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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교부 고시 제88-2 호(1988. 1. 19.
제1부 표준어 사정 원칙
제1장 총 칙
제1항 표준어는 교양 있는 사람들이 두루 쓰는 현대 서울말로 정함을 원칙으로 한다.
제2장 외래어는 따로 사정한다.
제2장 발음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자 음
제3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를 가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끄나풀 나팔-꽃 녘 부엌 살-쾡이 칸 털어-먹다 | 끄나불 나발-꽃 녁 부억 삵-괭이 간 떨어-먹다 | 동~, 들~, 새벽~, 동 틀 ~. 1. ~막이, 빈~, 방 한~. 2. ‘초가 삼간, 윗간’의 경우에는 ‘간’임. 재물을 다 없애다. |
제4항 다음 단어들은 거센소리로 나지 않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가을-갈이 거시기 분침 | 가을-카리 거시키 푼침 |
제5항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강낭-콩 고삿 사글-세 울력-성당 | 강남-콩 고샅 삭월-세 위력-성당 | 겉~, 속~. ‘월세’는 표준어임. 떼를 지어서 으르고 협박하는 일. |
다만, 어원적으로 원형에 더 가까운 형태가 아직 쓰이고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갈비 갓모 | 가리 갈모 | ~구이, ~찜, 갈빗-대. 1. 사기 만드는 물레 밑고리. 2. ‘갈모’는 갓 위에 쓰는, 유지로 만든 우비. |
굴-젓 말-곁 물-수란 밀-뜨리다 적-이 휴지 | 구-젓 말-겻 물-수랄 미-뜨리다 저으기 수지 | 적이-나, 적이나-하면. |
제6항 다음 단어들은 의미를 구별함이 없이, 한 가지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돌 둘-째 셋-째 넷-째 빌리다 | 돐 두-째 세-째 네-째 빌다 | 생일, 주기. ‘제2, 두 개째’의 뜻. ‘제3, 세 개째’의 뜻. ‘제4, 네 개째’의 뜻. 1. 빌려 주다, 빌려 오다. 2. ‘용서를 빌다’는 ‘빌다’임. |
다만, ‘둘째’는 십 단위 이상의 서수사에 쓰일 때에 ‘두째’로 한다.
ㄱ | ㄴ | 비 고 |
열두-째 스물두-째 | 열두 개째의 뜻은 ‘열둘째’로. 스물두 개째의 뜻은 ‘스물둘째’로. |
제7항 수컷을 이르는 접두사는 ‘수-’로 통일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수-꿩 수-나사 수-놈 수-사돈 수-소 수-은행나무 | 수-퀑/숫-꿩 숫-나사 숫-놈 숫-사돈 숫-소 숫-은행나무 | ‘장끼’도 표준어임. ‘황소’도 표준어임. |
다만 1. 다음 단어에서는 접두사 다음에서 나는 거센소리를 인정한다. 접두사 ‘암-’이 결합되는 경우에도 이에 준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수-캉아지 수-캐 수-컷 수-키와 수-탉 수-탕나귀 수-톨쩌귀 수-퇘지 수-평아리 | 숫-강아지 숫-개 숫-것 숫-기와 숫-닭 숫-당나귀 숫-돌쩌귀 숫-돼지 숫-병아리 |
다만 2. 다음 단어의 접두사는 ‘숫-’으로 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숫-양 숫-염소 숫-쥐 | 수-양 수-염소 수-쥐 |
제2절 모 음
제8항 양성 모음이 음성 모음으로 바뀌어 굳어진 다음 단어는 음성 모음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깡충-깡충 -둥이 발가-숭이 보퉁이 봉죽 뻗정-다리 아서, 아서라 오뚝-이 주추 | 깡총-깡총 -동이 발가-송이 보통이 봉족 뻗장-다리 앗아, 앗아라 오똑-이 주초 | 큰말은 ‘껑충껑충’임. ←童-이. 귀-, 막-, 선-, 쌍-, 검-, 바람-, 흰-. 센말은 ‘빨가숭이’, 큰말은 ‘벌거숭이, 뻘거숭이’임. ←奉足. ~꾼, ~ 들다. 하지 말라고 금지하는 말. 부사도 ‘오뚝-이’임. ←柱礎. 주춧-돌. |
다만, 어원 의식이 강하게 작용하는 다음 단어에서는 양성 모음 형태를 그대로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부조(扶助) 사돈(査頓) 삼촌(三寸) | 부주 사둔 삼춘 | ~금, 부좃-술. 밭~, 안~. 시~, 외~, 처~. |
제9항 ‘ㅣ’ 역행 동화 현상에 의한 발음은 원칙적으로 표준 발음으로 인정하지 아니하되, 다만 다음 단어들은 그러한 동화가 적용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내기 냄비 동댕이-치다 | -나기 남비 동당이-치다 | 서울-, 시골-, 신출-, 풋-. |
[붙임 1] 다음 단어는 ‘ㅣ’ 역행 동화가 일어나지 아니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아지랑이 | 아지랭이 |
