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 보스전만 빼면 다 깬 유저)
!미리 말하는데, 저는 코코가 저지른 일에 대해서 미화하려고 쓴게 절대 아닙니다(731부대나 나치를 옹호하는거나 다름없기 때문에)
요즘 팬아트를 보면 코코가 완전히 배신자 낙인으로 찍혔는데, 서브 스토리 깨기 전까지 코코를 위로하던 대부분의 댓글들이 우디르급으로 태새전환해서 의문을 가진 1인.
팬아트야 작가의 마음이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댓글을 보면 인베이더급으로 혐오하고 있는 수준임.
근데 솔직히 말해서 그 가스트 장군이 재평가 될만큼 코코를 다른 의미로 배신자 혹은 ㅅㅂ링이 ㅅㅂ링짓을 했네 라고 평가하는데엔 좀 무리가 있지 않나 싶음. (에초에 ㅅㅂ링은 콩스 스튜디오가 공식적으로 인정한 막장민족임)
그래서 댓글에 코코를 같은 ㅅㅂ링으로 평가하게 만드는 이유를 반박하는 글임
(제 의견은 어디까지나 주관적이기 때문에 만약에 제가 틀린거라도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코코는 역시 ㅅㅂ링 출신이네:
코코는 마녀의 피를 이어받았다는 이유로 설인족이랑 같은 이누이트들에게 미움받는 몸임.
애초에 같은 ㅅㅂ링 출신이였다면 마코랑 왕자를 배신했겠지
설인족만 캡슐로 만들었으면 역대급 사이다였는데:
인베이더(베스)가 용납할 리가 없음 (이들이 필요한게 테티스의 항체인데 한 군단에게 모든 백신을 보급할려면 설인족산만 쓰기에는 턱없이 부족할테고 현실로 친다면 중국이 모든 나라중에 제일 나쁘니까 중국산 백신을 써라 라고 하는것과 다름 없음)
어쩔수 없었다면 말단으로 일하지 왜 소장자리에 앉아 있냐 ㅋㅋㅋ:
이건 베스가 개입했을 가능성이 있음. 코코는 챔피언 중에서 유일하게 화학 혹은 생물학에 대해 지식이 있고 또 실험체를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 이런 재능을 가진 장기말을 베스가 놓칠리가 없고 소장자리에 있으면 인베이더들이 듣는 척이라도 하지, 말단에 있었으면 코코는 곧바로 캡슐행임. 에초에 말만 소장이지 사실상 베스의 꼭두각시나 다름없음 (소장이라고 무조건 모든 연구에 직접 참여하는게 아님)
너무 압장서서:
마코랑 왕자의 목숨이 베스의 손아귀에 있는데 대충하거나 배신하면 (베스가 몰래 배신당할 정도로 바보는 아님) 당연히 이들이 죽음 (뭐 사실상 거의 방치 수준으로 둬서 베스 손에 뒤지나 아사하거나 도찐개찐이지만)
ㅅㅂ링은 언제나 두번 배신한다:
일단 마코랑 왕자가 인질로 잡혀서 강제적으로 일한거니까 배신했다 하기에는 애매하고 (방치 수준으로 뒀다는걸 알면 당연히 구하러 갔겠지) 오히려 2번이나 배신당한건 코코임 ( 왕자를 위해 모든 설인족들을 해동시킨다는 조건으로 자기를 얼렸는데 정작 그들은 코코를 해동시켰다는 이유로 왕자를 죽일려고 했음; 처음부터 약속에 관심없던 베스가 코코가 성과를 네게 협박용으로 이들의 안전을 보장한다고 말만 함)
죽기전에 ㅅㅂ링 인성 나왔죠:
이건 오히려 울분을 토하는거 같음.
