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바다무대분중은 아는 분은 없지만(유일하게 아는 형이 재명이 형이네요...)
혹시 같이 클럽의 작은 콘서트를 함께 하실분 있나 싶어 혹시나 글올려봅니다.
클럽은 첨이구요,
락이나 메탈 공연은 몸을 흔들 힘이 없어,힘에 부치고......ㅎㅎ
조용히 은은하게 바로 앞에서 라이브 무대를 즐겨보고 싶어서,글 올렸습니다.
뭐.같이 가실분 없어도 원래 혼자서 갈려고 했던거라 갈거지만요....ㅎㅎ(전 벌써 입금했거든요)
작은 클럽에서의 콘서트라 바로 앞에서 가수와 호흡할수 있어 좋을것같습니당....
갠적으로 큰 무대는 별로라.....
말로 홈페이지 들어가서 음악을 들어봤는데,편안하고 좋던데요.....
혹시 생각있으신분 예매하시구요....연락주세욤........^^a
박건형(010-4844-1969)
이분이 말로님인 모양입니다.....
약도입니다..보니깐 어딘진 딱 알겠죠?
여기가 인터플레이 클럽인 모양입니다............참 멋지죠?
첨가서 괜히 촌티내는건 아닌지 몰겠네욤.......^^a
음악도 문외한이공,이런 분위기 나는 장소도 첨이공........ㅎㅎ
밑에 링크된 말로 홈페이지에 들어가보시면,음악을 들을수 있습니다..........
말로 재즈콘서트의 밤 2004,9,10(금)p.m8;30 @interplay
초가을 재즈의 밤, 그녀의 특별한 초대
말로 재즈 콘서트 in 부산
일시 2004년 9월10일(금) 오후 8시30분
장소 인터플레이(부산대학앞)
예매:12,000원(방문예매도접수합니다) 현매15,000원
예매처;부산은행099-13-001425-6인터플레이
*온라인예매 8월23일부터 접수합니다.
예매 문의 (051) 517-4773 ,011-873-2200
출연
말로(보컬)
정수욱(기타)
배소희(피아노)
최세열(베이스)
허여정(드럼)
http://cafe.daum.net/interplaycafe
www.malojazz.com
"스캣의 여왕’ 말로, 부산 나들이"
말로는 재즈의 명문 미국 버클리음대에서 유학한 엘리트 뮤지션이다.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 불리는 그녀는 객석을 압도하는 화려한 스캣(의미없는 음절을 이어 목소리로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으로 특히 유명하다. 어떤 악기와도 즉흥적인 인터플레이(주거니 받거니 연주하는 형식)가 가능한 말로는 재즈보컬리스트의 지위를 단순 가수에서 연주자로 격상시킨 장본인이다.
객석 압도하는 화려한 스캣… 재즈의 자유와 즉흥의 진수 보여준다
말로가 지난해 발표한 3집음반 ‘벚꽃 지다’는 재즈음반으로선 드물게 전곡이 한국어 가사로 쓰여져 ‘재즈와 한국어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통념을 깨고 토착적 서정을 빼어나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3집음반 ‘벚꽃 지다’는 한국 재즈시장의 취약성에도 불구하고 높은 대중적 인기를 얻어 한국 재즈음반의 성공적 사례로도 꼽히고 있다. ‘벚꽃지다’는 말로가 전곡을 작곡, 편곡하고 직접 프로듀싱까지 해냈다.
또한 말로는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터넷 만화사이트 ‘마린블루스’의 2004다이어리 주제가를 직접 작사,작곡하고 노래해 또 한번 세간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말로는 3집음반의 타이틀곡 ‘벚꽃 지다’를 비롯해 같은 음반 수록곡인 ‘1994, 섬진강’ ‘어머니 우시네’ 등과 자신이 평소 즐겨 부르는 스탠더드 재즈를 선곡해 함께 들려준다. 한국적 재즈의 깊은 서정과 스탠더드 재즈의 흥겨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또한 말로는 이번 공연에서 그의 특기인 스캣을 통해 재즈가 가진 자유로움과 즉흥의 묘미를 유감없이 보여줄 계획이다. 말로의 스캣은 화려하면서도 힘과 세기를 겸비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공연의 연주는 말로 밴드가 맡는다. ‘말로 밴드’는 그동안 각종 무대에서 말로와 오랫동안 호흡을 맞춰온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돼 있다. 기타의 정수욱은 New England Conservatory 재즈학 석사 출신이며, 피아노의 배소희, 드럼의 허여정은 각각 단국대와 백제예술대에 출강해 후학을 가르치고 있는 실력파 연주자다. 이들의 수준 높은 연주도 빼놓을 수 없는 감상포인트다.
