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담동
최초의 발견사진에 있어야 할 태블릿PC 화면이 없다
태블릿 pc
2012년 부터 2014년까지 사용
2015년 10월27일
미르재단 설립
2016년 1월13일
케이(K)스포츠재단 설립
2016년 9월 3일 극비리로 독일로 도피
2016년 10월 18일 청담동에 있는 더블루케이 방문
2016년 10월 20일 태블릿pc 가져감
2016년 10월 30일 귀국
JTBC 기자는 당시 건물 관리인과 함께 이 사무실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관리인 역시 JTBC와의 인터뷰에서 “기자가 아무래도 기자 정신이 있으니까 나랑 같이 가서 본 거다. 그래서 내가 협조를 한 것이다”고 말했다.
BBC에서 12월9일자 박근혜 최순실 고영태 관련 기사쓴거 읽어봐라. JPG
http://www.bbc.com/news/world-asia-38259068
난 여지껏 일베를 들어오고 한국 뉴스를 접해봐도 도대체 박근혜 탄핵이 뭐 였는지?
몰랐는데 BBC를 보고 알았다.
내용은 이렇다.
예전 잘생긴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고영태가 개인사업(옷 만들고, 가방 만들고)을 한다.
그런데 박근혜의 전담 의상매니저(최순실) - 사실상 둘은 친구사이로서 예전부터 최순실이 의상을 챙겼으며 의상은 그녀가 많이 챙김.
그런데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고
최순실이 저렴하고 고급스러운 상품을 만드는 곳을 두루 알아보다가 누군가의 소개로 고영태의 제품을 알게된다.
그래서 고영태 회사에 제품을 몇개 주문하여 맡겨본다.
그런데 만든 제품이 나름 괜찮았던 것이다. 그 후 주문은 많아지고, 계속 색다른 상품을 주문하기도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 주문된 상품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사용하게 된다는 것은 대통령이 자신의 상품을 들고 나오면서 알게되고..
그후 방송사에서 취재가 되어 일약 유명스타로 탈바꿈한다.
패션계의 왕자로 등극한 것이지! 얼굴로 반반하겠다. 예전 펜싱선수였으니 남성다움도 있겠다.
그러면서 계속 최순실과 관계를 이어간다.
이때부터 금이 간다.
최순실을 저 꼬마였을 때 내가 발굴하여 키웠는데, 이놈이 이제 건방을 떠는거야!
예전에는 거의 망할 뻔한 회사를 대통령이 사용하는 제품을 만드는 디자이너로 등극시킨 나인데,
그리고 날 믿고 잘 따라오면 '독일에 내가 가지고 있는 회사도 준다'고 말했더니
이놈이 '고맙습니다.' 하면서 온갖 아양을 떨던 놈이..
그러니 최순실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놈 회사를 준다'고 약속할 정도면 얼마나 최순실을 빨았겠냐?
그런데 어느날은 최순실이 딸이 키우는 개인데 잠깐 일이 있어서 '내가 돌볼 수 없으니 네가 잠깐 돌보고 있으라'며 강아지를 맡겼네,
그래서 고영태는 개를 들고 집으로 와서 집안에 던져놓고 골프(이젠 잘나가니 골프도 치고 놀고)를 치러갔다오고 보니,
지 방에 최순실이 있는거야!
이 때에 고성이 오가며 서로 싸움..
둘 사이에 금이 감.
제깟놈이 최순실과 싸우고 갈라지니
사실상 최순실이 대통령에게 추천해서 대통령이 고영태의 의상을 입게된거지, 그전까지는 저렴한 제품만 입던 대통령이었는데....
최순실 끈이 떨어진 고영태는 사실상 디자이너 능력도 없는 그냥 3류로서 아무것도 아니었던 거야!
자신의 주위에 떼지어 모여있던 기자와 주문이 전부 허상이었던 것을 앎.
대통령 프리미엄으로 고영태 제품이 팔린 것이지. 제품이 좋아서라던지 디자인이 죽여서 팔린게 아니라는 것을 이제야 깨우친거지.
그러니 고영태는 최순실 자신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든 년이니 죽이기로 함!
