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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게시판 스크랩 대한민국의 보수라는 가면을 쓴 자들이 두려워했던 전설적인 인물, 그의 이야기
사평역에서 추천 7 조회 2,849 24.06.04 21:0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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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6.04 21:10

    첫댓글 김대중 대통령이 목놓아 통곡한 적이 세 번 있었습니다.
    첫 번 째는 1980년 광주 민중 학살 후 나중에 망월동 묘역을 방문하고 나서 (가택연금 상황으로 참상을 나중에 알게 되었지요.)
    두 번 째는 고 문익환 목사님이 돌아가셨을 때 마지막은 고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장에서.

    (당시 다음에는 토론의 광장, 아고라도 있었고 또 기사에 댓글 기능이 있었지요.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고 고독할 때 요즘으로 치면 똥파리나 손가혁에 해당될 법한, 변형, '자칭' 노무현 지지자들이 김대중을 저주하곤 했었지요.
    이들은 아고라나 기사 댓글로 김대중을 오해하고 저주했었습니다.

    김대중에 '대북송금특검 수용 때문에 앙심을 품고 뒤에서 노무현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뇌피셜 저주를 쏟아내곤 했었지요.
    (대충 어느 세력인지 짐작되는 바는 있습니다. 저 역시 초창기부터 노사모 회원이었고 제법 꾸준히 노무현 대통령을 응원했었거든요.
    짐작되는 부류가 있습니다. 저는 그들을 '변형 영남 패권주의자'라고 부릅니다.)

    여하튼, 노무현 대통령 장례식장에서 서럽게 엉엉 우는 모습이 퍼지고 나자, 그 개소리하던 인피(人皮)들 좀 조용해 지더군요.

  • 24.06.04 21:52

    노무현 대통령이 이명박을 위시한 수구들의 합심으로 검찰수사를 당하면서 몇달동안
    고초를 겪을때 가장 목소리 높혔던것도 dj였었죠.

    나중에 한홍구가 그때 대놓고 싸운 사람이 그 늙으신 dj밖에 더 있었냐라고 했었죠.
    물론 과장이긴 하지만요.

    지금 생각하면 꿈만같던 두분의 10년이었습니다.

    저 비열한 수구들과 그것들의 추종자들은 잃어버린 10년이었겠지만요.

  • 24.06.04 21:15

    검찰 무서워하는 현정치인들

  •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24.06.04 21:29

    대한민국이 담기는 힘들었던 위대한 대통령

  • 24.06.04 21:33

    내가 살면서 잘한 일중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찍은거 다음에 잘했으면 하는게 이재명, 조국 찍는것.

  • 24.06.04 22:01

    감히 댓글을 쉽게 달수조차 없네요. 대한민국이 담기엔 너무 컸던 인물들

  • 24.06.04 22:21

    노벨상, 대한민국의 자랑, 나라의 먹거리를 만드신 분

  • 24.06.04 22:32

    에혀... 솔직히 요즘 좀 절망스러운데 나의 대통령들을 보고 힘내야지.... 저들은 더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뜻을 굽히지 않았으니....

  • 24.06.04 23:10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하신 분... 존경합니다.
    김대중, 노무현 위대한 분들과 동 시대에 살았다는 것이 영광이고, 문재인의 길을 이어, 이재명, 조국등의 분들이 이 나라를 다시 잡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 24.06.04 23:11

    낫 휴먼 ㄷㄷㄷ

  • 24.06.04 23:13

    위인이라는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든 사람

  • 24.06.04 23:17

    잘 보았습니다..

  • 24.06.04 23:41

    와~긴 서사...잘 봤습니다.ㅜㅜ

  • 24.06.04 23:42

    김영삼이가 5년 대통령 하겠다고 pk를 통째로 매국노들에게 헌납했지

  • 24.06.05 00:17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시작 언제나 그리운 우리 대통령 ㅠㅠ

  • 24.06.05 01:55

    진정한 지도자로서 뼛속까지 저릿저릿 느껴지는 감동을 주는 대통령은 김대중, 노무현 두분 뿐입니다.

  • 24.06.05 08:31

    잘 봤습니다.

  • 24.06.0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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