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잔 했습니다...
그래서 글이 좀 나옵니다...
이순신 장군님 회식기도 열심히 써두었고.....이순신 장군님을 받들어 모시는
저로서는 쓸 수 없는 글 이지만.....평범한 장군님의 일상을 적고 있습니다.
방여사(이순신 장군님의 부인)와 장군님의 주벽에 관한 글인데...올리려니
좀 망설여집니다.....
그리고 카운터 스텔스편도 열심히 쓰고있고- 한 잔하고 글 쓰면 상당히 어려운
기술적인 부분들도 머리 속에서 정리가 잘 됩니다......예를들면 K2 흑표 전차의
가속 성능 문제라던가....K2전차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비정질합금
기술이라던가.....카운터 스텔스 기술등등....기술적인 난이도가 필요한 글들이
술술 나옵니다... 그 외 이순신 장군님의 일상을 다룬 글도...상상력이 적용이 필요한 글도
술술 나옵니다......
그 외 작은 일상이라면...2015년 뉘렌베르크 토이페어 참석이 오늘 확정되었다는 정도이고.....
출장에서 복귀되면 뉘렌베르크 토이페어를 한국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사진을 올릴 생각
입니다...뭐...한 700장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상대하는 브랜드가 많다보니....
디카의 배터리가 하루 사진 촬영분을 못버틸정도 입니다. 처음에는 메모리가 부족하지 않나
싶었는데 배터리가 먼저 닳을 정도로 사진 촬영이 가능 합니다...
업자이다보니.....여러 가지 제약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나름의 특권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 겪은 작은 일상이라면 내년에 나올 드래곤의 비트만 타이거 공작이 성공했다는
정도.....
오늘 겪은 일상 중 하나는 페가수스에서 나온 터미네이터의 헌터킬러 탱크를 사서 들고 오다가...
지하철에서 만난 미국인들과 한동안 터미네이터 영화에 대해 떠들었다는 정도 입니다.
미국인들이었는데...제가 들고오던 헌터킬러 탱크를 보고
"저것 봐...헌터 킬러 탱크야...터미네이터에 나왔던건데..."
라고 자기 동료에게 말하길래
"맞아요...헌터킬러에요. 난 이 영화의 팬이에요"
"진짜요...저도 팬이에요."(미국인)
" 전 카일 리스를 좋아해요. 1편과 저지먼트 데이(2편)은 몇 번이나
봤어요. 터미네이터 시리즈 중 가장 좋아해요"(저....)
"맞아요. 저도 몇 번이나 봤어요. 라이즈 오브 머신이나...
뒤에 나온건 좀 한심 했어요..그런데 한국에서도 이런 거 살 수 있어요"(미국인)
"네...내가 이런 거 수입하는 곳에 있어서...쉽게 수입할 수 있어요.
그리고 라이즈 오브 머신은 좀 한심했어요...."(저.....)
이런 주제로 한참 떠들고 있으니...미국인들과 같이 온 통역이 한동안 미국인과 저를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다음 주에는 내년 제조사들 기획안을 짜야하는데.....잘 될지모르겠습니다...
사실 지금 기획해둔건 내후년이나 내년 연말이나 되어야 효과가 나오게되어 있거든요.
옥수수 먹으면서(시골 출신이라...감자나 고구마, 옥수수, 곶감같은걸 아주 좋아 합니다.
대학 다닐때는 피자를 먹지 못한적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기획하고 있는데.....
회사 사장님과 점심 먹으면서 여러가지 기획안을 나누었지만...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그런데 석민 형님은 요즘 어디에 계시나요....? 도통 소식이 없습니다.....
첫댓글 어.... 내년에 해외의 좋은 전시회를 사진으로 볼수 있다는것과 드래곤의 티거가 저렴해진다는것과(흑표는 심장이아프고) 헌터킬러탱크 키트가 있다는것이군요! 전 헌터킬러 에어로도 있나요?ㅋㅋ
드래곤 비트만 타이거는 열심히 협상 중이고...어느 정도 성과가 나왔습니다.
나름 드래곤의 약점을 파고들었는지라.....
기대하며 읽었구만 이순신장군 주벽얘긴 없네요. ㅍㅎㅎ 튠대령님도 달계시죠? 석민형도 궁금하긴한데....~~
주벽글은.....올리기가 민망해서....
그러게요. 울 동네 왔는데 당초 뵈이지가 않으심다.
네...저도 궁금 합니다...
튠대령님 글들을 쭈욱 봐왔는데 어떤 분인지 참 궁금해요..ㅎㅎ
네....^^
저도 몇번 한 5~6번 뵜는데 딱 하나로 타입이 정해 지지 않는 분 입니다. 복잡해요. 다정한것 같다가도 쌀쌀 하기도 하시고... 아~ 몰라요. 저도.
거북이님의 말씀이 저를 설명해주는 가장 정확한 설명인것 같습니다.
상당히 복잡한게 제 특성이라....정모에서는 수다스럽고 말 많은데 회사에는
업무 이외에는 아무말 없고.....쌀쌀맞다가가도 다정하고.......^^
튠대령님 언제 튠대령님 뵈러 매장한번 방문하겠습니다..
네.....^^
그동안 써온 글을 보면 사적인 자리에서는 지극히 친근하고 공적인 자리, 즉 회사에서는 아주 사무적인 모습으로 판단되는데 실제 만나보면 이웃집 총각정도로 생각되는 알듯하면서 베일에 가려있는 존재 아닐까요?^^
음....정확이 보셨습니다........
안녕하세요^^ 그동안 글만 쭈욱 읽고 있는 초보모델러입니다
근데 M!a2 sep v2 는 출시는 했다는데 언제 국내에 풀리는지요?
M1A2 SEP V2는 내년에 발매된다고 합니다...발매는 드래곤 마음이라...사실 언제 나올지는 미정이지요...
석민이 형은 주말에 하비마켓에서 목격했습니다. 잘 지내시는 것 같던데요^^
우리 툰대령님 정모때마다 보면 엠디님이나 2사단장님 밥인 듯 하면서도 묘하게 물고 물리는 재밌는 관계죠.
서울정모의 수장 & 얼굴마담 경륜이랄까.. ㅋㅋ
ㅋㅋㅋ...토요일 무사히 들어가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