그러니 고영태는 최순실이 평소에 하던말들
'최순실이 박근혜와 친하고~~ 최순실이 지 잘난척을 엄청 하면서~~내가 대통령을 위해서 뭐도 했고~~뭐도 내가 해서 이룬 것이고~~ '
(이건 마치, 술자리에 가면 군대나온 친구들 사이에서 자신의 무용담들 같은,
소싯적에 장군도~ 하사관도~ 일등병도~ 다 자신의 의견을 따라 움직였고,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거나, 내가 어떻게 축구대항전에서 혼자 골을 넣었는지, '내가 없으면 군대가 망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수없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데 이 고영태는 그 순간을 노린다.
그것을 CCTV에 남기고,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을 고치는 것이 취미일 정도로 흔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이런 식으로 방송국과 접근한다.
예전부터 박근혜를 죽이기 위한 언론들은 이곳에서 각색해 나가기 시작한다.
천천히 음모론을 만들며 갑자기 이사 간 사무실에서 오래된 기종의 태블릿 불쑥 튀어나오고, 그 속에서 갑자기 정부의 기밀문서가 막 쏟아져 나왔다는 시나리오 이다.
그런데 그러한 각색들 시나리오들도 다 ------ 거짓말
고영태가 주장한 '최순실이 대통령 연설문 고치는 것이 취미란 것'도 ------------------ 거짓말
갑자기 뒤 늦게 고영태가 최순실에게 복수하기 위해서 언론과 접촉하여 '최순실이 대통령을 뒤에서 조정한다'고 말한 순간부터 몇몇 언론사가 보도경쟁에 뛰어들어 조사를 했지만,
깨끗히 이사 간 사무실에서 뜬금없이 떡 하니 태블릿이 나오고, 또 이 태블릿이 평소에는 쓰레기 통에 있다가, 독일을 날아가기도 하고, 두개이기고 하고 , 한개이기도 하고, 누가 줬다고 하고, 내가 들고 나왔다고 하고, 최순실이 관리인에게 버려주기를 말했다고 하고......
(그 조그만 태블릿 버릴려면 들고 가다가 아무곳이 던지면 되지. 뭐 버려달라고 해!?)
관리인한테 '버려줄것을 맡긴다'는게,
데스탑이라면 가능하겠다. 보통은 이사를 가면 이사 용역업체에서 전부 버렸을텐데.
보통은 이사갈때 버릴건 다 버리고 챙길 것만 다 챙겨서 완전하게 옮기지!
이건 마치, 무슨 서민이 재활용 가전기기나 전자기기 쓰레기 처리비용 몇푼 아끼려고,
관리인에게 "이 냉장고 쓸려면 쓰시고요~ 아니면 아는 사람있으면 처리해 주세요!"하냐?
하여튼 이것으로 광화문 나간 놈들도 이상한 국민이지만, 국회와 언론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양심도 버리는 나라라는 것을 알았다.
BBC에서 얼마나 웃기면 저런 제목을 만들어 시간순으로 만들었을까?
[출처] BBC에서 12월9일자 박근혜 최순실 고영태 관련 기사쓴거 읽어봐라. JPG
[링크] http://www.ilbe.com/9137286729
Park Geun-hye impeached: Did a puppy bring down South Korea's president?
9 December 2016
From the section Asia
Ko Young-tae speaks to members of the media at the prosecutor's office where he appeared in connection with the alleged influence-peddling scandal involving Choi Soon-sil on 31 October 2016 in Seoul, South Korea.Image copyright Getty Images
Image caption Mr Ko has denied he had an affair with presidential confidante Choi Soon-sil
The political scandal engulfing South Korea has culminated in Park Geun-hye's impeachment but according to one account, it all started with an argument over a puppy. The BBC's Tessa Wong unravels an outlandish series of events.
With his good looks and athletic build worthy of any South Korean pop star, Ko Young-tae has been the object of public fascination for months.
The former national fencer is closely linked to Choi Soon-sil, 60, the presidential confidante who now faces corruption charges.
Rumours about Mr Ko, 40, have saturated local media, which even labelled him Ms Choi's "toy boy".
But this week in front of a parliamentary committee he denied they were a couple.
Then, he proceeded to tell the extraordinary tale of how an argument prompted him to go to the press with revelations that would ultimately lead to the president's impeachment.
Read more: What is South Korea's presidential scandal?
Read more: The friendship behind the presidential crisis
Dressing the president
According to Mr Ko it all began in 2012, shortly after Ms Park was elected president.
