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휴애리
겨울, 서귀포에서 일주일 살기 한다면 이런곳들 체크해두셨다가 방문해보세요.
일단은 여기는 필수코스라고도 할 수 있어요.
화려한 동백꽃의 축제와 유채꽃의 축제를 함께 즐기다 올 수 있는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 이라는 관광지 입니다.
심지어 감귤따기체험까지도 가능하답니다.
물론 입장료 말고 추가금액이 있기는 하지만 - !
어디가서 해야할지 막막하다거나 혹은 한 곳에서 이것저것 전부
해결하는것이 편하다 하시는분들은 이용해보시기 좋아요.
맛있게 익은 감귤 따면서 먹으면서 ♪
얼마나 재밌게요 ~
그리고 흑돼지 쇼 등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포토존도 가득한 휴애리입니다.
핑크뮬리는 금빛을 띠어 저는 예쁘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실내 온실에서는 수국도 볼 수 있습니다.^^
2. 서귀포올레시장
올레시장좋죠~^^
서귀포올레시장은 서귀포안에서 가장 큰 상설시장입니다.
이 윗쪽으로 하여 오일장이 있는데 4일과 9일에 열리구요 규모만 보면 여기가 더 큽니다.
야시장도 운영중이고 기념품가게들도 많아서 구경하러 가기도 좋습니다.
도보로 연결되어있는곳에 이중섭미술관도 있으니 함께 가보셔도 좋겠지요 ( 거리는 좀 있는 편임 )
3. 날로먹고회로먹고 서귀포올레시장점
서귀포에서 회를 먹어야만 한다면 여기가 꿀입니다.
날로먹고회로먹고 라는 곳으로 낮 2시부터 영업시작합니다.
중간에 쉬는시간없이 주문이 가능해서 좋았구요.
지금은 시즌이 시즌인만큼 대방어회를 먹어야만 합니다.
배달도 가능하고 포장도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회 만큼은 직접 가서 머근것을 선호하긴 하지만
이집은 워낙 싱싱해서요 ~ 포장해도 배달해도 그 신선함이 그대로더라구요.
대방어회 ! 혹은 방어회 !
지리탕이나 매운탕 선택하여 세트로 주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밑반찬들도 잘나오고 홀에서 먹고 갈 경우 리필도 잘해주십니다.
만족감이 유독 높았던 방어회.
방어회가 시작되고 나서 저는 여기저기에서 많이 먹어봤는데 여기 따라갈 곳 없더라구요.
씹히는 맛 하나하나가 예술이였어요.
그리고 고등어회에 섞어서 주문도 가능합니다.
참고로 여기는 고등어회랑 딱새우회가 특히 맛이 좋은집이기도 합니다.
전메뉴 포장다되요.
회 안먹는 분들이랑 동행? 가능합니다.
객주리조림이라던가 생선구이등도 판매하는데 가격도 좋고 맛도 좋고 푸짐해요.
세트로 주문하면 더 저렴하니 세트를 노려보세요 !
4. 소천지
서귀포 일주일살기 하면서 일몰을 보러 가신다면 소천지를 추천합니다.
백두산 천지를 작게 옮겨온것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구요 .
은근 일몰을 보기 좋아서 서귀포에서 노을진 바다를 보고 싶을때 가곤 하는데
들어가는 길이 그렇게 쉽지는 않다보니 방문객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서귀포 중심부에는 가성비 우수한 숙소들도 아주 많답니다 !
호캉스가 목적이 아니라면 저렴한 가격대에 깔끔한 호텔을 선택하는것도 좋은방법이죠.
5. 허니문하우스
카페를 간다고 하면 저는 여기 맘에들더라구요.
허니문하우스라는 곳으로 서귀포 앞바다를 훤히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넷플릭스 수리남에서 황정민씨의 자택으로 나왔던 곳이기도 해요.
예~ 전에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별장이였다고 하고
현재는 서귀포 칼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입니다.
주차장도 넓고요 ~
바다가 바로 앞에 보이고 또 서귀포 칼호텔의 산책로도 바로앞에 있어
함께 이용하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