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다시 한 번 마음을 가다듬어야 할 때. 불과 한 달전 새 달력을 바라보며 다짐했던 계획들이 흐트려지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보자. 사랑, 일, 가족, 건강, 결혼, 이 모든 문제들이 싹을 튀우고 알찬 열매를 맺기를 소망했던 당신이라면 다음의 계획들을 참고해보자. 평화롭고 자유로운 몸과 마음이 뒷받침되어야 당신의 계획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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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달리니 요가 요즘 쿤달리니 요가에 빠져 있어요. 쿤달리니 요가는 굉장한 양의 호흡과 반복 동작들을 요구하죠. 요가를 하고 나면 내 몸이 강해지고, 더 부드러워진 것을 느껴요. 한 시간 정도 하고 나면 몸이 훨씬 가벼워지는 걸 느낄 수가 있죠.
친환경 세제로 설거지 하기 저녁 식사를 하고 나면 친환경 세제로 설거지를 하죠. 합성 세제는 피부에도 안 좋지만 환경에는 더욱 치명적이니까요. 아베다의 에센셜 오일을 몇 방울만 떨어뜨리면 그릇들을 깨끗이 씻을 수 있어요. 물론 설거지를 하는 동안 기분도 좋아지죠. 페퍼민트 오일은 상쾌함과 에너지를 주고, 라벤더 오일은 마음을 안정시켜줘요.
오가닉 푸드 즐기기 가능하다면 유기 농법으로 재배한 야채와 과일로 장을 봐요. 유기농으로 재배했다는 것은 제초제나 살충제,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좰오가닉 스타일좱이라는 잡지의 에디터로 일하면서 유기농 식품에 대한 믿음도 강해졌고, 왜 몸에 좋은지를 절감했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 유기농 식품들을 먹어요.
기부하기 거창하게 수억 달러를 기부하는 건 아니에요. 기부의 진정한 의미는 남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인 것 같아요. 이번 크리스마스 때 장난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월급 대신 장난감을 받아서 어린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었어요. 누군가에게 무엇을 줄 수 있다는 건 큰 기쁨이에요.
농장 주변 달리기 최근에 500에이커의 농장을 구입했어요. 농장에서 일을 마치고 나면 그 주변을 3~4마일 정도 달리곤 해요. 맑은 공기를 마시는 것도, 흙을 밟는 기분도 무척 좋아요. 언젠가 한 토크쇼에 출연한 적이 있었는데, 사회자가 날 Super Natural Style with Danny Seo라고 부르기도 했어요.
대니 서 | 환경운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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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즐기는 아침 식사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성공하는 아침형 인간 차원에서가 아니라 하루를 평화롭고 행복하게 시작하는 방법으로 혼자서 아침을 즐기라고 권하고 싶다. 여유가 된다면 호텔 조찬도 좋지만 가까운 스타벅스나 맥도널드에서도 훌륭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놓고 하루를 계획할 수 있어 좋고,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는 모습을 보면 에너지가 생겨서 좋다. 단, 이른 아침이어야 한다. 아침 시간은 조금만 늦더라도 마음이 조급해지니까.
아무것도 안 하는 날 주5일 근무제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주말이 되면 결혼식이다 데이트다, 또 일요일에는 교회에도 가야 하고. 아직도 우리는 일주일을 바쁘게 살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가끔은 아무것도 안 하는 날을 정한다. 실컷 잠도 자고, 피부에게도 하루 휴식을 주는 것이다. 꼭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해야 할 필요도 없고, 마음대로 군것질을 해도 상관없다. 귀찮다면 누군가가 초인종을 눌러도 없는 척하고, 휴대 전화도 꺼둔다. 이렇게 하루를 anti social(?)하게 보내고 나면 다음날은 더 열심히 일하게 된다.