Mr Ko, an Asian Games gold medallist, had long retired from fencing. His day job at that time was running a handbag and clothing company called Villomillo.
One day a friend asked him to show some of Villomillo's latest products to a mysterious buyer.
Ko Young-tae speaks to members of the media at the prosecutor's office where he appeared in connection with the alleged influence-peddling scandal involving Choi Soon-sil on 31 October 2016 in Seoul, South Korea.Image copyright Getty Images
Image caption Mr Ko has been the object of public fascination since the scandal blew up
"My friend asked me to bring some new items (to a designated place), so I did. That's when I saw Choi for the first time," Mr Ko recounted at a public hearing this week.
Ms Choi liked what she saw, and he began supplying her with items which would end up in Ms Park's wardrobe.
He gave around 40 luxury handbags made of ostrich skin and crocodile leather, and 100 bespoke pieces of clothing to the president.
They cost tens of thousands of dollars, and Ms Choi paid for all of them out of her own pocket, according to Mr Ko.
This picture taken on 19 November 2016 shows Choi Soon-sil, the woman at the heart of a lurid political scandal engulfing South Korea's President Park Geun-Hye, being escorted after questioning at the Seoul Central District ProsecutorsImage copyright AFP/Getty Images
Image caption Ms Choi is accused of influence-peddling
He strongly denied that he and Ms Choi became a couple - they were just friends, he said.
But he did not deny that she trusted him enough to give him appointments in two Germany-based companies which she owned.
As Ms Park's unofficial clothier Mr Ko also began to enjoy fame and success, especially after Ms Park was spotted toting a Villomillo bag in 2013, according to local media reports.
The brand drew celebrity customers and Mr Ko became a member of the local entertainment scene, even joining a celebrity baseball team called Play Boys.
'Puppygate'
In perhaps some of the most extraordinary testimony heard in South Korea's parliamentary chamber, Mr Ko described how trouble was brewing between him and Ms Choi.
In 2014, the businesswoman asked him to take care of her daughter's puppy. Mr Ko brought the dog to his house, then left it there as he went out to play a round of golf.
When he returned, he found Ms Choi in his home, furious with him for abandoning the puppy. The two had a "huge fight", he said.
From then on their relationship went downhill. "She treated me like a slave, swearing at me many times," he said in his candid account.
Angry and hurt, Mr Ko decided to exact revenge by going to the press about Ms Choi and Ms Park's relationship.
In this 18 November 2016, file photo, protesters wearing masks of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left and Choi Soon-sil, Park's longtime friend, in Seoul, South Korea.Image copyright AP
Image caption The scandal is centred on the close relationship between Ms Park and Ms Choi
Over the months he collected evidence of Ms Choi's power over Ms Park's administration, including CCTV footage of Ms Choi treating presidential aides as her personal servants. He eventually turned them over to a local broadcaster.
Then, in October, he did a TV interview where he alleged Ms Choi's "favourite thing" was to edit Ms Park's presidential speeches.
Reporters went digging for evidence to back it up, and obtained a tablet containing selfies of Ms Choi and files of presidential speeches.
The discovery, along with other revelations of Ms Choi's allegedly suspicious business dealings, sparked public outrage and launched a wide-reaching corruption inquiry that has ensnared even corporate bigwigs and celebrities.
Ms Park later admitted she gave Ms Choi inappropriate government access - including to her speeches - and apologised. But she has denied the allegations of corruption that prosecutors have laid down.
South Korean President Park Geun-Hye speaks during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0th National Assembly on 10 June 2016 in Seoul, South Korea.Image copyright Getty Images
Image caption Parliamentarians have voted to impeach Ms Park
The president has now been impeached, while in another twist Mr Ko is seen as a public hero, hailed by netizens for his "whistleblowing".
One lawmaker during the public hearing even praised him for "opening Pandora's box".
Asked in parliament if he feared opposing Ms Choi, the woman who had the president's ear, Mr Ko said "No".
"I was hot-tempered and never thought about that part," he declared. "I have no regrets."