ABOUT 말로
말로는 자타가 인정하는 국내 최고의 여성 재즈 보컬이다. 말로는 어려서부터 노래하길 좋아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자질을 눈여겨 봤다. 가수가 될 생각은 없었지만 스스로 음악적 재능은 타고났다고 믿었다. 5살때부터 피아노를 쳤고 중2때 기타코드를 혼자 터득했으며, 고교시절 보이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중창단을 이끌었다. 국악에도 한때 심취했으며 경희대 물리학과 재학시절 인근 카페에서 통기타 가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1993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이상하고 낯선 소리를 듣게 된다. 그 것이 재즈였다. 음악이라면 뭐든 자신 있다고 믿었던 말로가,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음악이 있음을 알고 충격을 느낀다. 그리고 재즈가 어떤 음악인지를 알아내야겠다는 ‘전투적 의지’에 불탄다. 그래서 대학 졸업후 홀연히 도미, 재즈명문 버클리 음대에 입학한다.
유학 기간은 자기와의 독한 싸움의 연속이었다. 말로는 잠자는 시간을 빼고는 대부분 연습실에 파묻혀 살았다. 기량은 일취월장했고 지도교수였던 밥 스톨로프는 “내 학생들이 말로의 중간만 가도 좋겠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가 구사하는 스캣(의미없는 음절을 흥얼거리며 목소리를 악기처럼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것) 은 단연 독보적이다. 말로가1996년 버클리 음대를 휴학하고 귀국해 대학로 클럽무대에 모습을 처음 드러냈을 때 재즈계는 그녀의 보컬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국에도 비로소 스캣을 제대로 구사하는 재즈보컬이 나타났다고 감탄했다. ‘한국의 엘라 피츠제럴드’라는 별명은 그때 얻었다.
말로는 수려한 외모로 한때 TV 드라마 (SBS ‘단단한 놈’ ) 연기자로도 얼굴을 내밀었다. 이 때 말로는 연기뿐 아니라 드라마 음악까지 맡아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1998년에 1집 앨범 ‘Shade of Blue’ 와 2집 앨범 ‘Time for Truth’를 만들었다. 그러나 그 중 스탠더드 재즈를 주 레퍼토리로 한 2집 앨범은 “음악이 비대중적이라 팔리지 않을 것”이라는 제작사의 판단으로 발매되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2002년 말로는 언론인 출신의 이주엽을 만나 한 묶음의 가사를 전해 받는다. 곡으로 만들어보지 않겠느냐는 이주엽의 제의를 즉석에서 흔쾌히 수락한다. 그리고 1년간의 작업 끝에 2003년 3집앨범 ‘벚꽃 지다’가 탄생한다. 이 작업에서 말로는 전곡을 작곡,편곡,노래하고 프로듀싱까지 해내 1인4역의 재능을 과시했다. ‘벚꽃 지다’는 당초 말로와 이주엽의 프로젝트 앨범으로 기획됐다. 그러나 제작이 진행되면서 말로는 이 음반에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고 자신의 3집으로 이름 붙이게 된다.
‘벚꽃 지다’는 발표 후 재즈앨범으로선 이례적으로 대중적 인기를 얻었을 뿐 아니라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절찬에 가까운 평가를 받았다. 이전의 한국 재즈음반은 스탠더드 재즈를 그 레퍼토리로 하거나, 창작곡이라 하더라도 ‘한국어는 재즈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통념 탓에 대부분 영어가사로 불리워졌다. ‘벚꽃 지다’는 그런 통념을 깨고 앨범 전체의 가사가 토착적 서정을 담은 모국어로 씌어졌다. 이는 재즈앨범으로선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한국어는 재즈의 몸을 빌어 한층 깊어졌고, 재즈는 한국어를 만나 새로운 음악적 가지를 쳤다. 한 언론은 이 앨범을 두고 “한국적 재즈의 새 지평을 연 작품”이라고 평했다. 다른 언론에선 “한국은 이제 한국에서만 가능한 재즈앨범 하나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2003년9월엔 인터넷 인기만화 사이트 ‘마린블루스’의 2004년용 다이어리 싱글 음반 제작에도 참여해 활동 반경을 넓혔다. 이 싱글 음반에 수록된 2곡은 말로가 작사, 작곡, 노래, 편곡, 프로듀싱을 도맡아 했다.