친구들과 진솔한 대화 나누기 친구들과 보내는 시간은 많지만 대부분 먹고 마시고 노는 게 전부다. 학창 시절 이후로는 깊이 있게 토론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재미있는 주제를 놓고 진지한 대화를 나눠보는 것은 어떨까. 예를 들면 ‘개인적으로 가질 수 있는 1만 달러와 익명으로 기부할 수 있는 10만 달러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하겠는가?’라거나 ‘누구든 초대할 수 있다면 저녁 식사 파트너로 누굴 부르겠는가?’ 같은 주제로 말이다.
유서 쓰기 유서를 쓰다 보면 그동안 살아온 인생이 잘 맞춰진 퍼즐 그림처럼 완성된다. 나에게 진정 소중한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깨닫게 되고, 평소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말들, 더 잘할 수 있었던 일들. 이런 모든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반성하는 기회가 된다. 그런 마음이 들 때 가족에게 사랑의 편지를 쓰는 것도 좋다.
박은영 | 홍보대행사 PR 인사이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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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를 통해 행복찾기 사람들이 요가로 건강과 행복을 찾는 모습을 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웰빙이에요. 그것을 통해 저는 일에 대한 성취감도 느끼죠.
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춤추기 배우거나 보여주기 위한 춤이 아니라 몸이 느끼고 원하는 대로 마구 추는 막춤이야말로 본능을 풀어내는 데 도움을 주죠. 스트레스도 없애주고요. 특히 내성적이거나 활동이 많지 않은 라이프스타일을 지녔다면 방이나 사무실 등 편한 공간에서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말고 막춤을 즐겨보세요. 몸과 마음의 노폐물이 빠져 나가는 느낌이 들 거예요.
화단 꾸미기 자신의 몸이 원하는 음식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고 집에다 화단을 꾸며보면 어떨까요. 키울 때는 마음의 여유가 생길 것이고, 식사 때마다 조금씩 뽑아 먹으면 생명에 대한 소중함도 생기지 않을까요.
음악 듣기 집에서, 사무실에서 새소리나 물소리, 혹은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들어보세요. 볼륨을 최대한 작게 해놓고 눈을 감아보세요. 마치 자연 속에 있는 것처럼 느껴질 거예요.
향 피우기 향은 오장육부의 흐름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요. 특히 향은 비위 계통을 다스리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위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깊은 복식 호흡과 명상을 병행한다면 효과는 배가 되죠.
죽음에 대해 생각하기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보면 지금 당장 죽어도 후회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고 싶어질 거예요.
원정혜 | 고려대 이학박사, 요가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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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와 요가하기 그동안 해왔던 러닝, 사이클링, 스트레칭 등을 꾸준히 계속하고, 토요일 아침마다 요가하기, 일주일에 한 번 페이셜 마사지를 받는 것은 올해도 꼭 지키려고 노력하는 웰빙 아이템이에요.
빵 굽기 직장인의 일주일은 정말 바쁘고 정신 없죠. 그래서 전 주말에라도 여유를 가지려고 해요. 몇 년 전에 처음 해봤던 빵 굽기야말로 최고의 웰빙 아이템이라 할 수 있죠. 이제는 제법 다양한 종류의 빵, 케이크, 쿠키 등을 만들 수 있게 됐어요. 중요한 건 몇 시간이고 레서피 북을 보면서 만든 빵 자체보다, 그것을 함께 먹을 사람을 생각하는 것이 더 큰 즐거움이죠. 가끔은 빵 위에다 예쁜 글씨를 새겨서 선물해 보세요.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 생각해보면 가족들과 한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는 시간도 많지 않아요. 더구나 저처럼 직장을 다니는 아내와 엄마를 둔 가족들은 더 그렇죠. 그래서 주말에는 꼭 식구들과 식사를 하려고 해요. 밀린 잠도 잘 겸 여유 있게 브런치를 즐기죠.
감사 리스트 만들기 어른이 되고, 직장 생활을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늘 무언가를 원하기만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올해는 거꾸로 감사 리스트를 만들어보려고 해요.