더블루케이는 지난 1월 12일 자본금 5000만원으로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에 설립됐다. 체육분야 우수인재 양성과 교육훈련 등 스포츠 서비스업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사내이사로는 최순실 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고영태 씨가 있으며, 최철 변호사는 3월 14일 사내이사, 3월 29일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이날 "태블릿 PC 사용자가 최씨가 맞는지와 관련해 여러 말이 많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최씨 것이 맞다"고 밝혔다.
손용석 기자 : 태블릿 PC 내용 분석에 일주일 넘게 걸렸다. 딱 잘라서 어디까지 보도해야지라고 선을 정해 놓기 보단, 사실 확인이 된 것만 보도했다. 우리의 보도를 보고 타 매체가 추가 단독 보도를 하면 좀 더 알아보고, 그렇게 이어 이어 보도하기도 한다. 이번 사건이 클 수 있었던 건 다른 매체들과 함께 돌아갔기 때문이란 생각을 한다.
http://www.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0990
손기자는 “10월 24일 ‘대통령 연설문 수정’을 시작으로 최순실 파일을 본격 보도했다, 당일 개헌 카드를 꺼낸 대통령은 다음날 사과했지만 최씨 개입이 연설이나 홍보에 그친다고 했다. 다음날 우리는 ‘국가기밀도 사전 입수’를 보도했고, 결국 100만명의 시민이 광장으로 나왔다”며 자화자찬했다.
손용석 기자의 증언대로라면 JTBC는 최소한 19일 한참 이전에 태블릿PC를 입수, 전진배 사회 2부장이 중심이 되어 상암동 비밀 아지트에서 분석을 해놓고, 먼저 고용태의 ‘최순실 연설문’ 관련 보도를 내보내 청와대의 반응을 기다린 뒤, 청와대에서 부인하자, 10월 24일 태블릿PC 파일을 꺼내 집중 보도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손용석 기자의 증언대로라면 JTBC는 최소한 19일 한참 이전에 태블릿PC를 입수, 전진배 사회 2부장이 중심이 되어 상암동 비밀 아지트에서 분석을 해놓고, 먼저 고용태의 ‘최순실 연설문’ 관련 보도를 내보내 청와대의 반응을 기다린 뒤, 청와대에서 부인하자, 10월 24일 태블릿PC 파일을 꺼내 집중 보도했다는 것이다.
변희재
https://www.youtube.com/embed/dnvnXUYfISU"
JTBC가 처음에 넘겨받은 것은 타블렛PC가 아니라, USB였다는 것..
이 USB는 처음에 조선일보에 제안되었으나
그것이 최순실 파일임을 확인할 수 없어 거절됐다고 한다.
JTBC는 USB파일만으로는 보도할 수 없다고 판단되어
최순실 파일임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을 요구했고,
제보자 모씨와 일행이 아예 타블렛PC를 조작해 넘겼다는 것.
당시 제보자는 최순실에게 35억을 요구했다고 한다.
파일 값으로.. JTBC가 그런 돈을 주고 샀을 리는 없고..
누가 대납했을 가능성은 있다.
최순실은 JTBC가 보도한 타블렛PC가 자신의 것이 아님을 주장하며,
맞다면 모델명과 일련 기기번호를 알려달라고 검찰에 요구했다고 한다.
그러면 그 기기가 독일에 갔을 때 로밍 통신비 납부자가 누구인 지 알 수 있기 때문이었다.
검찰은 이러한 최순실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최순실 변호사로부터 직접 들었다.
박관천, 조응천, 김한수?
정호선의 연설문을 최순실에 건냄, 최순실 노트북에서 노승일
발견 : 10월 18일
입수 : 10월 20일
발표 : 10월 24일
http://cafe.daum.net/ASMONACOFC/gAVU/268077
증권회사 다니다 그만두고 k스포츠재단 들어갔는데 정유라 특혜 의혹이 나오자 "네가 떠벌리고 다닌거 아니냐"며 오해를 받았고 잘림
야인 생활하는데 고영태한테 독일에서 일할 생각 없나며 연락옴.
노승일은 "또 2달만에 잘리면 어쩌냐. 최순실 밑은 싫다"며 거절
고영태 "이번엔 확실함"
노승일 "ㅇㅋ"
그래서 독일갔는데 삼성 계약 끝나고 150만원 받고 또 짤림
열받는 노승일, 최순실과 싸우고 한국와서 다 폭로할 계획으로 증거 수집
검찰이 노승일 설득해서 최순실과 전화통화 시킴
노승일은 전화걸고 녹음버튼 눌렀는데 최순실이 알아서 다 불어버림...