[붙임 2] 기술자에게는 ‘-장이’, 그 외에는 ‘-쟁이’가 붙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미장이 | 미쟁이 |
유기장이 멋쟁이 소금쟁이 담쟁이-덩굴 골목쟁이 발목쟁이 | 유기쟁이 멋장이 소금장이 담장이-덩굴 골목장이 발목장이 |
제10항 다음 단어는 모음이 단순화한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괴팍-하다 -구먼 미루-나무 미륵 여느 온-달 으레 케케-묵다 허우대 허우적-허우적 | 괴퍅-하다/괴팩-하다 -구면 미류-나무 미력 여늬 왼-달 으례 켸켸-묵다 허위대 허위적-허위적 | ←美柳~. ←彌勒. ~ 보살, ~불, 돌~. 만 한 달. 허우적-거리다. |
제11항 다음 단어에서는 모음의 발음 변화를 인정하여, 발음이 바뀌어 굳어진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구려 | -구료 |
깍쟁이 나무라다 미수 바라다 상추 시러베-아들 주책 지루-하다 튀기 허드레 호루라기 | 깍정이 나무래다 미시 바래다 상치 실업의-아들 주착 지리-하다 트기 허드래 호루루기 | 1. 서울 ~, 알~, 찰~. 2. 도토리, 상수리 등의 받침은 ‘깍정이’임. 미숫-가루. ‘바램[所望]’은 비표준어임. ~쌈. ←主着. ~망나니, ~없다. ←支離. 허드렛-물, 허드렛-일. |
제12항 ‘웃-’ 및 ‘윗-’은 명사 ‘위’에 맞추어 ‘윗-’으로 통일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윗-넓이 윗-눈썹 윗-니 윗-당줄 윗-덧줄 윗-도리 윗-동아리 윗-막이 윗-머리 윗-목 | 웃-넓이 웃-눈썹 웃-니 웃-당줄 웃-덧줄 웃-도리 웃-동아리 웃-막이 웃-머리 웃-목 | 준말은 ‘윗동’임. |
윗-몸 윗-바람 윗-배 윗-벌 윗-변 윗-사랑 윗-세장 윗-수염 윗-입술 윗-잇몸 윗-자리 윗-중방 | 웃-몸 웃-바람 웃-배 웃-벌 웃-변 웃-사랑 웃-세장 웃-수염 웃-입술 웃-잇몸 웃-자리 웃-중방 | ~ 운동. 수학 용어. |
다만 1.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서는 ‘위-’로 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위-짝 위-쪽 위-채 위-층 위-치마 위-턱 위-팔 | 웃-짝 웃-쪽 웃-채 웃-층 웃-치마 웃-턱 웃-팔 | ~ 구름[上層雲]. |
다만 2. ‘아래, 위’의 대립이 없는 단어는 ‘웃-’으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웃-국 웃-기 웃-돈 웃-비 웃-어른 웃-옷 | 윗-국 윗-기 윗-돈 윗-비 윗-어른 윗-옷 | ~ 걷다. |
제13항 한자 ‘구(句)’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는 ‘귀’로 읽는 것을 인정하지 아니하고, ‘구’로 통일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구법(句法) 구절(句節) 구점(句點) 결구(結句) 경구(警句) 경인구(警人句) 난구(難句) 단구(短句) 단명구(短命句) 대구(對句) 문구(文句) 성구(成句) 시구(詩句) 어구(語句) 연구(聯句) | 귀법 귀절 귀점 결귀 경귀 경인귀 난귀 단귀 단명귀 대귀 문귀 성귀 시귀 어귀 연귀 | ~법(對句法). ~어(成句語). |
인용구(引用句) 절구(絶句) | 인용귀 절귀 |
다만, 다음 단어는 ‘귀’로 발음되는 형태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귀-글 글-귀 | 구-글 글-구 |
제3절 준 말
제14항 준말이 널리 쓰이고 본말이 잘 쓰이지 않는 경우에는, 준말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귀찮다 김 똬리 무 미다 뱀 뱀-장어 | 귀치 않다 기음 또아리 무우 무이다 배암 배암-장어 | ~ 매다. ~강즙, ~말랭이, ~생채, 가랑~, 갓~, 왜~, 총각~. 1. 털이 빠져 살이 드러나다. 2. 찢어지다. |
빔 샘 생-쥐 솔개 온-갖 장사-치 | 비음 새암 새앙-쥐 소리개 온-가지 장사-아치 | 설~, 생일~. ~바르다, ~바리. |
제15항 준말이 쓰이고 있더라도, 본말이 널리 쓰이고 있으면 본말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경황-없다 궁상-떨다 귀이-개 낌새 낙인-찍다 내왕-꾼 돗-자리 뒤웅-박 뒷물-대야 마구-잡이 맵자-하다 모이 벽-돌 부스럼 살얼음-판 | 경-없다 궁-떨다 귀-개 낌 낙-하다/낙-치다 냉-꾼 돗 뒝-박 뒷-대야 막-잡이 맵자다 모 벽 부럼 살-판 | 모양이 제격에 어울리다. 정월 보름에 쓰는 ‘부럼’은 표준어임. |
수두룩-하다 암-죽 어음 일구다 죽-살이 퇴박-맞다 한통-치다 | 수둑-하다 암 엄 일다 죽-살 퇴-맞다 통-치다 |
[붙임] 다음과 같이 명사에 조사가 붙은 경우에도 이 원칙을 적용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아래-로 | 알-로 |
제16항 준말과 본말이 다 같이 널리 쓰이면서 준말의 효용이 뚜렷이 인정되는 것은, 두 가지를 다 표준어로 삼는다.(ㄱ은 본말이며, ㄴ은 준말임.)
