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대구~경산 더 가까워진다.
대구광역철도망 구축사업 확정…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
구미국가산업단지 인프라 확충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랫동안 총력을 기울여 왔던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사업'이 드디어 확정됐다.
23일 국토교통부와 구미시 등에 따르면 구미∼대구∼경산 61.9㎞의 광역권 철도망 구축사업(1,255억원 소요)이 결정됨에 따라 내년 상반기에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정차역은 구미, 왜관, 대구, 동대구, 경산역 등 기존 5개역에 사곡, 왜관공단, 서대구, 원대역 등 4개역, 모두 9개소에 신설된다.
사업완료시는 출퇴근 시간대 15분~20분의 배차 간격을 두고 하루 61차례(편도) 운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요 시간은 구미~경산까지 43분, 구미~대구까지는 30분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돼 향후 구미-대구 출퇴근 근로자들의 편의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초 정차역에서 제외됐던 사곡역은 구미시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관련기관(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한국철도공사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고 협의해 '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될 수 있었다.
이 사업으로 구미-대구-경산 간 철도 교통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앞으로 구미는 국가산업공단이 필요한 대구·경북의 고용인력과 고급기술력을 대거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됐으며, 구미국가공단에 출퇴근하는 차량의 연료비 절감과 경부고속도로의 교통 체증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미시는 사업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정주여건 개선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의 경쟁력 강화로 시민이 편하고 기업이 찾아오는 '강한 경제, 더 큰 구미 건설'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경부일보>
첫댓글 점점 일일 권이 가까워집니다 기대 하시라 아주좋은 현상 축하드림니다
빨리 이루어 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