노승일 :
"미르와 케이스포츠 재단이 박근혜 대통령 퇴임 이후를 대비한 자리였다는 점과 최순실 일가를 위해 하남시 그린벨트를 해제했다"
http://cafe.daum.net/parkgunhye/U8YZ/741131
최순실의 추억-- 어느 한 실내디자이너의 회고
2013년 12월 29일에 돌아가신 우리 엄마 이름을 걸고 단 한치의 거짓이 없음의 문장으로 글을 쓰겠다.
그래, 오늘은 3년 전에 우리 엄마가 돌아가신 날이고, 마음이 무거워 지금 약간의 소주를 겸해 컴퓨터 앞에서 마시고 있다. 어쩌면 이런 우울함을 빌려 침묵으로 지켜오던 작은 것들에 용기를 내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최순실씨와 2012년 2월 경에 4차례 미팅이 있었다. 이 중에 1번은 3시간 정도에 걸쳐 중국집에서 점심식사도 같이 했다.
최순씨와의 미팅 이유는, 강남구 신사동 640-1 번지 소재의 최순실댁 리모델링에 관한 건이였다.
나는 건축디자인 설계자와 실내 건축 설계자로서 현장소장 2명과 현장답사와 현장실측 후, 최순씨를 만났다.
첫번째의 느낌은, 최순실씨는 말을 많이 하지 않은 묵직한 편. 네, 아니오, 로 짧게 대답하는 편. 그렇지만 예의 없다는 아니였던 편.
전문가의 말을 귀담아 듣고난 후, 본인이 짧게 말한는 편. 그런데 존중하는 성향. 다만, 딸, 즉 정유라에 관해서는 정확하게 의사전달을 길게 하는 편이였다.(딸바보 같은, 아니 딸바보였다)
4번에 걸친 미팅 내내, 정유라 방에 관한 이야기만을 줄곧 했던 그녀는, 한결같이,
"우리 딸은 승마에 미쳐있어요"
"우리 딸은 해외의 승마대회도 보면서 분석하는 것을 좋아하니 pdp AV Zone(audio visuel) 위주로 설계해 주세요"(그 때 당시에, 정유라는 중2~3이였던가인 것으로 기억난다).
자녀방 책장 같은 가구에 관해 내가 이야기를 하면, 최순실로부터 들려오는 건,
"우리 딸은 승마 밖에 몰라서 공부 관심 없어해요. 책장 많이 없어도 괜찮아요" 라는 식의 기억만 또렷히 난다.
그리고 딸이 톰보이처럼 섬머슴마 같으니 단순한 구조형태로 설계를 부탁한다고 했다.(그 때는 톰보이 같았나 보다)
그리고 최순씨와 갖았던 총 미팅 중에, 3번 정도는 정유라 전화를 받았었는데, 대화의 정황상 정유라는 그 때도 승마장에서 연습을 하고 있던 중이였다.
인터넷에서 정유라는 입시를 위해 고등학교때 승마를 배웠다고 한 것을 본 거 같은데, 정유라는 이미 중학교 때, 승마에 미쳐있었다는 것을 최순실씨와의 미팅을 통해 나는 이미 알고 있다.
그리고 최순실씨, 그 때는 정윤회씨와 살고 있었던 때였는데, Master RM 이라든가 부부공용실이라든가에 별 신경을 쓰지 않는 느낌을 받았다. 직감적으로 부부의 사이가 별로라는 느낌...
그리고 중요한 건, 최순실씨 자택 바닥재 교체라든가 기존 벽체(벽지)의 철거 등을 수용하지 않고 진행해 달라는 최순실씨의 요구에 좀 당황스럽고 난감한 적이 있더랬다.
