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문화공감클럽 오케스트라의 자랑거리인 하나인 짱가님의 포토여행, 그 두 번째 여행은 가평에 있는 스위스마을과 자라섬 일대였습니다. 포토여행의 전반부는 산악국가인 스위스를 본따만든 가평의 산자락에서, 후반부는 천국의 섬인 자라섬에서 사진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스위스의 작은 마을 축제를 주제로 만들어진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는 스위스에서 보고 느낀 아름다운 숲과 마을, 따뜻하고 친절한 사람들의 미소를 경기도 가평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스위스풍의 건축물과 다양한 테마를 통해 재현하고 있는 곳입니다.
2만평 규모의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에서 사계절 매력적인 자연 환경, 스위스의 전통음식과 음악 공연, 그리고 매력적인 박물관까지, 다양한 스위스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 정상에서 즐기는 활동은 에델바이스에 또 다른 즐거움을 더합니다. (에델바이스 스위스테마파크 홈페이지 인사말에서)
유럽에서 알프스를 끼고 있는 스위스는 작은 나라이지만 단단한 나라, 꽤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한국과 같이 산악국가라 할 수 있는데 알프스 산맥과 관련이 많죠. 코로나도 풀렸지만 외국 나가기는, 특히 단체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럴 때 가평에 있는 스위스마을은 적절한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평군 설악면에 있는 스위스마을은 2014년에 오픈했는데, 아기자기하고 로맨틱한 분위기와 각종 체험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빨간 바탕에 하얀 십자가의 스위스국가기 펄럭이는 것만으로도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납니다. 성 같은 건물, 유럽식 정원, 꽃바구니를 앞에 둔 자전거, 알프스를 오르는 협궤열차 등 사진찍기에 참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오케스트라가 스위스로 단체여행 간 기분... 이제 해외여행 떠날 때가 됐죠~~
국내에는 가평 스위스마을 뿐 아니라 같은 가평 호명산 밑 청평호 맞은 편 쁘띠프랑스, 바로 위 이탈리아마을이 있고 강화도에는 스페인마을이 있습니다. 카페와 작은 미술관이 전부인 강화도 스페인마을은 워낙 작아서 논외라 치더라도 쁘띠프랑스나 이탈리아마을, 그리고 스위스마을은 규모가 큰 곳이고 여러 볼거리가 있음에도 갔다오면 항상 하는 말은 ‘별거 아니네’라는 말이 나오죠.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있을까요? 요즘 프랑스나 이탈리아, 스위스 안갔다 온 사람이 거의 없는 시대, 해외여행 다녀오신 분이 대부분이지만, 두 세 번이나 자주 가신 분들은 또한 없을 것입니다.
이국적인, 다른 나라 풍경이 있는 곳을 가면 좋은 곳은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것 아닐까요? 그 나라 국기, 독특한 문화와 풍경이라도 접하면 다음에 가게 될 때 더 큰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이색적인 풍경을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것, 해외여행의 첫 번째 덕목이기도 합니다. 물론 세세한 내용, 현대적인 흐름 등은 부족하거나 없습니다. 그런 것은 인테넷에서 보충하면 그만이죠.
스위스마을은 건물보다 에델바이스(스위스의 국화) 테마파크라는 이름처럼 정원과 야외정원이 이쁜 곳, 사진이 아주 잘 나옵니다. 오케스트라 여성단원들이 전부 모델학원에 다녔나 할 정도로 포즈들이 자신만만, 많이 즐기시더군요. 이제 두 번째인데 세 번 네 번 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사실 개인적으로 가평 설악면에 있는 스위스마을 보다 찾아가는 길이 더 마음에 들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경춘국도를 따라 청평댐 근처에서 신청평대교로 양평방향으로 건너가면 화야산 가는 길, 맞은 편 호명산과 청평호 방향으로는 쁘띠프랑스가 있는 곳, 스위스마을은 화야산 바로 밑 마이다스골프장 위에 있는 곳, 산 밑으로 강물이 흐르는 곳을 오래 따라가는 곳이기도 하죠.
스위스마을을 오래 즐기고 가평 자라섬으로 떠납니다. 산속에서 노닐다가 섬으로 가는 길, 이 자체가 환상아닌가요?
==============> 2부에서 계속
스위스마을 입구....
입구 큰 건물에 써있는 Pax est tranquilla Libertas. '평화는 평안한 자유로부터'라는 라틴어이죠. 영세중립국, 강대국에 치인 스위스를 생각합니다.
진행자인 짱가님. 항상 선물을 들고 오시는데 이번에는 최고급(?) 박세리 마스크팩입니다.
매번 걷기에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해 주시는 미카엘님. 이번에는 수박부채,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힛트상품인 고체치약을 소개, 만능 재주꾼입니다.
스위스하면 시계, 은행, 알프스 여러 상징이 있는데 그중에서 스위스용병도 빠지지 않죠. 용병과 함께 한 미카엘님
입국수속을 마치고 저마다 패스포트를 들고서~~
대니카님과 동하님도 입국 수속 완료~~
대니카님
고아라님은 와인박물관부터
미노기님은 찰리 채플린 스타일로~~
꽃을 든 여자... 또다니님
자전거 탄 풍경으로... 고아라님
오케 여성단원 수준... 취리히 패션거리에 있는듯한
에스더님 풍성한님 솔라님
초컬릿을 좋아하는(?) 에스더님
산타와 함께~~
하트 뽕뽕~~
푸른돛님의 시그니처 사진~~ 반사경에 비친 인물들을 즐겨 찍으시는 푸른돛님
알프스 산악열차 레일 같은 곳에서...
