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에 새로 발간된 백령(?) 인가?? 그 교지를 받아서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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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첫페이지 부터 끝나는 페이지 까지.. 사회의 안좋은 모습들만으로 가득차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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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아닌 부분은 사진컨테스트?? 학우들이 사진을 올려놓은 부분들만..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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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 부분 빼고 용산참사, 4대강죽이기, 청년실업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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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회의 전반적인 모습을 보는것은 좋았지만.. 요즘같이 사회적 반감이 큰 시점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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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러한 교지내에도 따뜻한 내용의 글들이 더 있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크게 들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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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음 교지를 더 기대해봐도 되겠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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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단 나아진게 이정도 입니다. 한때는 완전 운동권을 대변하는 내용이라 학우들이 낸 돈가지고 이렇게 만드냐고 항의도 많이 받고 그래서 잠깐 학우들 관심사로 돌아가는듯 하더니 다시 원점으로 가는듯하네요. 교지편집위도 선배들로부터 보고배우면서 이어져 내려온게 있어서 바뀌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교지의 목적중 하나는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사회 문제들..(ex: 비정규직문제, 한미 fta, 경제 위기 등등 )을 비판하고 이에 대해 함께 나누는 학내의 시사지 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글이 나올수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철거민을 알바 등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면 부분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로 생각될수도 있겠네요.. 또한 운동권이라는 것을 나누는 기준또한 정말로 애매하고 주관적입니다. 시사문제 대부분이 대학생과 떨어져서 생각될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지적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과 "문제의식이 없다면 그 것은 죽은 지식이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참지식을 실천해 나
그부분에 질문이 있는데요~~ 교지의 목적 중 하나가 사회문제라고 하셨는데;; 그 목적 중 하나가 교지의 전체 내용이였습니다. 내용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사회 문제들의 내용이 전부였습니다. 제가 운동권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있어서 너무 확대화 해서 해석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른 학교의 교지내용을 봐도 사회전반의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지만 그래도 그 안에는 학내에 대한 내용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쉬운 마음에 글을 남기거였습니다.
가는 것이 운동권뿐만이 아니죠.. 어떻게 보면 모든 대학생들은 잠재적인 운동권일수 있기 때문이죠., 2005년에 삼척대와 통합때도 마찬가지고... 간호학과 중복 설치때도 그랬듯.. 대학생들은 정부의 정책에 의해 피해를 보는경우가 많았고, 그에 대하여 많은 학우들이 운동권과 길을 함께하는모습을 보여왔었죠.. 다른 한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교지와 학교신문은 다릅니다. 교내의 사건사고는 강대신문이라는 학교 신문이 있습니다. 교지는 학교신문처럼 학교의 이야기만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대학생이 사회에서 겪을수 있는 모든것을 다루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필구님이 남기신 질문에 답합니다. 바로 아래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교지에대해 백편위는 학내에서 사회전반에 대한 '쓴소리'를 하기 위하여 이번 '백령'에 사회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대학은 사회의 한 부분입니다. 사회전반적인 문제를 다루는것이 어떻게 보면 대학의 문제를 감싸고 있을수도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우리가 대학을 졸업하면 우리는 취업을 하기위해 스펙(?)을 늘리려 하지만, 경제위기상황에서의 고용은 한숨만 나올정도로 빈약하기만 합니다. 또한 용산참사에 관련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재개발 붐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그로인한 인권의 유린은
용산의 철거민 뿐만아니라 재개발 지역에사는 가난한 시민들에게도 다가옵니다. 결심님이 농성전문직이라고 폄하하셨지만. 그분들이 용역깡패들에게 당한것들을 보고 들어온 저로서는 그분들이 왜 망루에 올라갔고, 자신의 생존권을 지키기위해 연대하였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공권력은 이것을 용인하지않았고 결국 5분의 철거민과 1분의 경찰이 아까운 목숨을 잃어야만 했죠.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구조를 바꾸려는 행동은 하지않고. 이러한 구조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시도만 하는것에 분개한것일수 있는것이죠. 저는 백편위와 관련이 없는 일반 학생이지만 백편위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번 백령을 발간하
첫댓글 문제의식을 가지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요.