말로 프로필
1993년 제 5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은상 수상(자작곡 '그루터기')
1995년 경희대학교 문리대 물리학과 졸업
미국 보스턴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입학-Professional music
전공
1996년 버클리 음대 휴학
1998년 1집 음반<Shades of Blue> 2집 음반 <Time for Truth(미발매)> 제작
울진 재즈페스티벌 참가
SBS TV드라마 ‘단단한 놈’ 출연, 드라마 음악 디렉터/작,편곡/노래
1999년 한국 예술종합학교 초청 단독 콘서트
5 New Jazz Voice 공연
현대시 엔터테인먼트 멀티포엠 음반<Siren Phyche>제작 - 김정란 위승희 시인과 공동작업/작,편곡
2000년 첫 단독콘서트(딸기소극장)
국립극장 퓨전콘서트 '충동! 충돌!' 공연
울산 재즈페스티벌 참가
Korean Jazz All Star 2000 with 최세진 공연 참가
뮤지컬 ‘All That Jazz’ 스페셜 게스트로 공연
2001년 재즈전문지 '두밥’ 선정 ‘2000 베스트 재즈 보컬리스트’상 수상
GMC 섬머 재즈콘서트 'Fred Hughes Trio' 와 협연
한일 아트 페스티벌 참가
트라이포트홀 정말로&이정식 조인트 콘서트
2003년 3집 음반 ‘벚꽃 지다’ 발표
한전아츠풀센터 단독 콘서트
독일 재즈오케스트라 내한공연 특별 게스트 출연
‘마린블루스’ 2004 다이어리 OST 제작 참여(작사, 작곡,편곡, 노래, 프로듀싱)
아주대학교 ‘해설이 있는 재즈’특강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과 출강 (재즈 보컬)
동아방송대학 출강
서울 종합예술원 출강
숭실대학교 실용음악과 출강
인터넷 Musicox college, Odition.com 보컬강좌 담당
연주자 프로필
정수욱 (Guitar)
- 1996년 Berklee college of music 연주/작곡과 학사졸업
- 1998년 New England Conservatory 재즈학 석사 졸업
- John Abercrombie, Mick Goodrik, Wayne Krantz, Bob Moses, George Russelle, Jerry Bergonzi 등 사사
- 경희대, 숭실대, 여주대, 서울 종합예술원 등 출강
배소희 (Piano)
- 미국 버클리 음대(피아노 퍼포먼스) 수료
- 정성조 퀸텟 멤버
- CBS TV ‘Jazz in Cinema’ 키보드 세션
- 단국대학교 출강
최세열 (Acoustic Bass)
- 오창민 트리오 멤버
- 뮤지컬 ‘겜블러’ 세션
- 재즈클럽 ‘천년동안도’ ‘원스 인 어 블루문’ 출연
허여정 (Drums)
- 서울 재즈아카데미 졸업
- MBC TV ‘수요예술무대’ 세션
- 한국재즈학회(KJMC) 회원
- 한국재즈학회(KJMC) 창립 연주회 참가
- 백제 예술대, 대구 예술대 등 출강
첫댓글 하필 서울올라가는날..ㅡㅡ.. 말로와는 인연이 없네.. 작년에도 진짜 보기 힘들었는데...ㅡㅡ...즐공하세요...
왓......티비에서 이분 봤는데 무쟈게 멋지더니 부산에 오네요~~흠....스케쥴 조정에 들어가야 겠네...
부산출신이라..부산 자주 오는데..아마도 경남여고...
작년과 비슷한 공연일래나....아님 뭔가 새로운 게 있을까....??
오~ 가고 싶어요~음...
9월 18일날 라이너스 담요!!!! 하던데 가실분 안계시려나!!!!!!!!!!!!!!!!!!!!!!!!!!!!! 인터플레이...에..
오메 가고픈디....;; 웁숭.. ㅠ0ㅠ 왜 10일 일까낭~~~
말로 스캣 하는거 참 맛깔지던데..^^; 말로랑 개차반이랑 합동 공연도 준비중? 였는데..떱..
옷~~땡기는데...말로씨 넘 좋아요~! ^^ 생각해봐야될듯
넘 넘 가고 싶네요.. 근데 자리가 조금인데 참가 인원 제한 같은것도 잇나요??
자리 없음.. ㅎㅎ 서서도 보아요~ 의자 없음 사장님 쫄라~ 보아요~
가고프다 우째 보고싶은 공연은 죄다 밤근무 할때 하는지...ㅠ.ㅠ
오~다같이 가자....ㅋㅋㅋㅋ 난 째즈는 클럽 공연만 가기로 해씀....-_-;;;;;;;;;;
바에서 하면 술도 마실수 있겠네여? ^^ 자유롭고 편한 곳에서 좋은 음악과 함께라.. 음.. 신라대에서는 많이 멀고도 험난하지만 심하게 가고 싶네여. 그래서 가기로 했음. 일단 두명은 확정. 한명은 미정이라.. 목요일쯤에 입금할게요. 이번엔 기필코!참, 술값은 비싼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