ㄱ | ㄴ | 비 고 | |
거짓-부리 노을 막대기 망태기 머무르다 서두르다 서투르다 | 거짓-불 놀 막대 망태 머물다 서둘다 서툴다 | 작은말은 ‘가짓부리, 가짓불’임. 저녁~. | |
┐ │ ┘ | 모음 어미가 연결될 때에는 준말의 활용형을 인정하지 않음. |
석새-삼베 시-누이 오-누이 외우다 이기죽-거리다 찌꺼기 | 석새-베 시-뉘/시-누 오-뉘/오-누 외다 이죽-거리다 찌끼 | 외우며, 외워:외며, 외어. ‘찌꺽지’는 비표준어임. |
제4절 단수 표준어
제17항 비슷한 발음의 몇 형태가 쓰일 경우, 그 의미에 아무런 차이가 없고, 그 중 하나가 더 널리 쓰이면, 그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거든-그리다 구어-박다 귀-고리 귀-띔 귀-지 까딱-하면 꼭두-각시 내색 내숭-스럽다 냠냠-거리다 냠냠-이 너[四] | 거둥-그리다 구워-박다 귀엣-고리 귀-틤 귀에지 까땍-하면 꼭둑-각시 나색 내흉-스럽다 얌냠-거리다 얌냠-이 네 | 1. 거든하게 거두어 싸다. 2. 작은말은 ‘가든-그리다’임. 사람이 한 군데에서만 지내다. 감정이 나타나는 얼굴빛. 냠냠-하다. ~ 돈, ~ 말, ~ 발, ~ 푼. |
넉[四] 다다르다 댑-싸리 더부룩-하다 -던 -던가 -던걸 -던고 -던데 -던지 -(으)려고 -(으)려야 망가-뜨리다 멸치 반빗-아치 보습 본새 봉숭아 뺨-따귀 뻐개다[斫] 뻐기다[誇] | 너/네 다닫다 대-싸리 더뿌룩-하다/듬뿌룩-하다 -든 -든가 -든걸 -든고 -든데 -든지 -(으)ㄹ려고/-(으)ㄹ라고 -(으)ㄹ려야/-(으)ㄹ래야 망그-뜨리다 며루치/메리치 반비-아치 보십/보섭 뽄새 봉숭화 뺌-따귀/뺨-따구니 뻐기다 뻐개다 | ~ 냥, ~ 되, ~ 섬, ~ 자. 선택, 무관의 뜻을 나타내는 어미는 ‘-든’임. 가-든(지) 말-든(지), 보-든(가) 말-든(가). ‘반빗’ 노릇을 하는 사람. 찬비(饌婢). ‘반비’는 밥짓는 일을 맡은 계집종. ‘봉선화’도 표준어임. ‘뺨’의 비속어임. 두 조각으로 가르다. 뽐내다. |
사자-탈 상-판대기1) 서[三] 석[三] 설령(設令) -습니다 시름-시름 씀벅-씀벅 아궁이 아내 어-중간 오금-팽이 오래-오래 -올시다 옹골-차다 우두커니 잠-투정 재봉-틀 짓-무르다 짚-북데기 쪽 천장(天障) 코-맹맹이 흉-업다 | 사지-탈 쌍-판대기 세/석 세 서령 -읍니다 시늠-시늠 썸벅-썸벅 아궁지 안해 어지-중간 오금-탱이 도래-도래 -올습니다 공골-차다 우두머니 잠-투세/잠-주정 자봉-틀 짓-물다 짚-북세기 짝 천정 코-맹녕이 흉-헙다 | ~ 돈, ~ 말, ~ 발, ~ 푼. ~ 냥, ~ 되, ~ 섬, ~ 자. 먹습니다, 갔습니다, 없습니다, 있습니다, 좋습니다. 모음 뒤에는 ‘-ㅂ니다’임. 돼지 부르는 소리. 작은말은 ‘오도카니’임. 발~, 손~. ‘짚북더기’도 비표준어임. 편(便). 이~, 그~, 저~. 다만, ‘아무-짝’은 ‘짝’임. ‘천정부지(天井不知)’는 ‘천정’임. |
제5절 복수 표준어
제18항 다음 단어는 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도 허용한다.
ㄱ | ㄴ | 비 고 |
네 쇠- 괴다 꾀다 쐬다 죄다 쬐다 | 예 소- 고이다 꼬이다 쏘이다 조이다 쪼이다 | -가죽, -고기, -기름, -머리, -뼈. 물이 ~, 밑을 ~. 어린애를 ~, 벌레가 ~. 바람을 ~. 나사를 ~. 볕을 ~. |
제19항 어감의 차이를 나타내는 단어 또는 발음이 비슷한 단어들이 다 같이 널리 쓰이는 경우에는,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ㄱ, ㄴ을 모두 표준어로 삼음.)
