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탑7 축하해요. 바람길 최고점 축하해요
6대째 음악가의 집으로 대를 잇고 있는 것 먼저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생각해요.
보이스트롯 이전부터 유튜브에서 태연 양을 지켜보고 있는 사람으로
요즈음은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초창기 팬으로 걱정이 매우 앞서내요!!!!!!
가수이면 노래를 해야 되고 팬들은 노래하는 태연양을 원하겠지요
국악인이면 판소리를, 창을 듣고 싶어하겠지요(저는 개인적으로 이것을 듣고 싶어요)
그리고 예능인이면 성인들의 예능 프로그램을 원하겠지요. 놀면뭐하니,런닝맨 이런 것들이 차라리!!
예능프로에서는 태연양은 그냥 학교에 출석하여 자리 지키는 정도로 보여져요????
예능은 어른들 위주라서 어린 태연양에게는 참 어려운 숙제 같아요.
분량도 없고 중심이 되기도 어정쩡한 위치 같아요.
분위기 맞추기도, 맞추어도 시청자들의 시선과 인식이 부정적일 수도 있는 연령대인것 같아요.
태연양을 아끼는 마음에서 초초창기 팬으로
국악과 트롯을 잘하는 노래하는 사람 소리꾼으로 남길 원합니다.
너무 자주 보이면 보기 싫어지며 너무 자주 부르면 듣기 싫어지고
세상이치라고 생각됩니다. 과유불급이라고 지나치면 아니함만 못하다고 할까요
그래서 수많은 음악인들이 신비주의를 지양하면서 실력으로 승부를 했지요
나훈아 조용필 이미자등 내노라하는 명인들은 독특한 자기만의 세계를 가지고 오로지 노래에만 정진했지요
태연 양은 국악과 가요를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꺼예요
현재의 만족은 미래의 후회로 남고 지금 과소비는 나중에 재생불능이 되며
과다한 자기출연은 점진적인 식상함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과거에 언급된 수많은 천재와 신동들이 그저그런 가수이거나
아예 이슬처럼 사라지고 없는 현실을 보고 있지요?????
국악인이든 트로트 가수든 노래를 하는 곳에 있어야 됩니다.
태연양의 목소리는 하늘이 내린 소리입니다. 국보입니다.
최고의 소리꾼으로 거듭날때까지 때를 기다리는 것이~~~~
영일대 밤바다에서 노래하는 태연양을 보고,
홀로 아리랑 듣고 울컥한 팬이 그저 노파심에 한마디 했습니다.
생일축하해요!!!!!
첫댓글 충분히 공감가는 말씀이시며 제 개인적인 마음도 비슷합니다.
그런데 외람된 말씀이지만 송충이는 솔잎을 먹고 자라지 않습니까??
시대의 흐름은 다양화를 요구하지만
전통을 이야기할땐 다양성이란 어려운 예깁니다.
경험은 필요하겠지만 천성은 버릴수 없지 않겠는지요?
저도 그래서 지켜보고 있습니다.
잘 성장해주기를....
좋은 말씀입니다
적당히 잘 하는 것이 정말 어렵지요
누구는 잘 한다고 하고
누구는 못 한다고 하는 것은
시청자의 생각나름이겠지요
모든 것이 아모르 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