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서포터즈와 다른 특이사항으로 강원 FC와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산골마을 할머니, 할아버지 회원들이 많아 전국 축구 서포터즈 중 평균 연령이 제일 높다. 실제로 경기장에서 모자 하나씩 쓰시고 봉다리 흔드는 서포터즈들을 보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거의 좌석 하나 건너당 한 명씩은 있다.
강철전사와 사이가 매우 좋다. "어서와라" "반갑구나" 함성을 주고받기도 하고 포항 원정을 가서 강철전사들에게 찐 옥수수를 주기도 했다. 그래서 커뮤니티에서는 "지역화폐를 저렇게 뿌리면 어떡하냐... 고 우려하기도 했다. 심지어 포항 원정이 끝나고는 포항 팬들이 강원 팬들에게 "수고했다 강원" 이라고 외치기도 했다.
창단부터 4개 소모임 단체가 뭉쳐 ‘빛고을서포터즈연합’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해 왔다.
하지만 2013년 내부 갈등으로 인해 '빛고을'과 '코너크루'라는 두 단체로 갈라졌다. 분열 후에는 각자 소모임별로 경기장 골대 뒤와 오른쪽 코너에서 응원을 했다. 심지어 응원가도 따로 제작하여 부르는 응원가도 달랐다. 구단에서 팬들을 위해 마련한 원정 버스에서도 양측의 다툼이 있어서 이후로는 아예 각자 자가용으로 따로 움직이다보니 원정 버스를 아무도 타지 않을 정도였다.
KIA 타이거즈로 인해 야구의 인기가 압도적인 광주광역시는 안 그래도 축구 팬이 적다. 그런데 서포터즈마저 나눠져 싸우고 엎친 데 덮친 격 2013년 강등도 맞물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숫자는 극도로 줄어들며 의미없는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또한 이 분열으로 인해 광주 FC 프런트는 시민과 팬들, 시에서 지속적인 질타를 받았다.
결국 기영옥 단장이 부임하고 나서 양쪽으로 쪼개진 서포터즈를 통합하기 위해 만남을 계속 주선했다. 서로의 의견 차가 너무 커서 통합이 어려울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 2019년 6월 12일, 코너크루가 모든 걸 포기하고 빛고을과 통합을 선언하며 분리 6년 만에 공식 통합에 성공했다.
서포터즈 통합 이후 공식적인 첫 경기는 2019년 6월 16일 부천 FC 1995와의 경기였는데 지난 일은 모두 잊은 채 하나로 통합된 응원을 펼쳤다.
2020년 광주 FC 사무국 근무 수당 부정 취득 의혹과 관련해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며 사태 해결까지 응원 보이콧을 선언했다.
2021년 9월 13일 최만희 대표이사의 설득으로 보이콧을 철회했다.
2022년 8월 27일, 홈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구단 레전드 이종민의 은퇴식을 부산 서포터즈 P.O.P와 함께 진행했다.
그라지예는 여러 소모임들로 이루어져있다. 2003년부터 2011년까지 대구 FC 지지자연대로 불리다가, 2012년부터 공모로 지어진 이름인 그라지예(Grazie)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의미는 '그렇지요'의 경상도 사투리와 '고맙습니다'의 이탈리아어 둘 다 포함되어 있다.
소모임으로는 낭띠, 니나노, 구름, 대구FC 02, 바람, DFB (Daegu Fanatic Boys) 등이 있다. 낭띠는 2002년에 창단되었으며 구름과 대구FC 02는 19시즌부터 참가하고 있다. DFB와 바람은 23시즌부터 참가하고 있다.
기업구단 전환 후 구단 측에서 치어리더를 도입했는데, 치어리더 측과 소통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서포터즈와 일반 관중이 분리된 응원이 아니라 대전 하나 시티즌의 하나된 응원을 지향하고 있다.
대전 러버스라는 이름 자체가 해석하면 대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이기에 너무 단순한고 대전이나 대전 하나 시티즌만의 특색이 너무 없는 것 아니냐며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2023시즌을 앞두고 직선제를 통한 대전러버스 회장 선출, 운영진 구성을 완료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3년 함영주 구단주와 이장우 대전시장이 명예회원으로 가입되었다.
