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 중동고와 중앙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박 총경은 간부후보생 26기로 78년 경위로 임용되면서 경찰과 첫 인연을 맺었다.
99년 인천지방경찰청 정보과장을 지낸바 있어 인천이 생소하지는 않다. 충북청 정보과장, 단양경찰서장, 경기 김포경찰서장, 경기청 경무과장, 경찰청 정보4과장, 서울 강서경찰서장, 경기청 고양경찰서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종만기자 (블로그)malema
임 총경은 80년 성동고를 졸업하고 경찰대학(1기)을 졸업한 뒤 85년 경위로 임용됐다.
96년 인천청 수사2계장을 지냈으며 2001년까지 인천청 경무계장과 인사계장을 지내 인천 사정에 정통하다.
이후 전남청 경비교통과장과 무안경찰서장, 경북청 상주경찰서장을 역임했다. 2004년 인천청 수사과장을 맡아 ‘2억원 굴비상자’ 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많이 수사했다. 최근까지 인천 연수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이종만기자 (블로그)malema
7일 제55대 인천 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한 가세로(50) 총경의 다짐이다.
가 서장은 지난 81년 경찰에 입문, 충남청 보안과장, 서산경찰서장, 서울동부서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서울시경찰청 기동단특수기동대장을 역임했다.
정보통으로 알려진 가 서장은 섬세한 성격이면서도 탁월한 행정업무 추진능력을 가졌다는 평가다. 부인 신연숙씨와 1남1녀를 두고 있다. /문진주기자 (블로그)pearl718
“평택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7일 제57대 평택경찰서장으로 부임한 김인옥(48)총경의 포부다. 김서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와 충북대학교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87년 4월 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서울청 경비1과 경비지도관을 시작으로 전북청 진안서장, 경찰청 생활질서과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보직을 고루 거쳤다. 온화하며 낙천적 성격의 김서장은 일에 있어서는 적극적이며 합리적 업무 추진력을 발휘해 내유외강형이라는 평. /평택=김장중기자 (블로그)kjj
“경기북부의 행정수부도시인 의정부시의 치안서비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제71대 의정부경찰서장에 허남석(51) 마포서장이 부임했다.
전남 곡성출신인 허서장은 지난 1982년 간부후보 30기로 임관해 98년 총경으로 승진, 무안경찰서장, 서울지방청 국제공항경찰대장, 중앙경찰학교 총무과장, 구리경찰서장, 경찰대학 교무과장, 마포서장을 역임했다.
업무처리에 빈틈이 없고 자상하며 소탈한 성품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광주상고와 방통대 법학과 졸업후 동국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부인 김영미 여사(47)와 2남, 취미는 테니스. /의정부=안재웅기자 (블로그)sky
“국민의 신체·재산의 안전지킴이를 위해 맡은 업무에 정통한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하고, 아울러 시민들을 대할 때 겸손하고 친절하며 책임감이 투철한 경찰이 되겠습니다.”
7일 제7대 시흥 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백승엽(44) 총경의 취임 소감이다.
백 서장은 충남 예산 출신으로 지난 1985년도에 경찰대학교를 졸업(제1기)하고 용산경찰서 보안과 외근주임(경위)으로 임관했다.
백 서장은 이어 95년도 경정 승진 후 9년 만인 2004년 3월에 총경으로 승진, 대구지방경찰청 달성 경찰서장과 경찰청 혁신기획단 치안시스템혁신팀장을 역임했다.
경비·교통 전문가로 업무수행이 치밀하다는 평.
부인 조현주(39)씨와 2녀. 취미는 등산. /시흥=김신섭기자 (블로그)sskim
“기본에 충실한 경찰활동으로 시민에게 감동주는 수준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7일 제16대 과천서장으로 부임한 조현배서장의 취임 소감이다.
조서장은 경남 함안출으로 79년 마산고와 83년 부산수산대학교를 졸업한 뒤 87년 4월 경찰간부후보 35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울산경찰서 경무과장, 경찰대학교 교무과장 등을 거쳐 과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조서장은 현재 근무와 동시에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을 밟고있는 학구파다.
꼼꼼한 일처리로 업무에 실수가 없다는 평과 함께, 합리적이고 원만한 대인관계가 돋보인다는 평.
부인 이귀선씨(44)와 3녀. 취미는 등산. /과천=권광수기자 (블로그)skkwon
“안양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신뢰받고 사랑받는 안양경찰을 만들겠다.”
지난 7일 취임한 안양경찰서 나옥주 서장(53)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근무 자세 ▲ 안정된 지역사회를 위한 생활치안의 확보 ▲교통사고 줄이기와 불법·무질서 추방 ▲ 화합과 단결을 통한 신면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 ▲3S(speed, simple, soft) 운동의 적극 실천을 취임 포부로 밝혔다.
나 서장은 전북 정읍 출생으로 환일고등학교를 거쳐 강남대학교와 경기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82년 간부후보 30기로 경찰에 입문한 뒤 부산청 방범과장과 전북청 순창서장, 경기청 교통과장, 경기청 수원남부서장을 지냈다. 이후 본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쳐 안양서에 부임했다.
합리적인 성품으로 부하 직원들로부터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며, 부인 박수진(48)씨와 2남. /안양=이동화기자 (블로그)itime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