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최강희
전 국가대표 수비수 최강희는 2005년 전북 감독으로 부임하기 전까지 수원과 국가대표 팀의 코치를 거쳤다.
부임 이후 2시즌 동안 정규리그에서 11위로 마감했지만 두 번의 실버 트로피를 차지했는데, 한 번은 울산 미포조선을 꺾고 2005년 FA컵 우승을 차지했고, 이듬해는 이변을 일으키며 알 카라마를 꺾고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전북은 최강희의 지휘 아래 꾸준히 성장하며 2008년 K리그 챔피언십 진출, 2009년 창단 이후 첫 K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스타플레이어
이동국
스트라이커 이동국은 한국이 3위를 차지한 2000년 아시안컵에서 여섯 골을 넣으며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는 2004년 아시안컵에서 또다시 4골을 넣었지만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06년 월드컵 무대를 밟지 못했다.
잉글랜드 미들스브로에서의 실망스런 2년을 보낸 뒤, 그는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와 성남을 거쳐 이듬해 전북에 정착했고, 2009년 21골을 넣어 득점왕과 K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알렸다.
루이스
브라질 공격수 루이스 엔리케는 전북으로 오기 전 2008년 임대로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한국 땅을 밟았다.
그는 성남과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전북 팬들을 사로잡았지만, 정작 그의 진가가 드러난 것은 다음해 8골에 12도움으로 도움왕을 차지하며 우승에 공헌하면서부터였다. 그에 따라 이 29세의 미드필더는 이 K리그 클럽에 오래 남기 위한 장기 계약에 성공했다.
김형범
미드필더 김형범은 2006년 챔피언스리그에서 다렌스더와 감바오사카에게 역전 결승골을 넣어 가까스로 조별리그를 통과하게 만든 2골을 포함, 5골을 넣으며 전북의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프로 첫 팀인 울산에서 전북으로 이적하며 데드볼 스페셜리스트로 알려지게 된 이 27세의 미드필더는 지난 2시즌간 계속된 부상을 떨쳐내고 다시 자신의 명성을 되찾을 예정이다.
유망주
황보원
중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보원은 2004년에 16세 317일의 나이로 중국 슈퍼리그 최연소 골 기록을 작성하며 역사를 만들었다. 그는 베이징 궈안에서 6시즌을 보내며 2008년 국가대표 발탁, 2009년 리그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 23세의 선수는 이번 오프시즌 전북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베이징 스쿼드에서도 핵심적인 위치로 작년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에 출장했다.
첫댓글 김형범...
에닝요가 없네!
아까 서울에는 데얀없던데 ..
아 형컴...
내사랑 황보원
김형범 ㅠㅠ 눈물만 ㅠㅠ... 군대는 어쩌죠???? 공익판정이라도 안되나 휴.. 84년 1월생이라 군대문제도 걸릴텐데...........
김형범 당연히 면제죠 양쪽 무릎이 그렇게 한번씩 아작이 났는데.
형컴 빨리와...
06년 아챔 우승 주역 형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