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관객 넘었으니 증명했다.
아무리 떠들어봐야 관객들은 이런식으로 우스꽝스럽게 만드는걸 더 좋아하는 거다 하는데...
아니라고 봅니다.
범죄도시1을 봅시다.
관객수 688만명으로 역대 범죄도시 시리즈중 가장 관객수가 적죠.
순수 관객수만 보면 젤 망작이죠.
근데 현실은 후속편이 나왔죠
평점이 9.28 이었기 때문입니다.
단순 관객은 688만명으로 젤 저조 하지만 팬덤빨 없이 순수
멘땅에서 헤딩해서 이룬 자수성가를 인정 안하는 사람은 없죠.
범죄도시2 입니다.
1,269만명으로 범죄도시 시리즈중 역대 최고의 흥행기록 이죠.
그럼 이 성공이 온전히 범죄도시2 의 성공으로만 이루어졌다 봐야할까요?
아니죠.
간판 때고 브랜드 네임 때고 성공했어야 그렇게 보죠.
2탄 관객이 더 늘었다는건 1탄이 재밌었다는 반증일수도 있습니다.
이런 평가를 받고 싶지 않으면 후광이 없었어야 합니다.
성공이 빛바랠수 밖에 없는건 세상 모든 재벌 2세들의 숙명입니다.
1탄에 의한 팬덤이 생겼기 때문에, 1탄 기본급 688만명 관객수 깔고
간다보고 실질적으로는 새로운 신규유입은 581만명 인거죠.
기존의 관객수를 확실히 넘어섰으면 모를까 그게 아니면 1탄보다 재밌었다?
꼭 그렇게 볼수만은 없습니다.
확실한건 평점은 8.99로 내려 갔습니다.
관객이 늘었는데 평점은 오히려 내려간거죠.
어쨋든 범죄도시 2부터는 날때부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재벌 2세와 같습니다.
범죄도시3
1,068만명으로 시리즈중에 흥행순위 2등이지만.
내막은 평점도 내려가고 관객도 줄었습니다.
2탄으로 1,300만명 가까운 관객이 봤는데 그럼 못해도 1탄에 이어
2탄에서 300만명만 신규팬이 생겼어도 최소 기본 팬덤이 800만명은 됬었다 봐야죠.
근대 관객이 2탄보다도 더 줄었습니다.
팬덤에서 이탈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신규 유입도 별로 없었다는 얘기죠.
기업으로 치면 매출이 줄은 겁니다.
삼성전자가 전년도 보다 매출이 줄었는데
다른 기업들보다는 매출높다고 이걸 일잘했다고 보나요?
3탄은 1탄보다도 고작 380만명만 는겁니다.
2탄으로 1300만명이나 보고 팬덤이 더 늘었는데 오히려 줄어들어 버린거죠.
성공을 논하려면 최소 2탄보다는 조금이라도 관객수가 더 높았어야 합니다.
3탄의 관객수가 2탄보다 더 높아졌어도 그걸 온전히 3탄의 성공만으로
보기도 힘든건데 오히려 줄었으면
관객들은 이런 방식으로 범죄도시를 계속 만드는걸 원치 않는다는 메시지로 읽는게 더 맞는거죠.
범죄도시 1이 이병철이라면
범죄도시 2는 이건희와 같습니다.
지금 이 순간도 삼성전자의 매출이 우리나라 어느 기업보다 높지만
그렇다고 이재용이 잘하고 있다 보는 사람은 없죠.
기존보다 훨씬 더 잘해야만 잘하는 거죠.
범죄도시 3의 1,000만 관객은 실적의 증가와 증명이 아니라
막대한 다이아몬드 수저를 이미 물고 태어난 재벌 3세의 당연한 부와 같습니다.
별로던데!! 2탄까진 그래도 오올!! 오잉 하고 봤는데 3탄은 ㅋ;; 탄식이;;
1, 2부는 재미있게 잘봤는데 3부부터는 대사+다음시나리오가 이미 그려지더군요.
신라면 판매가 줄었다고 신라면 망했다고 하지 않듯이.... 오래 잘팔리면 그만큼 사람들이 재미있게 맛있게 본거지... 오래가고 많이 본다는건 사람들의 니즈에 충족이 여전히 충족이 되고있다는뜻이다
여기서 작품성이니..수준이니 따질거면... 더 심사숙고하고 돈을 많이 들인 영화들이 줄줄이 망한걸 먼저 따져보는게 옳지 않을까?
신라면 판매가 줄었다고 신라면이 망했다고 하지않지만 농심은 바로 비상 소집하고 전략회의 들어가고 고객의 니즈를 벗어난 판매부진의 원인을 찾아 개선하겠죠. 판매량이 줄었어도 업계 1위인건 지금 상태가 좋은게 아니라 그동안 쌓아온 브랜드 네임이 있기 때문에 버티고 있다 봐야 되는거고요. 지금 잘되고 있다면 판매량이 줄리가 없고 늘거나 최소 본전은 쳤겠죠?그리고 줄줄이 돈을 많이 들인 영화들이 망하는것과 범도3는 아무상관이 없죠. 다른영화들은 기존 성공작의 버프없이 흙수저로 첨부터 시작하는거고 범도3는 그동안 선배들이 다 차려놓은 밥상 숟가락만 얹여서 재벌 3세 다이아몬드 수저로 출발하는거 니까요. 결과는 그렇게 출발선상을 앞서 출발했는데도 오히려 관객수와 평점 모두 이전보다 내려갔네요 9점대가 7점대로 말이죠. 부자가 망해도 3대는 간다는 말이 바로 이럴때 쓰는 말이죠. 그 3대째 에서부터 명성에 먹칠을 하고있는거 같지만...
@거구 범죄도시 에 무슨 악감정이라도 있으신건지...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드시는건지...의문입니다...
선배들이 뭘 깔아놨건 어쨌던 중요한건요... 그만큼 사람들이 평점이네 뭐네 해도 많이 본다는데에 있어요... 왜 자꾸 핵심을 벗어나서 영화 자체를 깔려고만 하시는지요??
제작비개념 으로 볼때 저정도 규모로 천만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 오히려 대단하다고 추켜세워줘도 시원찮을걸요??.. 물건의 값어치는 모든이들이 달리 생각할수는 있어도 사는사람이 맘에 들고 원하면 결국사는거죠...
몇백억씩 들이면 뭐합니까? ... 흙수저요?.. 재밌으면 보고요 재미없으면 안보는거에요... 우리 단순하게 생각합시당....
4편까지는 일단 난 무조건 볼듯
요새 볼 게 너무 없어서 4편 보기야 하겠지만... 3은 좀 너무했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