ㄱ | ㄴ | 비 고 |
거슴츠레-하다 고까 고린-내 교기(驕氣) 구린-내 꺼림-하다 나부랭이 | 게슴츠레-하다 꼬까 코린-내 갸기 쿠린-내 께름-하다 너부렁이 | ~신, ~옷. 교만한 태도. |
제3장 어휘 선택의 변화에 따른 표준어 규정
제1절 고 어
제20항 사어(死語)가 되어 쓰이지 않게 된 단어는 고어로 처리하고, 현재 널리 사용되는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난봉 낭떠러지 설거지-하다 애달프다 오동-나무 자두 | 봉 낭 설겆다 애닯다 머귀-나무 오얏 |
제2절 한자어
제21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용도를 잃게 된 것은, 고유어 계열의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가루-약 구들-장 | 말-약 방-돌 |
길품-삯 까막-눈 꼭지-미역 나뭇-갓 늙-다리 두껍-닫이 떡-암죽 마른-갈이 마른-빨래 메-찰떡 박달-나무 밥-소라 사래-논 사래-밭 삯-말 성냥 솟을-무늬 외-지다 움-파 잎-담배 잔-돈 조-당수 죽데기 지겟-다리 짐-꾼 푼-돈 흰-말 흰-죽 | 보행-삯 맹-눈 총각-미역 시장-갓 노닥다리 두껍-창 병-암죽 건-갈이 건-빨래 반-찰떡 배달-나무 식-소라 사래-답 사래-전 삯-마 화곽 솟을-문(~紋) 벽-지다 동-파 잎-초 잔-전 조-당죽 피-죽 목-발 부지-군(負持- ) 분-전/푼-전 백-말/부루-말 백-죽 | 큰 놋그릇. 묘지기나 마름이 부쳐 먹는 땅. ‘죽더기’도 비표준어임. 지게 동발의 양쪽 다리. ‘백마’는 표준어임. |
제22항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생명력을 잃고 그에 대응되는 한자어 계열의 단어가 널리 쓰이면, 한자어 계열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개다리-소반 겸-상 고봉-밥 단-벌 마방-집 민망-스럽다/면구-스럽다 방-고래 부항-단지 산-누에 산-줄기 수-삼 심-돋우개 양-파 어질-병 윤-달 장력- 세다 제석 총각-무 칫-솔 포수 | 개다리-밥상 맞-상 높은-밥 홑-벌 마바리-집 민주-스럽다 구들-고래 뜸-단지 멧-누에 멧-줄기/멧-발 무-삼 불-돋우개 둥근-파 어질-머리 군-달 장성-세다 젯-돗 알-무/알타리-무 잇-솔 총-댕이 | 馬房~. |
제3절 방 언
제23항 방언이던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경우, 원래의 표준어는 그대로 표준어로 남겨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도 표준어로 남겨 둠.)
ㄱ | ㄴ | 비 고 |
멍게 물-방개 애-순 | 우렁쉥이 선두리 어린-순 |
제24항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귀밑-머리 까-뭉개다 막상 빈대-떡 생인-손 역-겹다 코-주부 | 귓-머리 까-무느다 마기 빈자-떡 생안-손 역-스럽다 코-보 | 준말은 ‘생-손’임. |
제4절 단수 표준어
제25항 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ㄱ | ㄴ | 비 고 |
-게끔 겸사-겸사 고구마 고치다 골목-쟁이 광주리 괴통 국-물 군-표 길-잡이 까다롭다 까치-발 꼬창-모 나룻-배 납-도리 농-지거리 다사-스럽다 다오 | -게시리 겸지-겸지/겸두-겸두 참-감자 낫우다 골목-자기 광우리 호구 멀-국/말-국 군용-어음 길-앞잡이 까닭-스럽다/까탈-스럽다 까치-다리 말뚝-모 나루 민-도리 기롱-지거리 다사-하다 다구 | 병을 ~. 자루를 박는 부분. ‘길라잡이’도 표준어임. 선반 따위를 받치는 물건. 꼬창이로 구멍을 뚫으면서 심는 모. ‘나루[津]’는 표준어임. 다른 의미의 ‘기롱지거리’는 표준어임. 간섭을 잘 하다. 이리 ~. |
담배-꽁초 담배-설대 대장-일 뒤져-내다 뒤통수-치다 등-나무 등-때기 등잔-걸이 떡-보 똑딱-단추 매-만지다 먼-발치 며느리-발톱 명주-붙이 목-메다 밀짚-모자 바가지 바람-꼭지 반-나절 반두 버젓-이 본-받다 부각 부끄러워-하다 부스러기 부지깽이 | 담배-꼬투리/담배-꽁치/담배-꽁추 대-설대 성냥- 일 뒤어-내다 뒤꼭지-치다 등-칡 등-떠리 등경-걸이 떡-충이 딸꼭-단추 우미다 먼-발치기 뒷-발톱 주- 사니 목-맺히다 보릿짚-모자 열-바가지/열-박 바람-고다리 나절-가웃 독대 뉘연-히 법-받다 다시마-자반 부끄리다 부스럭지 부지팽이 | ‘등’의 낮은 말. 튜브의 바람을 넣는 구멍에 붙은, 쇠로 만든 꼭지. 그물의 한 가지. |
