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별로 설명해 드릴까 합니다.
신체측정 : 키, 몸무게, 혈압을 측정합니다. 비만도라고 나와 있는데, 이건 키-몸무게 비율을 통해서 알아보는것으로 간단한 공식(현재체중/키제곱)만 대입하면 누구나 알수 있습니다. 인터넷에 BMI (body mass index) 라고 치면 계산까지 자동으로 요즘은 해줍니다.
혈액검사 : 뭔가 복잡하지만 나열된 항목중에 일반혈액검사와 일반화학검사 두가지만 하셔도 됩니다.
일반혈액검사로는 적혈구, 백혈구, 헤모글로빈, 감염상태를 알수 있는 면역기능과 관련된 각종 림프구가 보여집니다. 일반적으로 여성환자나 빈혈환자는 헤모글로빈과 적혈구의 수치가 정상중 하한가에 가깝게 나올수 있습니다. 일반화학검사에 간효소치, 콜레스테롤, 지단백, 중성지방, 혈당, 신장청소율 등을 반영하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효소치는 간기능검사라고도 하는데 간이 피곤하거나 과하게 활동을 했을때 증가하며 40 까지가 정상이고 그 이상으로 올라가면 몸이 피로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SGOT/SGPT(또는 AST/ALT)가 구체적인 이름이며, 간의 이상증상을 가장 먼저 보여주는 항목입니다. 위에 나열된 ABC 형 간염의 경우에도 활동성인 경우 증가되어 있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단, 보균자의 경우는 정상으로 나타날수 있으니, 가족중 간질환의 가족력이 있거나 간염환자가 있는경우는 본인이 검사해서 어떤상태인지 알고 있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콜레스테롤은 세포막을 구성하는 주성분이지만 음식물을 통해서 쉽게 흡수가 되고 간에서 합성+대사됩니다. 혈액내에서 스스로 움직일수가 없어서 지단백질에 붙어서 이동하는데 간에서 조직으로 가는 기능을 저밀도 지단백질이 담당하고, 조직에서 간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고밀도 지단백질이 담당합니다. 콜레스테롤이 혈관내에 많은경우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서 혈관내 찌꺼기가 많이 쌓이고 이것이 지속 유지되면 혈관을 막는 경우도 생기지요. 때문에 간으로 보내는 고밀도 지단백질이 높고 저밀도 지단백질이 낮은 경우가 바람직하며 원인이 어떤가에 따라서 치료약도 달라집니다.
중성지방은 트리글리세라이드라고도 하는데 체내에 축적되는 피하지방의 대부분이 중성지방입니다. 마찬가지로 과잉축적되면 혈관내에 침착되는 경우가 많아서 혈관을 막기도 합니다.
혈당은 당뇨병의 지표가 되는 검사입니다. 공복시에 했다면 거의 대부분 정상으로 나옵니다. 만일 높게 나왔다면 재검이 필요합니다.
신장청소율 : 혈중요소질소와 크레아티닌 여과율로 신장의 여과기능을 봅니다. 신장은 각종대사의 부산물인 노폐물은 배설하면서 여과기능을 통해 필수요소는 재흡수하기도 합니다. 적절한 산의 배설을 통해 산-염기 균형상태를 유지합니다. 하지만 이 청소율은 피로, 건강상태, 나이, 기저질환에 따라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헬리코박터 균은 우리몸에 있는 정상균주는 아니지만, 가벼운 위염이나 소화장애 증상의 경우에는 크게 치료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단 궤양인 경우는 치료를 해야 하지만요. 게다가 항생제를 막써서 치료를 했다하더라도 혈액검사상에는 양성으로 나옵니다. 헬리코박터균의 유무는 위내시경할때 조직검사를 통해서 하는게 가장 정확합니다. 물론 추가요금이 있긴 합니다;
종양표지자 검사 : 사실 이게 참 뭐라고 꼬집어 말하기가 그렇습니다. 종양표지자라는건 암세포가 장기에 나타나서 덩어리를 형성할때(고형암이라고 합니다) 세포분열과정이나 단백합성과정에서 특정물질을 과하게 분비합니다. 때문에 이미 암을 확진받고 치료를 하고 있는 환자에게서 특정항목 종양표지자의 계속적인 검사는 큰 의미를 가지지만, 정상인에서는 스크리닝 이외에는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한다고 해서 꼭 발견할 확률이 높은건 아니지만, 일단 일차적인 스크리닝은 가능하므로 대부분 권유합니다. (사실 이걸 포함한 혈액검사가 좀 남는다고 하더군요 쿨럭;;)
대변검사로는 잠혈을 봅니다. 즉 내출혈이 있는지를 보는것이구요. 잠혈에 양성반응 즉 출혈이 있는것으로 결과가 나오면 2차검진대상이 됩니다. 2차 검진으로는 대장조영검사와 대장내시경검사가 있습니다.
