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하사포풀로스 Nicolas Hasapopoulos "에로티시즘과 죽음 사이의 상호 연결"

[씨알]

니콜라스 하사포풀로스(Nicolas Hasapopoulos)는 12월 8일 금요일 오후에 갤러리가 아닌 곳에서

"우리의 유일한 즐거움은 부패"라는 제목의 첫 개인전을 선보인다.

혼합 미디어 기법을 사용하여 작가는 에로티시즘, 죽음 및 부패에 의문을 제기한다.

미술 평론가이자 역사가인 엘레나 스틸리아누(Elena Stylianou)는 하사포풀로스의 작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썼다. 

"그들의 겉보기에 불안함, 그들이 인간 본성의 동물성에 항복하는 친밀한 순간의 가능한 결과. 에로틱 한 엑스터시에서 인체가 중단되는이 순간은 키프로스 예술가 Nicolas Hasapopoulos의 새로운 작품을 정의하는 것이다.

한스 벨머 (Hans Bellmer)와 신디 셔먼 (Cindy Sherman)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그의 혼합 매체 그림은 에로티시즘과 죽음 사이의 상호 연결과 결과적으로 인간 인물의 단일 성격의 위반 또는 파괴에 대한 정교화입니다. "

"이 관계는 Hasapopoulos의 작품에서 매우 중요하며, 그의 여성들의 기괴한 무정형 신체 질량과 관객이 에로틱한 엑스터시에 참여하도록 부르며 거의 초대하고 간청하는 날카롭고 명확한 시선 사이의 대조를 통해 설명된다."

"반면에, 기괴한 무정형 신체 배설물은 부패, 감염, 질병을 나타낼 수 있으며, 시체 및 사회적 금기로 서있는 모든 것을 언급 할 수 있다. 결국 이 수치는 예술가들의 시각화이며, 아이디어와 죽음에 대한 이론적 실험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니콜라스 하사포풀로스(Nicolas Hasapopoulos)는 키프로스와 아테네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으며 키프로스와 그리스에서 다양한 그룹 전시회에 참가했다.

본질적으로 에로티시즘의 영역은 폭력의 영역, 위반의 영역이다(Bataille, 2006: 16).

하얀 프레임에 담긴 인물들은 짙고 어두운 배경에서 맴돌며 고뇌와 불안으로 관객을 응시한다. 그들의 겉보기에 불안함, 그들이 인간 본성의 동물성에 항복하는 친밀한 순간의 가능한 결과. 에로틱 한 엑스터시에서 인체가 중단되는이 순간은 키프로스 예술가 Nicolas Hasapopoulos의 새로운 작품을 정의하는 것이다. 한스 벨머 (Hans Bellmer)와 신디 셔먼 (Cindy Sherman)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그의 혼합 매체 그림은 에로티시즘과 죽음 사이의 상호 연결과 결과적으로 인간 인물의 단일 성격의 위반 또는 파괴에 대한 정교화다.

자세히 살펴보면 죽음과 에로티시즘은 하사포풀로스의 작품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로 보이며, 이 관계는 이론적으로 두 가지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 한편으로 시체는 에로틱한 것으로 간주될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에로틱한 행위는 죽음과 유사할 수 있다. 후자는 작가의 작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다. 위의 두 경우 모두 인간 존재의 일관성이 중단되는 경우다. 첫 번째 문자와 두 번째 은유. 프랑스어로 '오르가즘'이라는 단어가 la petit mort인 것은 우연이 아니다. 에로틱 한 엑스터시의 순간에 작은 죽음, 종종 생체의 일관성을 방해하는 느낌이랄까?

에로티시즘과 죽음의 관계에 대한 이러한 매력은 한스 벨머 (Hans Bellmer)와 같은 다른 예술가들도 섭렵했다. 예를 들어, 한스 벨머 (Hans Bellmer)의 그림 Rose open at night (1934)에서 - 인형의 게임 (1936-38, 1949)이라는 제목의 인공 인형 시리즈에서 어린 소녀는 천처럼 피부를 찢어 폐, 골격 및 내장을 드러낸다. 어린 소녀의 예쁜 머리와 머리카락에 큰 활이 있는 것과 몸에 거대한 열린 상처로 보이는 것 사이에는 명백한 모순이 있다. 평행선에서 아름다운 꽃을 상징하는 소녀 로즈의 이름과 그녀의 내면의 섬뜩함 사이의 기호학적 모순은 그 광경을 예상치 못한 것으로 만든다. 벨머의 작품에서 에로틱한 욕망을 암시하는 소녀의 여성성과 중단을 통한 죽음을 암시하는 신체의 열린 내면의 기이한 효과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관계는 Hasapopoulos의 작품에서 매우 중요하며, 그의 여성들의 기괴한 무정형 신체 질량과 관객이 에로틱 한 엑스터시에 참여하도록 부르는 거의 초대하고 간청하는 날카 롭고 명확한 시선 사이의 대조를 통해 설명된다.