ㅋㅋ 저도 좀 글케 생각했어요^^ 학교에 대한 얘기보다 입장을 대변하는 글들이 대다수라서 .. 좀...^^
예전보단 나아진게 이정도 입니다. 한때는 완전 운동권을 대변하는 내용이라 학우들이 낸 돈가지고 이렇게 만드냐고 항의도 많이 받고 그래서 잠깐 학우들 관심사로 돌아가는듯 하더니 다시 원점으로 가는듯하네요. 교지편집위도 선배들로부터 보고배우면서 이어져 내려온게 있어서 바뀌는게 쉽지 않을겁니다.
교지의 목적중 하나는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사회 문제들..(ex: 비정규직문제, 한미 fta, 경제 위기 등등 )을 비판하고 이에 대해 함께 나누는 학내의 시사지 라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양한 글이 나올수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철거민을 알바 등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면 부분으로 전체를 판단하는 오류로 생각될수도 있겠네요.. 또한 운동권이라는 것을 나누는 기준또한 정말로 애매하고 주관적입니다. 시사문제 대부분이 대학생과 떨어져서 생각될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지적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과 "문제의식이 없다면 그 것은 죽은 지식이다"라는 누군가의 말처럼 우리가 문제의식을 가지고 참지식을 실천해 나
그부분에 질문이 있는데요~~ 교지의 목적 중 하나가 사회문제라고 하셨는데;; 그 목적 중 하나가 교지의 전체 내용이였습니다. 내용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사회 문제들의 내용이 전부였습니다. 제가 운동권이라고 표현한 부분에 있어서 너무 확대화 해서 해석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다른 학교의 교지내용을 봐도 사회전반의 문제를 많이 다루고 있지만 그래도 그 안에는 학내에 대한 내용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쉬운 마음에 글을 남기거였습니다.
가는 것이 운동권뿐만이 아니죠.. 어떻게 보면 모든 대학생들은 잠재적인 운동권일수 있기 때문이죠., 2005년에 삼척대와 통합때도 마찬가지고... 간호학과 중복 설치때도 그랬듯.. 대학생들은 정부의 정책에 의해 피해를 보는경우가 많았고, 그에 대하여 많은 학우들이 운동권과 길을 함께하는모습을 보여왔었죠.. 다른 한가지 이야기를 하자면 교지와 학교신문은 다릅니다. 교내의 사건사고는 강대신문이라는 학교 신문이 있습니다. 교지는 학교신문처럼 학교의 이야기만을 이야기하는것이 아니라. 대학생이 사회에서 겪을수 있는 모든것을 다루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필구님이 남기신 질문에 답합니다. 바로 아래글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번 교지에대해 백편위는 학내에서 사회전반에 대한 '쓴소리'를 하기 위하여 이번 '백령'에 사회전반적인 내용을 담은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이야기 하자면, 대학은 사회의 한 부분입니다. 사회전반적인 문제를 다루는것이 어떻게 보면 대학의 문제를 감싸고 있을수도 있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우리가 대학을 졸업하면 우리는 취업을 하기위해 스펙(?)을 늘리려 하지만, 경제위기상황에서의 고용은 한숨만 나올정도로 빈약하기만 합니다. 또한 용산참사에 관련한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재개발 붐은 전국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그로인한 인권의 유린은
용산의 철거민 뿐만아니라 재개발 지역에사는 가난한 시민들에게도 다가옵니다. 결심님이 농성전문직이라고 폄하하셨지만. 그분들이 용역깡패들에게 당한것들을 보고 들어온 저로서는 그분들이 왜 망루에 올라갔고, 자신의 생존권을 지키기위해 연대하였는지. 이해가 갑니다. 그렇지만 공권력은 이것을 용인하지않았고 결국 5분의 철거민과 1분의 경찰이 아까운 목숨을 잃어야만 했죠. 이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이러한 잘못된 구조를 바꾸려는 행동은 하지않고. 이러한 구조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으려는 시도만 하는것에 분개한것일수 있는것이죠. 저는 백편위와 관련이 없는 일반 학생이지만 백편위가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이번 백령을 발간하
였는지 이해가 갑니다. 뭐 학우들이 낸 돈으로 만들기 때문에 학우들을위해야 한다는 것도 옳은 이야기긴 합니다만, 진정 학우들이 어떻게 이 현실을 봐야 하는가에 대한것을 이야기 하는것도 학우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