를 해 봐야 성공의 쾌감을 느낄 기회를 주면서
나도 편하고, 후임도 편한, 그래서 너도나도 편안한 시니어의 길
<54년 말띠>를 타는 가슴 소통의 장으로 삼아 동행하며 살아가십시다.
첫댓글 난, 솔직히 특별한 재주는 없고,
누가 오라고 하면 열심히 일할 능력은 있는데...ㅎ
동사무소 주민자치회 들었더니 주 1회 정도 회의참석 하랴, 행사 챙기라...
초딩 등산방 대장 10년, 안따라주면 좀 뭐하지만 내일도 물향기수목원 가고...
시골초딩 모임 총무도 한 10년?...
직장 선배모임 막내라 번개도 챙겨야되고...
동네 산악회 두 곳 가입해 좋은 곳 가면 나서는데, 모레 백담사 계곡 가고...
복지관 가입 해 탁구도 즐기고, 오늘 게임해봤는데, 두 게임이나 이겼고~~
오늘 저녁에는 과천 변진섭 공연 보러가고..
평생 월급쟁이의 철칙.
돈 안주면 일 안 한 답니다.
그 옛날 라이프 주택 부도나서 일하고
월급과 보너스 못 받은게 한이 되어.....
차라리 감자랑 고구마 삶고, 뭉텅 김밥 싸서
자전거에 실어, 파크골프장 가서 놀지요.
주민자치회 임원 어쩌구 하며 지원하라는데
일당 얼마주냐 하니, 주민 봉사직이라 합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그나마 연봉 420만원 주는 통장 하겠다고 단칼에 팽 !
세상은 넓고, 찾아 보면, 아직도 배우고, 할 일은 아직도 많습니다. ..... 하하하하
@박서방 봉사 나눔하면서 살까? 하고,
이번에 통장 지원하려했더니 봉사 100시간인데 아직 9시간, 최근 3년 표창은 왕년은 훈장, 모범, 우수 등 많이 받았지만 이곳에 4년 살면서 업적 쌓은 것도 없고...그냥 일단 포기했습니다.
김포에서 마르고 닳도록 살지도 않을 것 같고, 집에서 투자한 것 정리하면서 짝만 오케이하면 거제 대장 새 아파트로 갈 수도 있었는데 일단 보류를 했고, 앞 일은 모르지만 연말 전에 서초아파트로 갈런지도?...
둥글 둥글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관악산(날씨)
거제도가
한려수도 관광겸하고,
풍부하고 싱싱한 수산물,
대도시 부산, 가덕공항 등등 노후 1순위 맞습니다.
@박서방 거제 고현 섬성조선소 가까운 곳인데, 최신 커튼월록에 홍학이 춤추는 아파트 죠...
거금 들여 시스템 에어컨 설치, 그 동네 전통? 입주청소 까지 해주고 전세 싸게 내줬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