유럽 배낭여행중.. 차노을님 고아라님 또다기님
스위스에서 점심. 풍성한님이 야채비빔밥을 풍성하게~~
미아님의 샐러드가 빠질수가 없죠~~
스위스마을에서 즐거운 점심식사
이분들은 자주 나오시네요~~
텀블링을 즐기시는 대니카님
차노을님 때문에 졸지에 포토존이 된 곳...
대니카님
또다기님
미카엘님도 포즈가 좋아요~~
사진찍는 폼이 확 달라졌다고 평가는 받는 미노기님
요들송 공연팀의 공연
스위스마을 공연, 요들송도 한번 들어보세요.
아니 수박부채로 가린다고....
공연을 즐기는 풍성한님 솔라님 에스더님 오월이님
솔라님과 풍성한님
에스더님의 파안대소~~ 보는 사람도 기분좋게~~ 그런데 에스더님은 왜 크게 웃었는지~~
스위스마을의 알프스식 정원
계란 후라이꽃인가요? 고아라님
차노을님은 무슨 꽃?
두 분은 뭘 보고 놀라셨는지~~
엽서같은 풍경이라... 미노기님
알프스 협궤열차 앞에서...
여행을 떠나요~~
알프스로 떠나요~~
우리는 배낭여행족~~
오솔길에서...
일일총무 열일하신 미아님
분위기가 확 다르죠~~ 또다기님
에델바이스 정원에서...
미카엘님이 차를 사신다고 하니 다 따라오셔서...
여기도 마찬가지... 그래서 미카엘님이 안보입니다.
스위스마을 앞은 마이다스 골프장, 화야산 밑입니다. 2022년 3월 20일 눈 덮힌 화야산을 후린님 따라 걸은 기억이 새록새록... 감사합니다.
첫댓글 매번 일정후 습관처럼 기다려지는
낙화님의 후기글,,,,
참 대단하시다 는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지난 시간을 다시한번 회상하고,,,,
사진 한장한장속에 이야기들이 배시시
웃음이 나오네요~
고운 추억으로 남겨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케스트라 단체 스위스 여행에
유용한 선물도 풍성했군요!
짱기님, 낙화님을 비롯 즐거운 시간을 위해
서로 배려하고 봉사하신 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작년 3월 후린님따라 간 화야산에서
춘설풍경에 감탄하며
스위스에 온 거 같다~~했던 기억이 나네요~^^
함께한 그날이 새록새록 다시 생각나는 수욜아침입니다..
낙화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6월에도 부탁드립니다 ^^
저희 일정을 어쩜 이리도 세세하게 글로 풀어주시는지^^
스위스를 진짜 여행하고 온듯 하네요
사진 하나하나에 붙여 있는 설명도 너무 찰떡이에요^^
엽서 같은 제 사진 너무 예뻐요♡♡♡
상세히 설명한 글 읽어가며ᆢ
또 한번 감탄이 나옵니다
세줄이상을 못쓰는 스타일이라ᆢㅎㅎ
언제나 큰오빠같이ㆍ큰형같이 모든일에 척척이신 낙화님ᆢ
늘 감사드립니다
넘 수고하셨어요~^^
이쁜 인증사진도 감사합니다🙏
스위스는 못 가봤지만 스위스 마을도 우리 모델님들도
너무 멋집니다. ^^
회사 대표님이 외국여행을 무척 좋아하셔서
스위스에 집을 마련해 1년에 6개월은
스위스에서 업무를 보시겠다고 하시더군요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충분히 일 할 수 있으니
문제 될 건 없지만, 그렇게 되면 저는 죽어라
일만 할 듯 ㅠㅠ
차라리~ 스위스마을 근처에다 거처를 마련하시라고... ㅎㅎ
낙화님, 수고하셨습니다~~ ^^
가야산님이 죽어라 일만 하시면 안됩니다~~
사장님에게 1년에 6개월은 스위스에서 근무한다고 하세요. 교대하자고~~
그러면 대응이 달라질수도~
와우~
멋진 칼럼니스트 낙화님~👍
박학다식 하시네요~^^
잼나게 읽었습니다.
사진에 걸맞는 해설까지~😃
여행 잘 댕겨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 갔던 스위스마을 더 새롭게
단장하고 더 예쁘게 꾸며줘서 우리 단원님들
전부 모델 같아요!!
산타페님은 스위스마을에서 지하철타고 다니셨네요~~
우리는 걸어 다녔는데~~ ㅎㅎㅎ
여행의 마무리는 늘 낙화님의 자세한 후기로~세세한 설명과 일정~다시 한번 그길로 걸어 가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감사합니다^^
와우~~
해설이 어쩜 이리도 좋을까요
역시 남다르신 낙화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
즐거웠던 시갼
자상한 해설과 함께 다시한번 여행 다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