부항-단지 붉으락-푸르락 비켜-덩이 빙충-이 빠-뜨리다 뻣뻣-하다 뽐-내다 사로-잠그다 살-풀이 상투-쟁이 새앙-손이 샛-별 선-머슴 섭섭-하다 속-말 손목-시계 손-수레 쇠-고랑 수도-꼭지 숙성-하다 순대 술-고래 식은-땀 | 부항-항아리 푸르락-붉으락 옆-사리미 빙충-맞이 빠-치다 왜긋다 느물다 사로-채우다 살-막이 상투-꼬부랑이 생강-손이 새벽-별 풋-머슴 애운-하다 속-소리 팔목-계/팔뚝-시계 손-구루마 고랑-쇠 수도-고동 숙-지다 골집 술-꾸러기/술-부대/술-보/술-푸대 찬-땀 | 부스럼에서 피고름을 빨아 내기 위하여 부항을 붙이는 데 쓰는, 자그마한 단지. 김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내는 일, 또는 그 흙덩이. 작은말은 ‘뱅충이’. ‘빠트리다’도 표준어임. 자물쇠나 빗장 따위를 반 정도만 걸어 놓다. 상투 튼 이를 놀리는 말. 국악 용어 ‘속소리’는 표준어임. ‘구루마’는 일본어임. |
신기-롭다 쌍동-밤 쏜살-같이 아주 안-걸이 안다미-씌우다 안쓰럽다 안절부절-못하다 앉은뱅이-저울 알-사탕 암-내 앞-지르다 애-벌레 얕은-꾀 언뜻 언제나 얼룩-말 -에는 열심-히 입-담 자배기 전봇-대 주책-없다 쥐락-펴락 -지만 짓고-땡 짧은-작 찹-쌀 | 신기-스럽다 쪽-밤 쏜살-로 영판 안-낚시 안다미-시키다 안-슬프다 안절부절-하다 앉은-저울 구슬-사탕 곁땀-내 따라-먹다 어린-벌레 물탄-꾀 펀뜻 노다지 워라-말 -엘랑 열심-로 말-담 너벅지 전선-대 주책-이다 펴락-쥐락 -지만서도 지어-땡/짓고-땡이 짜른-작 이-찹쌀 | ‘신기하다’도 표준어임. 씨름 용어. 제가 담당할 책임을 남에게 넘기다. ‘주착→주책’은 제11항 참조. ← -지마는. |
청대-콩 칡-범 | 푸른-콩 갈-범 |
제5절 복수 표준어
제26항 한 가지 의미를 나타내는 형태 몇 가지가 널리 쓰이며 표준어 규정에 맞으면, 그 모두를 표준어로 삼는다.
복 수 표 준 어 | 비 고 |
가는-허리/잔-허리 가락-엿/가래-엿 가뭄/가물 가엾다/가엽다 감감-무소식/감감-소식 개수-통/설거지-통 개숫-물/설거지-물 갱-엿/검은-엿 -거리다/-대다 거위-배/횟-배 것/해 게을러-빠지다/게을러-터지다 고깃-간/푸줏-간 곰곰/곰곰-이 관계-없다/상관-없다 교정-보다/준 -보다 | 가엾어/가여워, 가엾은/가여운. ‘설겆다’는 ‘설거지하다’로. 가물, 출렁. 내 ~, 네 ~, 뉘 ~. ‘고깃-관, 푸줏-관, 다림-방’은 비표준어임. |
구들-재/구재 귀퉁-머리/귀퉁-배기 극성-떨다/극성-부리다 기세-부리다/기세-피우다 기승-떨다/기승-부리다 깃-저고리/배내-옷/배냇-저고리 꼬까/때때/고까 꼬리-별/살-별 꽃-도미/붉-돔 나귀/당-나귀 날-걸/세-뿔 내리-글씨/세로-글씨 넝쿨/덩굴 녘/쪽 눈-대중/눈-어림/눈-짐작 느리-광이/느림-보/늘-보 늦-모/마냥-모 다기-지다/다기-차다 다달-이/매-달 -다마다/-고말고 다박-나룻/다박-수염 닭의-장/닭-장 댓-돌/툇-돌 덧-창/겉-창 독장-치다/독판-치다 동자-기둥/쪼구미 돼지-감자/뚱딴지 되우/된통/되게 | ‘귀퉁이’의 비어임. ~신, ~옷. 윷판의 쨀밭 다음의 셋째 밭. ‘덩쿨’은 비표준어임. 동~, 서~. ←만이앙-모. |
두동-무니/두동-사니 뒷-갈망/뒷-감당 뒷-말/뒷-소리 들락-거리다/들랑-거리다 들락-날락/들랑-날랑 딴-전/딴-청 땅-콩/호-콩 땔-감/땔-거리 -뜨리다/-트리다 뜬-것/뜬-귀신 마룻-줄/용총-줄 마-파람/앞-바람 만장-판/만장-중(滿場中) 만큼/만치 말-동무/말-벗 매-갈이/매-조미 매-통/목-매 먹-새/먹음-새 멀찌감치/멀찌가니/멀찍이 멱통/산-멱/산-멱통 면-치레/외면-치레 모-내다/모-심다 모쪼록/아무쪼록 목판-되/모-되 목화-씨/면화-씨 무심-결/무심-중 물-봉숭아/물-봉선화 | 윷놀이에서, 두 동이 한데 어울려 가는 말. 깨-, 떨어-, 쏟-. 돛대에 매어 놓은 줄. ‘이어줄’은 비표준어임. ‘먹음-먹이’는 비표준어임. 모-내기, 모-심기. |
