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보여행 10차 정동길
마지막은 항상 여운과 아쉬움을 남깁니다.
그래도 새로운시작을 내포하기에 희망이 있습니다
- 해설사님의 해설
- 킴볼벙주님이 올려주신 영상
- 제가 조금 알고있는 지식
모두 아울러서 마지막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시청역 덕수궁 포스터
서울도시건축전시관
전시관앞의 화려한 디자인의 건물
이제는 우리 건축디자인도
세계제일이라 자부됩니다.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서울대성당
어디에서 찍어도 작품이 됩니다.
영화 "천일의앤" 이라는 작품에서 보시는바와같이
성공회라는 종교는
사실상 이혼을 금하는 교황청에 반기를 들고
헨리8세가 1대왕비와 이혼하고
시녀인 "앤 불린"과 결혼하기위해 수립한
영국 자체의 독립된 종교입니다.
한국전쟁때 발생한 총탄파편도 보인다하며
설계도 분실해서 파괴된 성당을 재건하지 못하는걸
영국사람이 설계도를 발견하여 수리가 가능했음.
항상 오픈되어있으니 내부관람이 가능하십니다.
성공회 성당 맞은편 한옥은
서양양식의 성당과 대비되어
대한의 얼과 정서가 깃들어 있습니다.
주한영국대사관입니다.
덕수궁 바로 옆에 위치하여
덕수궁길을 내는데 불협화음이 다소 있었으나
지금은 잘 조정되어 오늘의 덕수길이 만들어 집니다
아관파천
( 러시아의 우리말 차음 : 아라사 )
즉 , 러시아공사관으로 고종이 빤쓰런한 사건입니다
임오군란.청일전쟁.동학혁명 : 청에 의지한 오판
삼국간섭.을미사변 : 러시아에 의지한 오판
이러한 5가지의 판단미스로 고종은
국제적으로 고립되어 급기야 민비가 암살되어
극심한 공포심과 우울감으로 파천합니다.
궁녀들이 타는 가마에 타서 도망갔으며
여장해서 도망같다는 맥락으로 보시면 되십니다.
상기는 영추문 에서 러시아공사관으로.
파천했던 길을 주룩 따라 걸으며 담아봤습니다
멀리 도심의 아름다운 빌딩들
262336을 아시나요
안중근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척살한
권총의 총열번호 입니다.
선탁호텔 자리
이화여고(이화학당) 입니다
그리고 유관순열사의 동상
"메리 스크렘튼"
첫 여성선교사에 의해 건립.
최초의 근대여성 교육시설이며
여성교육을 반대하는 양반의 여식이 아닌
없는사람 두명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기독교의 영향으로
이름에 "믿을 신"을 많이 지었으며
영신,경신 등의 여성이름이 유행합니다
신아기념관
을사늑약의 치욕의 역사의 산실
중명전
1904년
일제가 자행한걸로 판단되는 심증으로
덕수궁의 화재로 고종침실 함령전이 소실됩니다
그때 임시거처로 쓰였던
중명전에서 치욕의 역사가 생기게 됩니다.
신발을 신고 들어갈수는 없었으며
관람객이 빠지는대로 슬리퍼로 갈아신고 관람
을사오적을 다각도로 담았습니다.
똑똑히 기억해야 겠습니다.
가운데는 이토 히로부미 /
이완용. 권중현. 박제순. 이지용. 이근택.
유일하게 반대하셨던 분
한규설
감금 당하시고 관직은 파하시어
교육운동에 활동하셨습니다.
을씨년스럽다는말은
1905년 을사늑약에서 따온 말입니다.
시크님이 추천하셔서 담았습니다.
고종의 황제어새 입니다
고종의 친서를 직접 날인 해보았습니다.
헐버트에 의해
네덜란드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정보를
고종에게 전하고
이준.이상설.이위종
세 명의 특사를 파견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깨알자랑을 드리자면 ,
이준열사님께서는 저의 직계조상이십니다.