왜냐면 최순실씨의 집은 오래 전에 시공된, 디자인도 낙후되었고 ,자재 자체가 노후화된 상태. 주택의 느낌도 칙칙하고 컬러의 배합 등도 낡고 진부했었다.(알 수 없는 최순실씨의 요구는 본인이 생각한 예가와 연결되어 있음을 나중에 알았지만)
최순실씨와 3번의 미팅은 외부에서 만났는데 늘 그녀는 옛날 구형 현대차 싼타페를 타고 왔다. 그래도 운전기사가 있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신기했던 것이 기억난다.(지금 여론에서도 자동차 모델 이야기는 안 나오는 것 같음)
최순실씨는 옷도 보세(짝뚱이?)를 즐겨했던 거 같다. 통화를 잠시 들었는데 남대문 어디 보세집에서 옷은 그거가 이쁘고 신발은 그거가 이쁘니, 구입하고 싶다 등의 이야기를 통화 상대와 구체적으로 했던 거 같고 오더도 한 것 같다. 한 번 다닌 사람이 아니라 보세집을 자주 다녀 세세하게 알고 있던 느낌.(프라다 신발 이후에 그녀의 옷들 및 신발에 관하여 보도가 더는 없는 듯)
암튼, 나는 최순씨와 3번에 걸친 미팅 후, 마지막 미팅인 날에 기획 설계 제안서와 견적서를 갖고 다시 만났는데 나의 도급금액 견적가는 2억2천, 내가 제시한 도급액을 보더니 최순실씨는 설계 변경해서 1억에 맞추어 달라고, 벽지 마감도 괜찮다면서 잇는 말을 나는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왜냐면 "언니가 큰 일을 하실 분인데, 돈도 없지만, 나도 조심해야죠..." 라는 이상한 말을 했기 때문이다.
세상에.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언니가 박 대통령일 줄이야. 내가 왜 저 대화를 기억하냐면, 돈의 상태가 안 되면 안 되는 거지, 왜 언니 핑계를 될까.... 라는 의문의 생각을 했던 것.
어쨌거나, 나는 최순술씨에게 정중하게 내가 구상하고자 하는 것에는 2억2천이 필요한데, 1억의 Budget 가 있으시는 거라면 다른 사람을 알아보겠다라고 말씀드렸고, 내가 아는 지인이 창호 Frame 도 가격이 싼 필름지로 대처하고, All 벽지로 마감하는 그런 실내공사를 완공했다.
그리고 기억나는 건, 한남동인지 어딘지 교회에서 일요예배를 4시 경에 본다는 것. 이것도 통화하는 것을 들어서 교인이라는 것을 알았다.
최순실씨의 건물인 신사동 640-1번지는 큰 대로로부터 2블록인가 정도 떨어져 있고, 길목도 6m 대로라 그 때 당시에 거의 50%이상이 공실이였던 거 같다.
왜 그것을 아냐면, 최순실씨가 자기는 건축, 디자인, 설계 이런 문화쪽을 좋아하기에 나보고 45py형을 350만원 월세에서 250원인가로 임대를 줄테니 사무실로 들어오라는 제안을 주어서 건물 내부를 돌아봤기 때문에 안 것이다. 결국 돈을 떠나 이사하기 힘들었던 상황이라 포기. 생각해 보면, 최순실씨는 문화적 전문업과 전문가들을 선호하는 성향이였던 것 같다.
말을 많이 안 하고 말이 짧은 여자. 화장 없고 눈동자가 유독 까맣고 매서웠던 것 같은데 다른 부위는 신경 안 쓰고 지긋이 편안하게 상대의 눈만을 보는 여자.
중국집에서 메뉴가 나오면 이것 맛있다며 '드셔보세요' 라고 상대의 젖가락을 먼저 잡게하며 존댓말 하는 여자.(내가 최순실씨보다 13~15세 아래인 듯)
뭔가 결정할 때 바로 결정하지 않고 생각해보는 듯한 여자. 그러면서도 Cool 하고 단순한 부분이 많았던 여자. 그리고 완전 딸바보.
마지막으로 정유라씨 체포영장 발부됐다는 기사를 보고 생각이 들었던 건... 승마 밖에 몰랐었던 어린 사람이 조직적으로 무슨 설계, 가담 및 조작 등, 범법행위를 하였길래 체포영장이 발부 되고, 딸 밖에 몰랐던 어미가 저 지경이 되어, 국외에서 얼마나 떨리고, 무섭고, 외롭고, 가슴이 아플 텐데, 정치적 명목으로 젊은 사람의 허리를 꺽어야 하는 것이냐 하는 것이다.