물-부리/빨-부리 물-심부름/물-시중 물추리-나무/물추리-막대 물-타작/진-타작 민둥-산/벌거숭이-산 밑-층/아래-층 바깥-벽/밭-벽 바른/오른[右] 발-모가지/발-목쟁이 버들-강아지/버들-개지 벌레/버러지 변덕-스럽다/변덕-맞다 보-조개/볼-우물 보통-내기/여간-내기/예사-내기 볼-따구니/볼-퉁이/볼-때기 부침개-질/부침-질/지짐-질 불똥-앉다/등화-지다/등화-앉다 불-사르다/사르다 비발/비용(費用) 뾰두라지/뾰루지 살-쾡이/삵 삽살-개/삽사리 상두-꾼/상여-꾼 상-씨름/소-걸이 생/새앙/생강 생-뿔/새앙-뿔/생강-뿔 생-철/양-철 | ~손, ~쪽, ~편. ‘발목’의 비속어임. ‘벌거지, 벌러지’는 비표준어임. ‘행-내기’는 비표준어임. ‘볼’의 비속어임. ‘부치개-질’은 비표준어임. 삵-피. ‘상도-꾼, 향도-꾼’은 비표준어임. ‘쇠뿔’의 형용. 1. ‘서양철’은 비표준어임. 2. ‘生鐵’은 ‘무쇠’임. |
서럽다/섧다 서방-질/화냥-질 성글다/성기다 -(으)세요/-(으)셔요 송이/송이-버섯 수수-깡/수숫-대 술-안주/안주 -스레하다/-스름하다 시늉-말/흉내-말 시새/세사(細沙) 신/신발 신주-보/독보(櫝褓) 심술-꾸러기/심술-쟁이 씁쓰레-하다/씁쓰름-하다 아귀-세다/아귀-차다 아래-위/위-아래 아무튼/어떻든/어쨌든/하여튼/여하튼 앉음-새/앉음-앉음 알은-척/알은-체 애-갈이/애벌-갈이 애꾸눈-이/외눈-박이 양념-감/양념-거리 어금버금-하다/어금지금-하다 어기여차/어여차 어림-잡다/어림-치다 어이-없다/어처구니-없다 어저께/어제 언덕-바지/언덕-배기 | ‘설다’는 비표준어임. 거무-, 발그-. ‘외대-박이, 외눈-퉁이’는 비표준어임. |
얼렁-뚱땅/엄벙-뗑 여왕-벌/장수-벌 여쭈다/여쭙다 여태/입때 여태-껏/이제-껏/입때-껏 역성-들다/역성-하다 연-달다/잇-달다 엿-가락/엿-가래 엿-기름/엿-길금 엿-반대기/엿-자박 오사리-잡놈/오색-잡놈 옥수수/강냉이 왕골-기직/왕골-자리 외겹-실/외올-실/홑-실 외손-잡이/한손-잡이 욕심-꾸러기/욕심-쟁이 우레/천둥 우지/울-보 을러-대다/을러-메다 의심-스럽다/의심-쩍다 -이에요/-이어요 이틀-거리/당-고금 일일-이/하나-하나 일찌감치/일찌거니 입찬-말/입찬-소리 자리-옷/잠-옷 자물-쇠/자물-통 장가-가다/장가-들다 | ‘여직’은 비표준어임. ‘여직-껏’은 비표준어임. ‘편역-들다’는 비표준어임. ‘오합-잡놈’은 비표준어임. ~떡, ~묵, ~밥, ~튀김. ‘홑겹-실, 올-실’은 비표준어임. 우렛-소리, 천둥-소리. 학질의 일종임. ‘서방-가다’는 비표준어임. |
재롱-떨다/재롱-부리다 제-가끔/제-각기 좀-처럼/좀-체 줄-꾼/줄-잡이 중신/중매 짚-단/짚-뭇 쪽/편 차차/차츰 책-씻이/책-거리 척/체 천연덕-스럽다/천연-스럽다 철-따구니/철-딱서니/철-딱지 추어-올리다/추어-주다 축-가다/축-나다 침-놓다/침-주다 통-꼭지/통-젖 파자-쟁이/해자-쟁이 편지-투/편지-틀 한턱-내다/한턱-하다 해웃-값/해웃-돈 혼자-되다/홀로-되다 흠-가다/흠-나다/흠-지다 | ‘좀-체로, 좀-해선, 좀-해’는 비표준어임. 오른~, 왼~. 모르는 ~, 잘난 ~. ‘철-때기’는 비표준어임. ‘추켜-올리다’는 비표준어임. 통에 붙은 손잡이. 점치는 이. ‘해우-차’는 비표준어임. |
띄어 쓰기-
1)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이나마
꽃이다
꽃입니다
꽃처럼
어디까지나
거기도
멀리는
웃고만
2)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를 만났다.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죽
집 한 채
신 두 켤레
북어 한 쾌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 10월 9일
2대대
16동 502호
제1실습실
80원
10개
7미터
4)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5)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상, 걸상 등이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 배, 귤 등등
사과, 배 등속
부산, 광주 등지
6)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7)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비가 올 듯하다. 비가 올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 일이 될법하다.