치아 미백 올해 꼭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치아 미백이에요. 피부 관리나 운동은 열심히 했지만 웃는 모습을 깨끗하고 밝게 해줄 하얀 치아를 가꾸는 일에는 소홀했던 것 같아서요. 웃는 모습은 사람의 첫인상이나 비즈니스에서도 아주 중요하니까요.
한수정 | EA 코리아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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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엔 한 권의 책 무겁지 않은 그리고 마음을 밝게 해줄 수 있는 책 한 권을 가방 속에 지니고 다니세요. <리더스 다이제스트> 같은 잡지나 <해피북> 같은 책도 좋죠. 책과 함께라면 약속에 늦는 친구를 기다릴 때도, 혼자 밥 먹으러 갔을 때도 보다 당당해질 수 있을 겁니다.
뷰티 웰빙의 실현 피부과나 에스테틱 숍에 꾸준히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는 저 같은 사람에겐 홈 뷰티가 더 현실적이죠. 좀 더 부지런을 떤다면 얼마든지 셀프 케어를 할 수 있으니까요. 주 2회 정도 수분 마스크 10분, 족욕 10분, 명상 30분 정도도 실천하지 못한다는 것은 엄살이에요. 몇 십분의 투자로 지금보다 좀더 예뻐지고, 그래서 기분 좋아지는 것, 그게 바로 웰빙입니다.
잘 정리하고 나눠주기 그동안 필요없는 것에 지나치게 집착했다는 반성이 듭니다. 너무 많은 것을 쌓아두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는 시간을 자주 가질 계획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어줄 수 있는 장기 기증 이식 서약도 실천할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 몸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어야겠죠.
운동, 여행 그리고 맛집 순례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하면서 만난 지인들과 동호회 활동을 시작하면서 주말은 화려하게 변했죠. 워커홀릭 증세를 보이며 사무실에 처박혀 있던 내가 어느새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려 겨울바다, 온천, 스키장 등 새로운 세상을 찾아나서기 시작했어요. 운동만큼 즐거운 일은 맛집 순례. 몸에 좋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다니는 기쁨은 다들 아시죠?
감사하는 마음 갖기 너무 교과서적인 얘기일까요? 그러나 웰빙의 첫 걸음은 요가나 스파, 오가닉 푸드가 아닌 바로 마음의 평화죠. 내 주변의 사람을 사랑하고, 내 일에 감사하고, 보다 나은 미래가 있을 거라고 노력하는 것이야말로 웰빙의 시작이자 완성이니까요.
박지선 | <얼루어>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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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좋은 음식 먹기 과일과 야채를 골고루 곁들인 균형 잡힌 식사를 하려고 노력하고, 물을 많이 마십니다. 또 유기 농법으로 재배된 식품을 선호하죠. 우리가 먹는 음식은 우리의 몸을 만들어주니까요. 음식은 최고의 약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잘 가꾼 재료들을 먹는 것이 중요해요.
운동하기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해 중요해요. 운동하는 것을 지루하거나 따분하게 여기지 않기 위해서 여러 종류의 운동을 즐기려고 하죠. 예를 들어 남산공원을 걷거나 달리기도 하고, 스키, 테니스, 축구를 즐기며, 한강에 가서 롤러브레이드를 타기도 하죠.
마사지하기 마사지는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주죠. 또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받으면 몸의 면역 체계가 강화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요. 보디와 발 마사지도 꾸준히 하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게 되겠죠.
식물 원료의 제품 사용하기 피부와 두발을 위해서 식물 원료의 제품을 사용하죠. 식물은 놀랄 만큼 경이로운 화학 공장으로 고기능의 천연 원료들을 생산해냅니다. 천연 원료로 만든 제품들은 내 몸에도 좋지만, 환경 보호에도 좋죠. 환경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나를 보호하는 일이에요.
아로마테라피 즐기기 중요한 건 천연 아로마를 사용하는 것이에요. 후각은 천연 아로마 향과 인공 아로마 향을 구분할 수 없어도 뇌와 몸의 세포는 즉각적으로 이것을 구분할 수가 있으니까요. 활력을 위해서 페퍼민트를, 진정을 위해서는 라벤더를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