나름, 아시안 게임 금메달 리스트지만, 어미의 처지를 봐서 하나의 액션으로 나름대로 이화여대 자퇴까지 한 것 같은데 우리 어른들의 정치적 선동으로 중졸로 만들어 버리고, 저 아이의 허리를 얼마나 더 꺽어야 하는 것이다.
이 모든 난국에도 불구하고 요 근래에 독일에서 승마연습하는 비난적인 방송을 보고, 그래도 정유라에게는 진심으로 승마가 본인의 정열이고 위안, 그리고 그 아이만의 승화라는 것을 느꼈다.
어릴 때부터 말타기를 좋아했던 저 단순한 아이를 우리가 좀 더 관용으로 지켜봐주고 밀어준다면, 올림픽 금메달이 문제이겠나. 정유라는 아마 누구보다 큰 정신적 장애를 갖고 살아가야하는 것 같다.
*마지막 발언 : 글을 쓰는 동안 소주에 많이 취해서 문장에 앞뒤 전후가 맞지 않고 횡설수설하게 되었는데 중요한 건, 우리가 보는 것, 듣는 것, 그것이 다 진실일 순 없는 것이더라, 라는 것이다. 그리고 총 미팅시간 10시간 정도에 나는 단 한 번도 최순실의 Pc 테블릿을 본 적이 없다.
이성한
https://namu.wiki/w/%EC%9D%B4%EC%84%B1%ED%95%9C(%EB%AF%B8%EB%A5%B4%EC%9E%AC%EB%8B%A8)
http://news.ichannela.com/inter/3/02/20161231/82118751/1
http://blog.naver.com/ruahh1052/220895861606
http://www.ilbe.com/9235594307
동정민(동아일보 기자)의 글
언제 내려질지도 몰라 퍼옴.
============================
...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곳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호텔.
(사진은 프랑크푸르트 괴테 생가)
정유라를 잡겠다며 이 곳에 왔다
나름 열심히 취재했다.
만날 수 있는 사람 대부분 만났고
이야기도 들은 것 같다.
결론은 허탈하다.
사회부 정치부 생활을 오래 하며
많은 스캔들 취재를 했지만
이번처럼 퍼즐이 맞춰지지 않고
혼란스러운 취재도 없는 것 같다.
페북 친구분들도
같이 한 번만 들어봐주셨으면.
1. 최순실 재산
최순실이 숨겨놓은 재산이 3000억 원을 넘어
8000억 원, 10조원 까지 갔다.
페이퍼 컴퍼니가 500개 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런데 독일은 기본적으로
페이퍼 컴퍼니라도 회사 등록을 하려면
2만5000유로(3000만 원), 제대로 안 된 것도 그 절반 비용이 든다.
거기에 현지 법인장과 회계법인을 임명해야 하고
그 비용이 무조건 나가야 한다.
500개면 그 비용만 해도 매년 수백 억이다.
그 비용을 감당하고 정말 수조 원이 들어갔을까.
독일은 1만 유로(1200만 원)만
의심나는 현금이 들어와도 바로 수사에 착수한다.
지금까지 드러난 바로는
최순실이 1992년부터 독일에 만든 회사는 4개.
그것도 다 말아먹었다.
지금까지 취재한 바로는
사업도 지지리도 못하는 사람이고
사람도 제대로 못 쓰는 마이너스의 손이다.
딸 등쌀에 못 배겨 개 키우다가 만날 쫓겨나는
그냥 못나고 무식한 사람이다.
최순실은 정말 500개의 페이퍼 컴퍼니로
수 조원의 재산을 숨길 수 있는 능력자일까.
2. 최순실 집사
이런 최순실의 집사로
독일 교민 여러 명이 거론된다.
취재하면 최 씨의 독일 인연 그 처음과 끝은
독일 총연합회장을 지낸 윤남수 씨로 통한다.
그 아들인 데이비드 윤이 실무 일을 다 맡은 것도 사실이다.
이들이 최순실의 재산 수 조원을 수십년 동안
관리했다는 게 대체적인 기사다.
그런데....
그 윤남수 씨 부자는
저기 프랑크푸르트에서도 한참 떨어진
작고 허름한 2층 빌라에 살고 있다.
윤남수 씨는 5년 전부터
한 한식당에 빌붙어 매일 고스톱이나 치고 있고
그 아들은 2년 전까지 술값이 없어서
돈을 빌리러 다녔다는 증언이 쏟아진다.