비가 올 성싶다. 비가 올성싶다.
잘 아는 척한다. 잘 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8)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김양수(金良洙)
서화담(徐花潭)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 / 남궁 억
독고준 / 독고 준
황보지봉(皇甫芝峰) / 황보 지봉
9)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대한 중학교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10)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중거리탄도유도탄
다만, 명사가 용언의 관형사형으로 된 관형어의 수식을 받거나, 두 개(이상의) 체언이 접속 조사로 연결되는 구조일 때는 붙여 쓰지 않는다.
간단한 도면 그리기 쓸모 있는 주머니 만들기
아름다운 노래 부르기 바닷말과 물고기 기르기
또, 두 개(이상의) 전문 용어가 접속 조사로 이어지는 경우는 전문 용어 단위로 붙여 쓸 수 있다.
감자찌기와 달걀삶기 기구만들기와 기구다루기
도면그리기와 도면읽기
11)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려서 하나의 단어처럼 익숙해진 것은 붙여 쓴다.
별수없다 어처구니없다 하잘것없다
남의집살이 마지못해 어안이벙벙하다
얽히고설키다 터무니없다 곧이곧대로
12) 첩어는 붙여 쓴다.
"-디, -고, -나" 등으로 이어져 뜻이 강조되는 말도 첩어로 보고 붙여 쓴다.
다만, 용언의 부사형이 첩어의 형태를 취할 경우에는 띄어 쓴다.
선뜻선뜻 가만가만 가끔가끔
두고두고 곱디곱다 여기저기
머나먼 이러나저러나 주거니받거니
곱게 곱게 흘러 흘러 싸고 싼
2. 사이시옷
1) 순 우리말끼리 어울린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나뭇-가지[―까―], 맷-돌[―똘], 나룻-배[―빼], 조갯-살[―쌀], 쇳-조각[―쪼―]. 아랫집 나뭇가지, 머릿기름, 모깃불
②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날 때.
아랫-니[―랜―], 시냇-물[―낸―],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잇몸, 깻묵, 냇물, 빗물
③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날 때.
뒷-일[뒨닐], 깻-잎[깬닙], 베갯잇, 욧잇, 나뭇잎, 댓잎
2) 순 우리말과 한자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샛-강(―江)[―깡], 햇-수(―數)[―쑤], 머릿방, 사잣밥, 자릿세, 전셋집, 찻잔,콧병, 탯줄, 텃세, 샛강
②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날 때.
제삿-날(祭祀―)[―산―], 수돗-물(水道―)[―돈―],곗날, 툇마루, 양칫물, 훗날
③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날 때.
예삿-일(例事―)[―산닐], 훗-일(後―)[훈닐], 가욋일
3) "한자말+한자말"로 된 두 음절의 합성어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어야 하는 경우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4) "순 우리말+순 우리말", "순 우리말+한자말"로 된 합성어이더라도
"ㄲ, ㄸ, ㅃ, ㅉ, 나 "ㅋ, ㅌ, ㅍ, ㅊ" 앞에서는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는다.
갈비-뼈…"갈빗뼈"가 아님.
위-쪽 …"윗쪽"이 아님.
아래-쪽…"아랫쪽"이 아님.
뒤-편 …"뒷편"이 아님.
위-층 …"윗층"이 아님.
뒤-처리…"뒷처리"가 아님.
예외) 셋-째…"세째"가 아님. 넷-째…"네째"가 아님.
띄어 쓰기-
1) 조사는 그 앞말에 붙여 쓴다.
꽃이
꽃마저
꽃밖에
꽃에서부터
꽃으로만
꽃이나마
꽃이다
꽃입니다
꽃처럼
어디까지나
거기도
멀리는
웃고만
2)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아는 것이 힘이다.
나도 할 수 있다.
먹을 만큼 먹어라.
아는 이를 만났다.
네가 뜻한 바를 알겠다.
그가 떠난 지가 오래다.
3) 단위를 나타내는 명사는 띄어 쓴다.
한 개 차
한 대
금 서 돈
소 한 마리
옷 한 벌
열 살
조기 한 손
연필 한 자루
버선 한 죽
집 한 채
신 두 켤레
북어 한 쾌
다만, 순서를 나타내는 경우나 숫자와 어울리어 쓰이는 경우에는 붙여 쓸 수 있다.
두시 삼십분 오초
제일과
삼학년
육층
1446년 10월 9일
2대대
16동 502호
제1실습실
80원
10개
7미터
4) 수를 적을 적에는 "만(萬)" 단위로 띄어 쓴다.
십이억 삼천사백오십육만 칠천팔백구십팔
12억 3456만 7898
5)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다음의 말들은 띄어 쓴다.
국장 겸 과장
열 내지 스물 청군 대 백군
책상, 걸상 등이 있다
이사장 및 이사들
사과, 배, 귤 등등
사과, 배 등속
부산, 광주 등지
6) 단음절로 된 단어가 연이어 나타날 적에는 붙여 쓸 수 있다.
그때 그곳
좀더 큰것
이말 저말
한잎 두잎
7)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불이 꺼져 간다. 불이 꺼져간다.
