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우화정 보다는 왼쪽 숲속 단풍나무길에 한참이나 앉아서 말없이 단풍만 바라보던 부부를 메인으로 올려본다
이곳의 단풍이 빛을 받으면 너무 예뻐서 영상도 많고 다른사람들 사진도 많이 찍어줬다
카메라는 장노출이 되어서 구름이 좋고 바람이 많이 불어 30초 ,,휴대폰은 자동..
우화정 찍겠다고 2박 3일 내장오토캠핑장에서 보냈던 행복한 시간들이 떠오른다,,
새벽5시 매표소 입구에서 대기하다 포인트로 들어가기를 두번...다 꽝이었던...낮에는 쉬고 카메라 한대만 들고 어슬렁거렸던 날들...다빠져나간 절간에서 홀로 산책하던...별이 빛나던 밤...비행기도 엄청 다니던 그 밤들...내년에 다시 한번..
하여간 구도상 휴대폰을 높이 쳐 들어 단풍을 많이 넣고 찍은 이 사진이 구도도 좋고 단풍도 잘 표현되었다..역시 아이폰15프로 짱.... 4000만 화소라 해서 포토샵으로 불러와 조정을 했는데 온 화면 전체가 다 초점이 쨍....뒷산도 쨍..하늘도 쨍..ai 가 찍으니,,뭘좋아할 지 몰라 다 초점 맞췄어....라고...ㅋㅋㅋㅋ일반인들은 좋아하겠다만..사람들도 줄지어 징검다리 건너지만 포토샵에서 지우는데 1초도 안걸린다...장노출도 없애려고 애쓸거 없이..하여간 단풍색 보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