그 사람이 최순실의 수조 원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라면
왜 그렇게 궁상맞게 살까.
3. 정유라의 행방은?
정유라가 덴마크에 있다는 새로운 기사가 나왔다.
지금 확인 중이지만 그 전까지
프랑크푸르트에 있다는 기사가 연일 쏟아진다.
지난 15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데이비드 윤과 정유라가 함께 있는 걸 봤다는
모 일간지 1면 톱 보도가 있었다.
그런데 취재 과정에서 한 여사장이
“그게 나다. 나라는 걸 알면서 누군가가 음해하고 있다”는 사람이 나타났다.
상식적으로 아무리 정신 나갔기로서니
지금 이 시국에 정유라가 프랑크푸르트 명품 거리에서 대놓고
쇼핑을 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1주일 전까지 유명 한식당에서 정유라를 봤다는 제보도 분명 새로 들어왔다.
대체 진실은 뭔가.
정유라의 행방
일예로 모 종편방송 기사를 보면
최순실이 출국 이틀 전
한식당에 스위스 현금 계좌를 갖고 왔단다.
상식적으로
최순실 출국 이틀 전이면
이미 그 한식당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을 때다.
그것도 스위스 현금 계좌가 든 가방을 들고
남들이 보는 한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그 제보자는 대체 스위스 현금계좌가 들었다는 걸 어떻게 알았을까?
수사기관이 아닌 이상
취재에 한계는 있다.
그런데 매일 홍수처럼 쏟아지는 의혹 속에
사실로 드러난 게 너무나 없다.
기사를 보면 출처도 불분명하다.
그저 한 교민에 따르면...
예전 스캔들 기사는 적어도
그럴듯한 상식이라도 있었다.
각종 쏟아지는 제보와 기사 속에
중심을 잡기가 참으로 어렵다.
언론은 팩트라는 초심 속에
정유년 새해가 밝았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출처: William Lee 페이스북
동아일보 동정민 기자가 "언론보도는 다 거짓말"이라는 양심선언을 함.
태블릿 풍자영상
http://www.ilbe.com/9231917900
http://www.ilbe.com/9231921815
최순실 우병우 장모 알고 있다
신동욱 - 독특한 가족사
https://www.youtube.com/watch?v=ukvo8qQ1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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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설교
https://www.youtube.com/watch?v=Dvd46Y2szq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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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
https://www.youtube.com/watch?v=zDmBt_Riq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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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인터뷰
http://youtu.be/_zRkNZ7FN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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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민 인터뷰
http://obangthai.tistory.com/m/1521
ㅇ
재석씨는 부친 최 목사와 박 대통령의 관계에 대해 “아버지와 근화봉사단 사무실에 있을 때면 가끔 VIP(박 대통령)가 오셨는데 아버지가 매우 깍듯이 예우했다. 연인 사이라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다.
http://v.media.daum.net/v/20170108211102120
변희재
http://www.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1210
http://news1.kr/articles/?2885336
https:/youtube.com/watch?v=AlnaH2vbo-g
부정선거
http://m.blog.daum.net/_blog/_m/articleView.do?blogid=0HlV9&articleno=7597147
YouTube에서 최순실 헌법재판소 증언http://youtu.be/4yw2Eupkz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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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http://www.ccourt.go.kr/cckhome/kor/info/selectDiscussionVideoList.do
예언
http://www.ilbe.com/7886176547
변희재
https://youtube.com/watch?v=loFy-4t6oj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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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정리
http://chogabje.com/board/view.asp?C_IDX=70972&C_CC=AZ
김수현 녹음파일
https://youtube.com/watch?v=rRbhfDNyc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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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넷
http://youtu.be/A2KKgUoKh5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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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녹취
https://youtube.com/watch?v=zrxKSWmF3b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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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인 증언
http://m.pub.chosun.com/mobile/news/view.asp?cate=C01&mcate=M1001&nNewsNumb=20170223623&nidx=23624
https://youtube.com/watch?v=T4TPPnPYszE&feature=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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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
https://youtu.be/mEFjCmX_X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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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com/watch?v=j_MguYVyWkg&app=m&persist_ap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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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태
심수미 해명
https://m.youtube.com/watch?feature=youtu.be&v=JuXv6h1Uzkk
2017년 10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