내 힘으로 막아 낸다. 내 힘으로 막아낸다.
어머니를 도와 드린다. 어머니를 도와드린다.
그릇을 깨뜨려 버렸다. 그릇을 깨뜨려버렸다.
비가 올 듯하다. 비가 올듯하다.
그 일은 할 만하다. 그 일은 할만하다.
일이 될 법하다. 일이 될법하다.
비가 올 성싶다. 비가 올성싶다.
잘 아는 척한다. 잘 아는척한다.
다만, 앞말에 조사가 붙거나 앞말이 합성 동사인 경우, 그리고 중간에 조사가 들어갈 적에는 그 뒤에 오는 보조 용언은 띄어 쓴다.
잘도 놀아만 나는구나! 책을 읽어도 보고…….
네가 덤벼들어 보아라. 강물에 떠내려가 버렸다.
그가 올 듯도 하다. 잘난 체를 한다.
8)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김양수(金良洙)
서화담(徐花潭)
채영신 씨
최치원 선생
박동식 박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
다만, 성과 이름, 성과 호를 분명히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띄어 쓸 수 있다.
남궁억 / 남궁 억
독고준 / 독고 준
황보지봉(皇甫芝峰) / 황보 지봉
9) 성명 이외의 고유 명사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단위별로 띄어 쓸 수 있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ㄱ ㄴ
대한 중학교 대한중학교
한국 대학교 사범 대학 한국대학교 사범대학
10) 전문 용어는 단어별로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붙여 쓸 수 있다.(ㄱ을 원칙으로 하고, ㄴ을 허용함.)
만성 골수성 백혈병 만성골수성백혈병
중거리 탄도 유도탄 중거리탄도유도탄
다만, 명사가 용언의 관형사형으로 된 관형어의 수식을 받거나, 두 개(이상의) 체언이 접속 조사로 연결되는 구조일 때는 붙여 쓰지 않는다.
간단한 도면 그리기 쓸모 있는 주머니 만들기
아름다운 노래 부르기 바닷말과 물고기 기르기
또, 두 개(이상의) 전문 용어가 접속 조사로 이어지는 경우는 전문 용어 단위로 붙여 쓸 수 있다.
감자찌기와 달걀삶기 기구만들기와 기구다루기
도면그리기와 도면읽기
11) 둘 이상의 단어가 어울려서 하나의 단어처럼 익숙해진 것은 붙여 쓴다.
별수없다 어처구니없다 하잘것없다
남의집살이 마지못해 어안이벙벙하다
얽히고설키다 터무니없다 곧이곧대로
12) 첩어는 붙여 쓴다.
"-디, -고, -나" 등으로 이어져 뜻이 강조되는 말도 첩어로 보고 붙여 쓴다.
다만, 용언의 부사형이 첩어의 형태를 취할 경우에는 띄어 쓴다.
선뜻선뜻 가만가만 가끔가끔
두고두고 곱디곱다 여기저기
머나먼 이러나저러나 주거니받거니
곱게 곱게 흘러 흘러 싸고 싼
2. 사이시옷
1) 순 우리말끼리 어울린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나뭇-가지[―까―], 맷-돌[―똘], 나룻-배[―빼], 조갯-살[―쌀], 쇳-조각[―쪼―]. 아랫집 나뭇가지, 머릿기름, 모깃불
②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날 때.
아랫-니[―랜―], 시냇-물[―낸―], 텃마당, 아랫마을, 뒷머리, 잇몸, 깻묵, 냇물, 빗물
③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날 때.
뒷-일[뒨닐], 깻-잎[깬닙], 베갯잇, 욧잇, 나뭇잎, 댓잎
2) 순 우리말과 한자말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
①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때.
샛-강(―江)[―깡], 햇-수(―數)[―쑤], 머릿방, 사잣밥, 자릿세, 전셋집, 찻잔,콧병, 탯줄, 텃세, 샛강
② 뒷말의 첫소리 "ㄴ, ㅁ" 앞에서 "ㄴ" 소리가 덧날 때.
제삿-날(祭祀―)[―산―], 수돗-물(水道―)[―돈―],곗날, 툇마루, 양칫물, 훗날
③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ㄴㄴ" 소리가 덧날 때.
예삿-일(例事―)[―산닐], 훗-일(後―)[훈닐], 가욋일
3) "한자말+한자말"로 된 두 음절의 합성어임에도 불구하고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어야 하는 경우
곳간(庫間), 셋방(貰房), 숫자(數字),
찻간(車間), 툇간(退間), 횟수(回數).
4) "순 우리말+순 우리말", "순 우리말+한자말"로 된 합성어이더라도
"ㄲ, ㄸ, ㅃ, ㅉ, 나 "ㅋ, ㅌ, ㅍ, ㅊ" 앞에서는 사이시옷을 받쳐 적지 않는다.
갈비-뼈…"갈빗뼈"가 아님.
위-쪽 …"윗쪽"이 아님.
아래-쪽…"아랫쪽"이 아님.
뒤-편 …"뒷편"이 아님.
위-층 …"윗층"이 아님.
뒤-처리…"뒷처리"가 아님.
예외) 셋-째…"세째"가 아님. 넷-째…"네째"가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