소변검사로는 산도, 잠혈, 단백, 당 포함 여부를 봅니다. 간단한 스틱으로 보지만 믿을만합니다.
피곤하면 단백이나 산도의 변화가 있을수 있고, 여성의 경우는 마법관련해서 잠혈반응도 나옵니다.
여기서 의미있게 보는 부분은 당만 보시면 됩니다.
치과는 사실 잘 몰라서..;; 아마 미리작성한 문진표에 따라 이상부위를 확인하고 그뒤 충치여부를 알려주었던것 같습니다.;
안압은 녹내장의 조기발견을 위한 것인데... 다음과 같은 증상을 느끼기도 합니다.
시야의 달무리 모양, 두통, 안통, 눈이 붉게 보임, 최근 몇개월간의 갑작스런 시력감퇴, 머리가 무거움, 메스꺼움.. 증상 없으면 안하셔도 되며 주로 40대 이후에 나타납니다.
복부초음파 : 간 담도 췌장과 위의 일부도 볼수 있습니다. 지방간, 간경변등을 확인할수 있는 검사입니다.
위내시경 : 위염과 위궤양의 확진을 위한 검사입니다. 십이지장까지 관찰가능합니다.
폐기능 : 그닥 할필요없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부느냐에 따라서 결과리딩이 들쭉날쭉하거든요. 그러나 기존에 만성 폐쇄성 폐질환이나 천식등의 기저 질환으로 치료를 받으시는 분이라면 의미는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도 본래 진료받던 곳에서 검사받는것이 훨씬 신뢰도가 높습니다.
흉부엑스레이 : 폐질환 여부를 스크리닝할수 있는 기본적인 검사입니다.
심전도 : 심장의 전기적 기능을 확인할수 있는 기본적인 스크리닝 검사입니다. 심장질환의 고위험군을 제외하고는 굳이 할필요는 없을것 같지만, 한번쯤은 괜찮을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심전도 파형의 양상이 조금씩 틀리기도 하거든요. 단 40세 이상의 비만인, 술담배를 즐기는 분, 심장질환의 가족력을 가지신 분, 알수없는 흉통을 느끼는 분은 찍어보셔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검사 :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나 저하증이 의심되는 분들은 해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종양표지자 검사보다는 의미있는 검사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검사에 대한 기본적 개념을 말씀드리려다 보니 많이 길어졌습니다. 암튼, S 센터에서는 위의 검사항목이 총 60만원인데;,
다음에 해당하시는 분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대부분을 1차검진으로 해드립니다.
1. 지역가입자인 세대주 또는 만 40세 이상 인 지역가입자 중 짝수연도 출생자
2. 직장가입자(비사무직은 1년에 1번, 사무직은 2년에 1번)
3. 만 40세 이상인 피부양자 중 짝수연도 출생자입니다.
검진하시면 다음과 같은 결과지를 받으실텐데, 여기서 이상반응이 나온 분야로 2차 검진을 해드립니다.
결과지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종양표지자, 바이러스 항원 항체, 헬리코박터, 안압, 폐기능, 갑상선 호르몬 정도가 빠졌있습니다.
즉, 요런 항목을 추가해서 패키지로 넣어서 검사비용을 살짝 올리기도 한다는 겁니다(그렇다고 병원이 다 상술로 가득찬곳은 아닙니다.;;;;;)
그럼 다음은 추가항목에서 다들 궁금해하시는 CT 등 영상검사를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림 2
뭐.. 엄청 검사가 많은데.. 이거 다 할필요 절대 없습니다.
검사별로 잠시 정보를 드리자면
초음파는 음파를 이용해서 내부장기를 관찰할수 있기 때문에 인체에 해가 없지만, 보셨다시피 부채꼴 모양으로 보이므로 방사선의들이 판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조금 의견이 틀려질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영상검사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심장초음파의 경우 도플러를 이용해 혈류의 흐름을 볼수 있습니다. 심장의 기저질환을 확인하기 위한 필수검사입니다.
