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한국문학협회 임원회의를 마치고
사)한국문학협회는 2022년 하반기 임원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사업에 들어갔다.
23일(토) 충무로2가 소재 한국문학협회 문화센터 3층에서 열린 제16회 임원회의는 그동안 코로나 19 사회적 위험 단계로 인해 부득이 핵심 임원들만 모여 회의를 진행하던 주요 현안을 이사 이상 임원 확대회를 실시해 추진사업을 좀 더 구체적이며 심층있게 논의 했다.
오랜만에 모이는 자리라 상견례를 통해 안부를 전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회의는 진행되었다.
성광웅 이사장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창궐 재확산으로 행사 규모는 축소 운영하고 있지만 차질 없이 주요사업이 진행되었다”라고 하며 “하반기 추진사업도 성공리에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 협조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예술문학신문과 종합문예지 발간, 전국시낭송대회 등 각종 사업를 대표하는 박종래 한국문학협회 대표회장은 “명실상부 문학의 메카 한국문학협회가 주요추진사업으로 문학계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는 임원 및 회원들의 일심일덕 협력체계를 이루어야 한다”며 화합 단결을 강조했다.
이해경 사무총장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김도영 자문위원 ▲정인관 자문위원 ▲김종두 부이사장 ▲심종덕 부이사장 ▲복재희 협회작가회장 ▲박용운 문학한국 작가회장 ▲조영하 희곡분과회장 ▲오덕환 상임이사 ▲김상문 상임이사 ▲강창석 이사 ▲김욱동 이사 ▲김용호 이사 ▲남궁유순 이사 ▲박남식 이사 ▲손현수 이사 ▲오순옥 이사 ▲안중태 이사 총20명의 임원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 내용으로
▶ 한국예술문학신문
한국예술문학신문이 정체성을 찾아 지속적으로 발간되기 위해서는 함께 고민해야할 문제들이 많다. 관련 기사 글, 지역 및 회원소식, 광고 등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며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과 좀 더 큰 책임감 그리고 끊임없는 관심이 필요하다.
▶ 시화전
작년 도자기전에 이어 2022년 시화전 ‘나를 깨우는 시의 향기’를 추진한다. 문학을 대표하는 詩가 서예를 만나 특별한 의미를 창출하는 액자형 시화전으로 책자 발간 등 다양한 활동으로 문학의 필요성을 일깨운다.
▶ 문학기행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문학작품 속 배경이 되었던 장소를 직접 탐방해보는 체험형 문학기행은 꼭 필요하다. 매년 다른 주제로 문학 유적지 및 문학관, 작가의 집터, 문인들의 시비 등을 탐방하는 기회를 갖는다.
▶ 협회가 가사 공모전
협회가 가사 공모전이 9월 30일까지이다. 품격과 지성으로 문학계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비전을 담은 가사 공모전으로 문학의 메카 한국문학협회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맑은 마음 푸른 지성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의 노랫말 창작곡이다.
▶ 동인지 『시와 수필의 향』
매년 현재 활동 중인 협회 동인 작가들의 작품을 엮어 발행하는 『시와 수필의 향』동인지가 10월 발행을 앞두고 원고모집에 나선다. 함께 활동하는 이유와 현재의 의미를 생각하여 대표작으로 엮어 간다.
▶ 평생교육원
평생교육원에서는 시낭송, 시창작 수필창착 소설창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일반인, 회원을 대상으로 실기와 이론을 배우며 대회 및 작품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참석하신 임원분들께서는 십시일반 후원함에 정성을 모아주셨고, 김도영 자문위원님께서는 임원회의를 마치고 부담 없이 점심식사를 할 수 있도록 찬조해 주셨습니다.
첫댓글 상반기 마지막 임원회의를 잘 마쳤습니다.
아직은 자유롭지 못한 바이러스 상황이라서 여간 조심스럽지 않았습니다.
후일 모두 참석할 그 날을 고대합니다. '김도영' 자문위원님의 말씀대로
권위의식 없이 화목한 우리 협회, 나날이 발전하는 한국문학협회를 사랑합니다.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