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삶, 오디 많이 드시길, ‘뽕나무’
6월 30일의 꽃은 '뽕나무(White mulberry)'
꽃말은 ‘지혜, 봉사’이다.
까맣게 익은 오디가 요새 한창이다.
꽃담원에도 입구 주차장에 대형 뽕나무가 있고 안에 들어서면
바로 처진 뽕나무 두 그루가 어서 오시라며 환영한다.
오디는 건강식품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다.
특히 지금 블루베리, 보리수와 함께 자연에서 따먹는 최고의 열매다.
오디용 품종도 많지만 정원에서는 처진뽕처럼 수형 좋은 게 낫다.
자웅이주, 그늘용으로 심는다면 숫뽕나무를 심어야 한다.
지혜, 무수히 떨어진 오디 열매,
까만 씨앗들은 모두 발아한다.
이 싹들은 무침이나 비빔용으로 새로운 기능성 식자재원이기도 하다.
존재 자체가 다른 이에게 무한한 이로움을 주는 삶, 뽕나무같은 삶이다.
(송정섭)
뽕나무1분영상
https://youtu.be/GxO03eHMpL4
화가의정원산책(6.29)
https://youtu.be/SJWeneI6Z4E
꽃담원6월의꽃이야기
https://youtu.be/fYwE4Kv-4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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