그러나 증상이 없는데 굳이 할필요는 없습니다. 질환이 의심된다면 심장내과로 내원해서 처방을 받아 하시면 보험도 되고 더 저렴하게 하실수 있으니까요.
CT 와 MRI, MR의 기본 원리나 차이점은 잘 모르겠습니다.
비싼게 좋은게 아니냐는 막연한 생각때문에 무조건 MRI를 찍자는 분들도 더러 있던데.. 그건 맞지 않습니다.
특정질환을 감별하는데 더 효율적인 검사는 질환마다 다 틀립니다.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이 불안하신 분은 두경부 CT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그런데,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신경외과에서 보니.. 뇌혈관 경색과 뇌출혈인 경우에도 확진을 할때 검사가 조금 틀렸습니다.
뇌출혈의 경우는 CT를 더 선호하고, 경색인 경우는 MRA를 보더군요.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그때 대충 물어보고 이해했던 얕은 지식으로는 경색인 경우는 혈관의 폐색으로 주위조직이 괴사하면서 나타나는 변화를 보기에 가장 적절한것이 MRA인데 이것도 시간이 약간 경과해야 더 잘보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치료를 병행하며 추후 경과관찰을 위해 사진을 찍었던것 같구요
아무튼, 이와 관련해 드리고 싶은 말씀은 괜히 불안해서 돈들여 찍지마시고 증상이 의심되면 신경과로 내원해서 진단후 사진을 찍는게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발병이 된 경우엔 때에따라 입원후 1회에 한해서는 보험처리가 되는 항목도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PET CT 는 전신을 스캔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로 전이성 암진행이 의심될때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이것 역시 괜히 돈들여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방사선 검사의 경우는 제가 기초지식이 많이 없어서 임상에서 근무하며 얻은 경험적지식 위주로 적었습니다.
고수님들의 자세한 첨언 부탁드립니다.
그림4
그림 3과 그림 4는 위에 말씀드렸던 검사들을 각 장기별로 질환별로 조합해서 틀을 만들어놓은것 같습니다.
각 장기별로 정말 필요한걸 조합하긴 했는데... 조그마한 증상하나로 이런걸 다해볼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알레르기 혈액검사의 경우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피부과를 가면되는겁니다. 괜히 나타나지 않는 증상을 있는것처럼 생각해서 생돈 들이면 그거야 말로 검진센터 소장 실적만 올려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럼.. 병원은 언제 가야 하냐고 물어보시겠지요
제가 이제까지 관찰하고 경험한 걸 토대로 말씀드리면 몸의 특정 증상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면서 생활에 불편을 느끼면 병원을 가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건 스스로 내몸의 상태를 관찰하고 돌보는 시각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몸은 개인마다 편차가 심해서(당연하겠지요 자라온 습성과 환경, 섭취해온 음식물이 틀리니까요)
같은 질병이라도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서 진행속도와 치유력이 천차만별입니다.
평소 어떠한 음식을 몸이 잘 받아들이고 어떤 음식을 거부하며
컨디션이 좋을때와 나쁠때는 어떤걸 먹고 어떤걸 피하는게 좋으며
피곤할땐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데 어느정도까지는 회복이 가능햇었는지
자기몸에 대한 관찰이 면밀하면 면밀할수록 그 변화를 느끼기도 쉽고 질병의 조기발견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게 우리나라 전통의학으로 말하자면 사상체질이나 팔체질이라는 거겠지요
비록 제가 10여년을 양의학을 기본으로 학습과 탐구를 지속해왔지만
짧은 임상경험과 전통의학에 대한 지식을 접하면서 현대의학은 참으로 오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과학적 분석과 객관적 정확성으로 과거에 불치병이라 생각했던 많은 불치병을 치유, 예방가능하게 만들었지만..