전주이씨 완풍대군파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가사
눈덮힌 조그만 교회당
정동제일교회입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개신교는 장로교가 아닌
아펜젤러에 의해 감리교가 먼저 들어오게 됩니다.
러시아대사관은 여기에 새롭게 지어지게 됩니다
여성은 교육에서 소외되었으나
근대화되면서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숨어서 인쇄물 등사하는 동상입니다
국내교육의 산실
배제학당
서울시립미술관
예전에 법원자리였습니다.
그당시 법원이라면
독립운동가를 고문시키고 불리한 판결의 원흉.
이후에 가정법원이 들어서면서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면
남녀가 많이 헤어진다는 드립의 원천지 입니다.
가정법원은 서초와 양재로 이동하면서
지금은 서울시립미술관이 세워졌습니다.
왜 이렇게 심각하죠.
동상의 주제는 "생각"입니다
그 유명한 덕수궁 돌담길
서울특별시청 서소문청사1동 청사
전망대가 있으며 아름다운 덕수궁뷰 관람가능
덕수궁 정문 대한문
보는 위치에 따라 디자인이 달리보이는 3D 그림
다양하고 여러평가를 받는 고종.
조선이라는 나라를
대한제국이라는 황국으로 격상시키고자 노력.
오늘날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명의 기틀잡은건 확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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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쌀쌀했지만
우리의 교육열기로 충분히 녹일수 있었습니다.
북창동순두부
일사분란하게 잘 준비해주셨고
음식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빼빼로와 사탕
찬조해주신 나이란 교장쌤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유자차는 비타민의 근원
금별님이 선물주신 행운의 네잎클로버
고맙습니다. 🍀
앗싸아....저요~~~!
상 받았습니다.
" 존재만으로 든든한 상 "
이 얼마만의 감동인지요.
벙주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민님께서 선물해주신 츄릅 2세트.
우리집 고양이 🐱 동하.
좋아서 난리났습니다.
이 은혜를 어떻게 갚을까요. 고맙습니다.
목이 추워보인다고 목도리 나눠주시고
직접 제작하신 " 창덕궁 모란민화 "
하얀세상님의 달란트 정말 훌륭하십니다.
세계지도속에서
그것도 한국지도옆에 딱 ...! 견주어
분명히 세계적인 작품으로 성장하실겁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
오늘 참석 못하신 아가랑님...!
상 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오늘 못뵈서 아쉬웠지만
그간 함께 할수 있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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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유종의 미를
그동안 10차례 서울도보여행
신실하시고 모범적으로
잘 준비하여 이끌어 주셔서
저희들은 참 행복하고 설레임 가득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잘 생기신 미남 얼굴과
멋진 육성을 담아
킴볼님의 동영상 멘트를 끝으로
후기 마무리하고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행복했습니다.
테란님, 수고하셧어요. 언제 저 많은 사진들을 다 찍었어요 ?
틈틈이 후기들도 쓰시면서 책임감으로 편안한 관광이 되셨는지요!
킴볼님 모임 리딩하시느라 수고많으셧습니다.
금별총무님과 진행 도와주신 분들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추워지는 겨울날씨 감기 조심들 하시면서 잘 지내시다가, 따뜻한 봄에 다시 뵙죠 !
두 번 참석했습니다만, 서울 고궁 답사 함께하신 회원님들 반가웠습니다.
휴대폰 메모창에
예습해놓은거 미리 입력해놓고
해설사님 설명에 숟가락만 얹었으며
적당한 사진 찍어놓고 대사 말풍선 넣듯
주석을 달아 마무리덧칠을 한 다음에
벙주님 동영상으로 화룡정점 찍었습니다.
드라마 연출가나 영화감독분들
대략 이렇게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다행히 예상했던 그림구도가 나와
마무리가 바람직하게 종결됐네요.
기회되는대로 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