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자하키대표팀이 중국에게 6:1로 대패하면서 아시안게임에서부터 이어진 우려가 결국 현실이 되어버린걸 느끼더군요,
중국감독이 김창백감독이고 그동안 변방이었던 중국하키가 인제는 거의 세계적인수준이 되었다는것이 한편으로 무서우면서도 씁쓸합니다.
그외 양궁도 역시 중국이나 세계여러무대로 한국감독이 진출해있고 박주봉감독이 일본에서 배드민턴 감독으로 활동하고있는등 이번 올림픽에서 드러나지 않았지만 보이지 않는 한국감독의 활약이 참대단하다고 볼수밖에 없더군요.예전 다큐멘터리에서 유럽의 프로팀인가 대표팀인가..여자배구팀도 한국인출신이 맡으면서 날이갈수록 유래없는 성적을 내며 좋아지고있다는 애기도 있었습니다
우리도 한편이면 유럽이나 일본 선진시스템이나 중국의 탁구나 체조 관계자들을 불러 취약한 종목을 좀더 키우면 좋겠지만 협회가 돈이없어서인지 몰라도 참 꿈도 못꿀일인것 같네요.중국에서는 저렇게 한국감독들은 수입하다쓰는데 재네는 협회가 돈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나라가 빠방하게 지원을 해주다는건지 모르겠습니다.한국감독의 몸값이 상당히 싼편일수도있겠지만..
어쨓든 갈수록 취약해져가는 비인기종목에 비해 그 감독들은 세계각국에서 대접받으면 활약을 받고 있다는것과 그것이우리게에 현실로 되 부메랑이 되어 날아오고있다느게 참 서글픕니다.
첫댓글 한국 감독들의 한국식 훈련이 진짜 뭔가 있긴 있나 봅니다. 다른덴 가더라도 중국 일본 이런데로 진출하는건 좀 자제 했으면 좋겠어요.
일본 배드민턴은 박주봉감독이 부임하고나서 중국의 하키처럼 급성장 했다죠... 한국식 훈련방법을 적용해서... 체력보완이라던지... 한국 하키같은경우는... 선수수급도 힘들고... 지원도 거의 없고... 이렇게 무너지는게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도 올림픽 열리기전 여자팀들 중 가장 무서운 팀으로 한국팀 뽑는 외국팀들이 많았었는데... 남자팀이라도 시드니때처럼 결승까지 올라가줬으면 좋겠네요...ㅜㅜ
남자하키는 여전히 세계적이기에 아직 희망을 가져봅니다.엄청나게 빠방한 지원은 못해줘도 최소한 운동할수이는 요건만이라도 갖추어졌으면 좋겠어요.하키경기장이 없어 훈려도 제대로 못한다면 뭐..
협회가 쪼금이라도 정신을 차려야 되는데 그놈의 파벌싸움때문에 자기 밥그릇 챙기느라 바쁩니다. 박주봉 감독이 해외로 떠도는 이유도 파벌 싸움에 말리기 싫어서였죠.
김창백 감독이 원래 굉장한 스파르타식 훈련으로 유명하죠 처음 중국에 왔을땐 중국선수들이 한국 특유의 스파르타 식 훈련을 엄청 싫어해서 툭하면 개기거나 나가버리는 바람에 고생을 많이 했다는군요 그래도 중국하키협회가 여러모로 도와주고 나중에는 선수들도 잘 따라서 이렇게까지 성장하게 됐답니다 아마 한국이었다면 선수들 죽인다고 여론이 나빠졌겠죠
요즘 우리나라도 빡세게 훈련시킨다 싶으면 여론이 나빠지기 쉽상이니까요 물론 너무 빡센건 지향해야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물르게 훈련시켜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사람들마다 생각이 다르겠지만 아직까진 우리나라는 조금은 엄하게 나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항상 어느 조직이든지 파벌싸움이 문제네요 이러니 역사적으로도 우리나라는 내분으로 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