아직도 서로의 영역에 대해 존중과 이해보다는 비판과 대립이란 구도로 맞서고 있는 양의학과 한의학을 보면 참 안타깝고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전통의학의 효과를 민간요법과 기적이라고 치부해 버리는 의료 종사자들이 어떤땐
다른 종교의 존재를 전혀 인정하지 않는 광적인 몇몇 종교인처럼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나너 선생님의 글과 아고라를 예전만큼 미친듯이 탐독은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 접하는 나너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포용력은 전체 사회분야 뿐 아니라 학문에서도 요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 적는데 세시간이 가버렸네요;;
이런 귀찮은짓 정말 안하는데, 저도 감동받았나봅니다^^
모두들 건강관리 잘하셔서, 모두를 위한 하나의 군집체를 이루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제넘게 짧은 소견으로 주절거렸는데... 저 외에도 고수님들이 많으실것 같습니다. 더 필요한 부분 보충해주시고, 문체가 매끄럽지 못해서 혹 건방지게 보이시더라도 글재주가 없으려니 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너님 건강 조심하세요 ;ㅁ;
덧 1. 국민건강보험공단을 뒤적거리다 보니 영유아 건강검진이란것도 있었네요. 4개월에서 60개월까지 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면서 전액 국가부담이랍니다. 어머니들 요런거 잘 이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덧 2. 국가에서 40세 이상의 성인남녀에겐 무조건 5대 암검진을 지원해 드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암의 경우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이 있는데 아마 대상이 되면 통보를 받으셨을겁니다. 신뢰도는 높은 수준이니 자세히 알아보시고 받으실수 있는만큼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덧 3. 만 40세와 만 66세는 생애전환기라고 해서 발생할수 있는 질병에 대한 항목이 기본 건강검진에 추가가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나라에서 해주는거 꼭 빼먹지 말고 쏘옥쏘옥 다 받아드시길 바랍니다. ^^
덧 4. 글이 너무 두서가 없고 길어서 조금 짧게 요약하겠습니다.ㅠㅠ
결론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1.2차 검진 위주로 하시되 항목 추가하셔서 비용 들이지 마시구요.
이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시면 됩니다.(내시경의 경우는 한번쯤 하셔도 좋은데.. 이 역시 증상이 있으시다면 소화기 내과로 가셔서 처방을 받으면 훨씬 저렴하게 하실수 있습니다.)
주위에 의료지식이 있는 분에게 증상을 얘기하고 검색하셔서 어디로 갈지 알고 가시구요 저라도 괜찮으시다면 기꺼이 도움드리겠습니다.
===================================================또 추가;;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또 몇가지가 생각이 나네요;;
일반검진센터 가면 뒤꿈치 뼈를 이용한 골다공증 검사와 inbody 라고 하는 기계를 이용한 체지방 검사를 해주는데, 추가하면 항목당 5만원 정도 받습니다. 근데 이 기계가 편차가 좀 심하더라구요;; 그러니 골다공증 검사의 경우 여성분은 폐경후에 전신검사나 혹은 허리(spine)와 대퇴골두(femur neck) 부위를 찍는 검사를 하시는게 의미있을것 같고, 남자분은 50대 중반 이후에 체격이 감소하신분만 해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법을 자세히는 모르는데, 직장인의 경우 고용인이 피고용인에 대하여 검진을 주기적으로 하는게 의무화 되어 있고, 하지 않는 경우는 벌금을 물도록 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검진센터엔 영업 사원들이 있어서 공단에서 해주는 기본적 검진을 회사내로 출장가서 해주고 몇가지 간단한 기계를 이용한 검사를 끼워넣어주는 식으로 계약을 따온 다음 혈액종합검사(종양표지자나 갑상선 호르몬 검사, 바이러스 항원항체 검사 등)를 추가해서 이윤을 남긴다고 알고 있구요.
때문에 간단한 검진의 명목이긴 하지만, 반드시 혈압측정을 위한 간호사, 채혈을 위한 병리사, 문진을 위한 의사가 있어야 하고
가끔 이런것에 대한 불심검문도 있다고 합니다.(작년에 기사화 된 출장검진 업체가 아마 간호사가 의사대행을 했었던가.. 그런 문제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직장다니시는 분들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는 출장검진 받으실때, 무료로 끼워서 해주는 검사(대부분 체지방과 골밀도 검사, 큰업체의 경우는 동맥경화 검사 정도 - 그러나 기계적 오류가 가끔 있고 결과 자체가 큰 의미는 없습니다.)는 받으시되 추가 혈액검사는 안하셔도 됩니다.
혈액검사에 대한 정확도가 의심된다구요?
어차피 검사결과는 신빙성이 별로 없는 수치놀음일 뿐입니다. 될수 있으면 받지 않는것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