수호신은 K리그에 참가하는 FC서울을 응원하는 서포터즈이다. 특히, 골대 뒤에서 응원가를 부르며 서포팅 하는 팬들을 수호신이라고 지칭하지만 FC서울을 응원하고 사랑하는 마음이있다면 누구던지 수호신이라고 할 수 있다.
수호신에는 Gruppo THANATOS, SEM, RAPIER, 서울아빠, Leader Crown, Ultras Gritar와 같이 수호신 연대에 가입한 6개의 소모임과, ASK, NRF, West Story, POS, R.B.F, Style, Fris,서울사람들, FC서울 직관 대학연합동아리 SOS, Seoul Mate, Ultras N-Boys, North Arena, Horizon Seoul, 설럽, 위 어 레드, 서울의밤, 라우더(Louder), 서울 오타쿠 등 연대에서 탈퇴하였거나 연대에 가입하지 않고 활동하는 소모임도 매우 다양하게 존재한다.
또 소모임에 가입하지 않았지만, FC서울을 응원하는 수많은 개인지지자들이 있다. 연대에 가입한 소모임, 가입하지 않은 소모임, 그리고 수많은 개인지지자들이 수호신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되어 FC서울을 향한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2023년 수호신 현장팀은 Gruppo THANATOS, Ultras Gritar로 이루어진다. 베이스, 탐, 스네어를 연주하여 수호신의 응원을 이끌어간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서포터즈 그룹인 그랑블루(N석 1층에서 활동)와 하이랜드 에스떼[1](E석 2층에서 활동)가 2012년 5월 15일 통합하여 탄생한 지지자 단체이다. 두 단체의 통합으로 그랑블루는 수원 팬 전체를 아우르는 의미로 격상되었다.
프렌테 트리콜로(Frente Tricolor)란 스페인어로[2] 청백적 전선(戰線)을 뜻하며, 수원의 선수들과 함께 열두 번째 선수가 되어 응원을 통해 함께 싸워 나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서포터즈로 인정받고 있다. 2017년에는 아시아 서포터즈 4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2003년 수원시청축구단이 내셔널리그에 참가할때 포트리스라는 이름의 서포터즈 단체가 있었다. 하지만 프로화 직전인 2012년에는 활동이 거의 없다시피했고, 결국 프로화 이후 2013년 부터 리얼크루라는 단체가 새로 자리잡아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2016년 1부리그로 승격했던 시기에는 나름 많은 서포터즈가 있었지만, 오랜시간 저조한 성적을 내며 2부에 있는 시간에는 서포터즈 수가 예전보다 많이 줄었다. 물론 2016년과 비교했을때 이야기이며 그 이전보다는 많은 관중수를 유지하고는 있다. 2020년에 K리그1 재승격에 성공하면서 2021년부터 1부 리그로 복귀하게 되어 더 증가하고 있다
처용전사라는 명칭은 지역연고를 강조하기 위해 울산의 상징 중 하나인 처용과, 강력한 응원을 통해 관중석을 지배하겠다는 의미인 전사를 합친 것이다. 등번호는 대부분 구단에서 팬들을 위해 비워둔 12번을 1999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과거에는 K리그에서도 나름 강성으로 불리는 서포터즈 중 하나였다.
초창기 PC통신 하이텔에서 방을 개설한 이래 자체 홈페이지를 만들어 활동했으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다음 카페로 자리를 옮겼고 현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주요 공지나 소식 등을 공유하고 있다. 그 외 소모임별 계정은 있으나 처용전사라는 집단 자체는 더 이상 별도로 가입을 받거나 심사를 거치지 않고, 현재는 S석으로 울산 현대 유니폼이나 팀 컬러인 푸른색 계열의 옷을 입고 서포팅하러 오는 소모임과 개개인을 모두 통틀어 처용전사라고 부르고 있다.
인천 서포터즈의 특징이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원정팬들이 꼭 한마디씩 회고할 정도로 우렁찬 일당백의 목소리. 특히 경기 시작 전 "우와! 우와! 유나이티드!" 구호와 선발 골키퍼가 응원석을 향해 인사하러 오면 답례로 선수 콜을 외칠 때는 상대팀임에도 불구하고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짜릿한 느낌을 줄 정도이다. 90분 내내 뛰면서도 지치지 않는 지구력과 집중력 덕분에 K리그 서포터즈들 사이에서는 일당백의 화력을 자랑하는 서포터즈로 유명하다.
