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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 충만한 ‘평신도 지도자’를 세우라 | ||||||
■ 이 교회가 성장하는 비법(3) 지구촌순복음교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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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의 기도-금식기도로 성도들 무장 예전 봉천동이었던 서울 관악구 청림동에 자리잡고 있는 지구촌순복음교회(담임:강동인 목사). 교회가 있는 곳은 오래된 구 도심지역. 인구 유입이 거의 없거나 매우 느려 급속한 변화는 기대할 수 없는 지역이다. 하지만 이런 곳에서도 지역사회의 영적-정신적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교회는 있다. # 금-토요일 금식하며 주일 준비 강 목사는 초등학교 때 예수를 영접한 후 거의 새벽기도를 빠진 적이 없는 영성의 사람이다. 여기에 더해 매일 10장의 성경을 읽고, 중요한 구절을 기록하면서 암송하고 있다. 특히 “한국성서대학교를 다닐 때 외운 성경 100구절은 지금도 계속 반복적으로 암송하고 있다”고 말한다. ‘금식기도’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인데, 목회 초기에 매년 21일, 30일 금식기도를 했고, 지금도 주일을 준비하면서 금요일과 토요일은 어김없이 금식하며 기도한다.
교회를 설명하는 또 다른 특징은 ‘치유의 기도’와 ‘금식기도회’. 치유의 기도는 4번 드려지는 주일 공식 예배에서 1부부터 3부까지의 예배에 포함된다.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과 치유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며, 담임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한 치유와 회복을 선포한다. 금식기도회는 매달 첫 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 동안 전교인들이 금식기도를 하는데, ‘성령충만치유금식성회’가 그것이다. 강 목사는 “치유금식성회는 모든 교인들이 이날 아침과 저녁을 금식하고 기도하는데, 특별히 3일째 되는 수요일 저녁은 교구 연합 성령대망회가 열리고 이 성령의 축제를 통해 성령 충만을 갈구한다”고 설명한다.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은 ‘성령 에클레시아’. “교인들을 영적으로 성숙시키며 교회 성장에 큰 원동력이 됐을 뿐 아니라, 타 교회에서 방문해 배워가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김 교수는 평가했다. 성령 에클레시아는 새신자 전도와 정착 프로그램인 ‘알파코스’와 연계돼 실시된다. 교인들을 믿음 안에서 하나로 결속할 뿐 아니라, 참여한 교인들을 교회 목회사역의 방관자에서 성령 충만을 받고 서로를 섬기고 봉사하고 전도하는 적극적이고 능력있는 참여자로 변화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사역자보다 평신도 중심 운영 지난 2006년 제 1기 60명을 시작으로 출발한 성령 에클레시아는 모두 4차례 실시됐다. 2박 3일,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찬양과 신앙간증, 지원그룹 모임, 영적 성장을 주제로 한 강의, 세족식, 기도회, 성찬식 등으로 구성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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