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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호에에에에엥엥
첫댓글 연어하다 흥미돋이라 끌올
아 어딘지 너무 알고싶다...양재면 코앞인데ㅠㅠㅠㅠ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무당도 무당 나름이야.....잘못하면 이름 바꿔준다면서 그 이름 귀신땜에 피해보는 다른 사람한테 팔아서 그 귀신들 그대로 옮겨오는수가 있음.......진짜야 조심하고 무당집은 웬만하면 가지마..나도 개명했지만 그냥 내가 원하는 이름으로 한자뜻 알아보고 바꿨고 차라리 철학관을 가서 이름 받아오든지 해 우리나라에 진짜 무당은 많지 않다고 들음..
와 흥미롭다.. 근데 저 무당을 만난거자체가 운이 엄청 좋은거같은데 잘맞는무당 만나기 힘들잖아.. 저런 무당 만나는것도 팔자인가
와 진짜 홀린듯이.다읽었다 너무 재미있었어
이런거 보면 한글이름도 사주봐야하나 싶어. 한글이름은 사주랑 연관없다고해서 성본변경 끝나면 한글이름이로 개명신청하려고하는 데 확인하는 게 좋으려나?
난 한자만 바꾸려고했는데 이 글보니 다 바꿔야되나 생각든다. 와 근데 글 읽는 도중 머리아파서 뭐지?했어
나도 개명했는데 점집안가고 내가 직접 한자 알아보고 사주랑 궁합 알아보고 바꿨어
이름 정말 중요한게 나는 내 본명 누가 부르는것 자체를 좋아하지를 않았거든 살면서 누가 내 이름 세글자 다 부르는거 항상 싫어했고 비유하자면
안맞는 옷 입은것 같은 느낌알지? 계속 그런 느낌으로 살다가 성인되고 바꿨는데 사람 인생이 이름따라 바뀌고 이름들어도 행복하고 대접도 달라지는걸 느껴서 개명이 진짜 사람에 따라 중요할수있다는걸 느꼈어
와 진짜 흥미롭다..나도 사주보러 가면 이름 안 좋다고 하는데ㅠㅠㅠㅠㅠ 개명할까....ㅠㅠ
와 정독
와 다읽었다 머무 흥미돋아
나도 근데 개명했는데 전에 이름 보러갔을때 점쟁이가 나보고 부모랑 사이 안좋다고 거의 남남처럼 지낸다 했었고
거의 5년을 연락끊고 지냈거든? 그래서 가족이랑 잘될려는 욕심보다 일 좀 잘풀리고 싶어서 이름바꿈
근데 이름바꾸고 좋은일 엄청생긴건 물론이고 아빠랑 어째 다시 연락이 됐는데 아빠가 새엄마를 만나고 계시더라고 (그전엔 아빠 혼자 나 키웠고 어렷을때 그거때문에 아빠한테 말썽 많이 부리고 가족사이 진짜 안좋았음) 그래서 새엄마도 좋으신분이고 해서 잘지내고 있는데 이름바꾼 후로 점 또 보니까 내 사주에 '편인' 이라고 나왔는데 그게 엄마가 둘이라는 뜻이라더라... 남편이랑 나랑 소름돋음...
남편이 지난 6년간 나를 봐왔거든 나보고 이름 진짜 잘바꿨다고 다행이라고 그래
와나도 늦은나이에개명했는뎈ㅋㅋㅋ나랑비슷한시기에했당
나 이런글 좋아해
난 이름바꾸고 당첨이 잘돼 ㅋㅋㅋㅋㅋ
그거말고는 별거 없어 ㅋㅋㅋㅋ
재밌게잘봤어 ㅋㅋㅋㅋ
난 내 이름 발음 자체는 좋아서 별로 안바꾸고싶은데 한자만 바꾸고싶어ㅠㅠㅠ 재밌다 나도 함 알아볼까.. ㅋㅋㅋㅋ
내 이름 내가 안좋아하면 바꿔야하나? 바꾸고싶어..
와 재밌다....정독해서읽었어...!!
꼭 읽어야지,,!
나 올해 개명했거든!! 잘 안풀리고 이룬것도 없이 암울하게 나이만 먹어가는거 같아서 인생답답하던 차에 바꿨는데 개명했다고 뭐가 바뀔 수 있을까 하던차에 딱 이 글을 보네 신기하다ㅋㅋㅋ 나도 자기연민 그만하고 희망과 변화라는걸 느껴보고싶다 뭔가 바뀔 수 있을까ㅠㅠ
나도 가는 철학관마다 이름바꾸라했고 이번에 본곳도 사주50에 니 사주를담는 그릇이 이름인데 그게 50이다 하면서 바꾸라해서 결국 이름받아서 개명신청함 ㅜㅜ
신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