타 구단들로부터 강등콜을 많이 들어왔는데, 인천의 성적이 좋아지고 나니 똑같이 되갚아주고 있는 중이다.
2022시즌부터 성적이 좋아지더니 소모임들도 점차 많이 생기는 중이다.
1997년 11월 하이텔 축구 동호회를 중심으로 최초로 전북 현대 모터스 서포터즈 클럽 퍼펙트디노가 생겨났다. 이후 유니텔, 천리안, 나우누리와 오프라인에서도 전북 팬들이 모였다. 1999년에 전북 현대 모터스 서포터즈 클럽 퍼펙트디노를 재정비하면서 현재의 매드 그린 보이즈(Mad Green Boys)로 재탄생했다.
MGB는 ULTRAS CRAZY BOY, 광크루, 신록, 전북★사랑, 그린패밀리, 위너스, 인빅터스, 그린몬스터, 얼라이언스 등의 소모임이 연합체를 구성하고 있다.
기존의 풍백, INSANE ISLANDER, JUMP[1]와 개별 지지자로 이루어져 있다.
현장팀은 담당 소모임에서 몇명, 개별 지지자에서 몇명 선출을 하고 있다.
과거에는 JEUS라는 서포터즈 그룹도 있었지만 이들은 구단이 서포터즈 모집하고 구단이 직접 관리하는 "어용 서포터즈" 그룹이라서 좋은 평판을 못들었고 풍백과도 사이가 좋은 편도 아니었다가 결국 자연스럽게 소멸하게 되었다.
슬로건 : 족보없는 축구는가라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즈 그룹은 팀의 역사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갖고 있다.
2006년까지는 마린스라는 하나의 큰 단체 안에서 마음이 맞는 회원들이 소모임을 만들어 응원을 해왔다. 그러나 응원의 방향성, 정체성, 표현 방법 등의 다분화와 발전을 꾀하기 위해 하나의 서포터 클럽에서 서포터스 연합의 체제로 바뀌게 되었고, 기존의 소모임들은 각각 개별 단체로 자리잡게 된다.
2009년 7월 네오마린스로 다시 통합되었다가 다시 해체되고, 소그룹 개별로 유지되고 있었다.
2023년 5월 25일, 기존에 활동하던 7개의 소모임이었던 울트라스 레반테, 토르치다, 무한열정3040, 스틸러스 포에버, 메트로마린스, 엇따대구, 루브로네그로를 통합해 포항 지지자 연대를 결성한다고 발표하였다. 2023년 7월부터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였다. 2023년 8월 1일, 예전 연대 이름으로 쓰였던 마린스가 연대 이름으로 선정되었다.
첫댓글 인천이 진짜 매력적이더라구요 아챔 일본원정보니까 우와 감탄사만 나왔습니다
외래어는 좀 뜬금 없고 우리말이 좋음
널 위해 부른다
빛고을 빛고을 오직 빛고을
널 위해 부른다
빛고을 빛고을 오직 빛고을
널 위해 부른다
빛고을 빛고을 오직 빛고을
광주는 강성 대 온건 내분으로 알고있고, 수원삼성이랑 광주랑 서포터들 사이가 좋다고 들음.
포항은 연합체제이다보니 조율문제 등이 최근을 포함해서 종종 터지는 것 같더군요.
울산은 부산과 서포터 간 사이가 좋아서, 규모가 크지 않을때 연합체육대회 같은거 했다고 들음.
오늘 딸래미 둘 끌고 첫 스탠딩석 출동 대기중 ㅎㅎ
인천 화이팅!
축구 코로나 풀리는 시점부터 직관하고 있습니다. 울산현대팬인데 응원가가 동일한데 가사만 다른것들이 있더라구요 그게 용인되는게 신기했습니다.
그 응원가들이 대부분 유럽에서 왔어요ㅋㅋ그래서 괜춘함ㅋㅋ유럽 팀들도 응원가 가사만 바꿔서 쓰는 것도 많습니다.
수원은 솔직히 너무 시끄러워요 도대체 경기 집중이 안됨.. 같이 간 친구 아들래미가 귀를 막더라구요
파랑 검정 좋아요.
제주도 귤케이노로 통합됐어요
인천은 미추홀보이즈가 아니었구나
여태 그걸로 알고있었네
수삼은 아직도 그랑블루, 대전은 퍼플크루가 더 생각남
2부리그도 궁금합니다!
2부 안양의 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