10년전에 기사는 행방불명 됬지, 인베이더 공습은 날마다 커지지, 언제 소중한 사람(왕자, 마코)을 잃을지 모르지, ㅅㅂ링도 피난민으로 태워서 아무리 협력관계라도 이들에게 비난받는 대상인데 언지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같은 불편한 동거를 해야지 기타 등등 둘을 지키겠다는 이념으로 싫어도 인베이더랑 같이 일하고 있는데 행방불명이 된 기사가 돌아와서 자기랑 대립해야 되는 상황에 코코의 입장에선 10년동안 정말 필요한 상황에는 안보여서 결국 둘을 위해서 자기 손으로 테티스인들의 목숨을 앗아가게 해서라도 지켜주고 싶었는데 모든게 다 헛수고가 되었다고 생각하면 울분 안터트리게 생겼음?
(물론 그렇다고 자기랑 자신의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아무런 관계도 없는 무고한 타인의 목슴을 앗아가는 것은 절대로 정당화해선 안됨)
슈퍼인베이더를 만든는걸 도와줌: 이건 반박불가
약간만 도왔다 해도 슈퍼 인베이더 자체는 재앙이기 때문에 아이샤가 없었다면 레지탕스는 전멸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코코한테도 책임이 있음
그외도 있지만 코코가 ㅅㅂ링출신이라는 이유로 같은 동급으로 취급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않나 싶음
개인적으론 나는 코코를 라오어에 나오는 조엘이랑 비슷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함
(아무리 캐릭터가 사정 혹은 사연이 있더라도 그/그녀가 타인의 목숨을 앗아가는 행동 자체는 절대로 가볍게 봐서는 안되고 그/그녀가 목숨을 앗아간 사람들 중에는 누군가에겐 소중한 자가 있기 때문에 저는 캐릭터를 가능하면 중립적인 위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물론 라오어2의 스토리가 구린건 팩트지만))
결론: 코코를 배신자로 만든 콩스 입장에서는 게임의 개연성이랑 현실, 클리셰에 있을법한 인물이 있어야 더 흥미롭기 때문에 아무 잘못도 없음
결국에는 이 모든 판을 예상하고 코코를 배신자 낙인으로 찍게 만든 베스가 승리자네요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코코를 무조건 외곡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쓰는겁니다.
PS 악몽 10월드에서는 코코가 보이지 않았는데 코코는 가테 스토리상 중요한 인물중 하난데 악몽 월드 11에서는 코코가 재평가되기를 기대하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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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코코라서요
ㅇㅅㅇ 몰라 난 코코가 최애인데 코코만 죽였서...ㅠ
허겁지겁 다시깨러갔더니 왕자랑 애기 죽어있더라
@커여운 미공 ㅠㅠ
친일반민족행위자하고 다를게 없다 이마리야
그건 인정
자기 이기심때문에 다른 종족 전체를 몰살로 몰아간 희대의 살인마 + 엄청난 죄를 지었음에도 속죄하는 내용 하나도 없이 합류하는 인성 = 쉬버링이자 배신의 대명사
만약에 코코가 살아있으면 11-6에 죄값을 치루겠다고 말하는데요
그렇게 친다면 조엘(라오어)도 자기 이기심 때문에 인류의 희망을 꺼버린 간접적 살인마가 되는데요
@3000만큼잼좋아 어떤식으로 죗값을 치뤘는지 치루긴 했는지 안 나왔으니 아무도 모르죠. 그리고 그 많은 사람들을 알약으로 만든 죄를 어떻게 치룰지 감도 안잡히고요. 어떻게든 코코가 죄값을 치루는 내용이 나왔다면 인식이 조금은 나아졌을지도 모르지만 그거 감안해서 코코 아무리 좋게보려해도 이기적인 배신자 이상으로 볼수가 없음
@disworld 그건 맞아요. 코코가 살아있어야 죄를 치뤄 되는데 피해자들은 절대로 곱게 볼 리가 없어요. 어쩌면 죽음보다 더한 지옥이겠죠. 만약 콩스가 연출을 무시하고 그냥 코코를 재평가 한다면 그때는 콩스한테 항의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