사실상, 하사포풀로스의 여성들은 종종 인간 존재의 일관성과 일관성을 위협하는 사건에서 사회적 금기가 형성되고 정의된다는 점에서 금기를 나타낸다. 그러한 사건은 술 취함이나 에로티시즘 (Hegarty, 2000)에 대한 통제력 상실 또는 죽음 일 수 있다. 더욱이 에로티시즘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죄로 지탱할 필요가 있다는 바타유의 에로티시즘(1957)의 신념에 충실한 하사포풀로스는 이 요소를 그의 작품에 장난스럽게 통합한다. 그는 그리스 정교회와 무정형이지만 성적으로 활동적인 여성의 몸을 암시하는 작은 이미지를 병치한다. 이것은 성행위를 죄와 금기로 유지함으로써 교회가 사람들이 실제로 그러한 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막지만 대신 에로틱한 욕망의 밀도를 강조한다.  바타유가 쓴 것처럼, '나는 혐오감과 공포가 내 욕망의 주춧돌이며, 이 욕망은 그 반대인 공포에서 비롯된다고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다'(2006: 59).

  이 외에도 니콜라스 하사포풀로스의 작품은 패션 산업에 대한 조롱이자 평범한 여성의 몸이나 평범한 여성의 현실과는 완전히 다른 완벽한 몸의 표현이기도 하다. 이것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에 나온 Cindy Sherman의 Untitled 사진 시리즈에서 영감을 받아 Hans Bellmer의 Les Jeux de la Poupée를 재해석했다. 이제 무정형의 몸의 내부/외부의 이분법은 패션 잡지의 아름다운 여성의 몸을 기이한 몸으로 바꾼다. 관객에게 낯설고, 새롭고, 독특하고, 거의 무서운 것. 같은 제목의 프로이트의 에세이 The Uncanny (1919)에서 프로이트는 'uncanny'의 한 측면을 unheimlich라는 단어의 독일어 어원과 관련시킨다. 후자는 문자 그대로 가정적이지 않고 이상한 것을 의미한다. 그의 인물들의 눈은 성행위에 참여하려는 본능적 욕망에 굴복하면서 자신의 변화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기 때문에 매우 매력적이다. 무정형의 몸은 처음에 '아름다웠던' 것을 떠올리게 하지 않으며, 여성의 몸이 완전히 사라지고 무정형의 폐기물과 찌꺼기 덩어리에 자리를 내주는 셔먼의 후기 사진 시리즈와 유사하다.

Hasapopoulos의 혼합 매체 그림은 여성의 모양을 인식하기 어려운 신체 부위와 혼합된 부풀어 오른 검은 살로 대체한다. 한편, 작가의 종이에 대한 공격적인 자국은 몸 내부에서 외부 표면으로 퍼지는 피와 정맥처럼 보인다. 이것은 아마도 로잘린드 크라우스 (Rosalind Krauss)가 셔먼 (Sherman)의 작품에서 인식 한 것을 암시 할 것이다. 아름다운 여성 뒤에는 '괴물 같은 타자성, 상처 입은 내면'이 숨겨져 있다 (Krauss, 1996a : 398). 한편으로 의미론적으로 생성 된 상처는 '소외되고, 외상을 입고, 상처 입은 사람들을 본질적으로 여성적이고 물질적으로 섬세한 본질로 주제화한다'(Krauss, 1996b : 98). 반면에, 기괴한 무정형 신체 배설물은 부패, 감염, 질병을 나타낼 수 있으며, 시체 및 사회적 금기로 서있는 모든 것을 언급 할 수 있다. 결국 이 수치들은 에로티시즘과 죽음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는 작가의 이론적 실험을 시각화한 것이다.

* 니콜라스 하사포풀로스(Nicolas Hasapopoulos)는 2010년 11월 키프로스 니코시아 갤러리(Is not Gallery)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그리스어로 된 이 텍스트의 개정판이 전시회 카탈로그에 포함되었다.

Bataille, G. (2006) 에로티시즘, (M. Dalwood, Trans.). 런던과 뉴욕 : Marion Boyars [1957 년 Les Editions de Minuit에 의해 프랑스어로 처음 출판됨]
Freud, D. (2003) 기괴한. 영국 런던 : 펭귄 북스.
Hegarty, P. (2000) George Bataille : 핵심 문화 이론가. 영국 런던 : Sage Publications.
Krauss, R. (1996a) '결론없는 정보', Z. Kocur & L. Simon (eds) (2006) 현대 미술 이론, pp.395-407. 영국 옥스포드: Blackwell Publishing Ltd.Krauss, R. (가을, 1996b) '결론 없는 정보', 78년 10월: 89-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