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전에 골드바를 하나 선물 받았었는데, 중국가던 해 2007년 말에 팔아버렸어요.
남들이 다 있다는 24k 반지도 없는데...
지난해 새로 이직한 회사가 벌써 7개월이 다 되어 갑니다.
직원은 대표님 포함 4명에, 타 회사에서 파견나온 이사 1명 이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합니다.
입사해 보니 사무실에 큰 돼지 저금통이 있던데, 현금이 좀 들어 있더라구요.
고객들이 수고하셨다고 준 돈을 모아서 회식 할 때 한우먹고 했다네요.
회식은 법카로 하고 이건 모아서 직원들 금반지 해주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대표님이 그렇게 하자고 합니다.
한 8개월 모았는데, 금1돈 짜리로 미니골드바 5개 할 금액이 모였네요.
그래서, 오늘 택배로 받아서 다섯명이 공평하게 하나씩 선물로 나누었습니다.
아직 사무실에서 야근 하는 아내한테 귀가하면 선물로 주려합니다.
직원수는 작아도 좋은 회사 다닌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오 축하드립니다 정말 가족같은 회사네요 불럽네요 ㅎ
골드바 좋지요~~받으신 분들 기분 엄청 좋겠어요 ~^^
좋은회사 맞네요^^ 다들 더 신나서 일하시겠어요^^
무언가 좋아보이네요
저도 회사에서 받았는데 어딨는지 도저히 못찿겠네요.
어쩌면 마누라가 이미... ㅠ
확실히 좋은 회사에 재직중이시군요
무슨일 하시길래 고객님들이 수고했다고 돈도 주시고 오오 대단하시당
의미있는..멋진선물이네요...그회사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