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워 킬링 문 Killers of the Flower Moon, 2023 제작
미국 | 범죄 외 | 2023.10.19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206분
감독 마틴 스콜세지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로버트 드 니로, 제시 플레먼스, 릴리 글래드스톤
메인 예고편
스페셜 예고편
할리우드 최고의 감독중 하나인 마틴 스콜세지와 그의 2대, 3대 페르소나이자 할리우드 역사상 최고의 배우 로버트 드 니로와 현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다시는 함께 만들 수 없을 작품을 들고왔습니다.
< 잃어버린 도시 Z >의 저자로 유명한 데이비드 그랜의 <Killers of the Flower Moon>이 원작이며
직접 구입한 땅에서 석유가 발견되어 떼부자가 된 인디언 원주민들
원주민들의 번영이 반갑지않지만 돈의 논리에 굴복해 받들수 밖에 없는 백인들
밝힐 수도 밝혀서는 안될 미스테리 사건들의 연속과 이를 숨기려는 정부와 기관들 그리고 FBI의 탄생배경
1920년대 오클라호마를 배경으로, 석유 시추와 관련된 아메리카 원주민이 살해당하는 사건과 이를 수사하는 FBI에 대한 내용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서부 범죄극입니다.
전작 <분노의 주먹>과 <갱스 오브 뉴욕>를 통해서 부끄럽고 얼룩진 미국의 역사를 영화로 치환시켜 민낯을 낱낱이 드러낸 마틴 스코시스(일반적으로 '스콜세지' 라고 표기되나 한 인터뷰에서 본인이 '스코시스'가 가장 맞는 발음이라고 밝힘)가 가장 자신있게 만들수 있는 범죄 서사물이며
<분노의 주먹> 참고
<갱스 오브 뉴욕> 참고
마틴 스코시스를 가장 잘 아는 배우이자 그의 영원한 페르소나 로버트 드 니로가 열번째로 함께하며
<로버트 드 니로> 참고
몇차례 수상 불발을 딛고 결국 <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로 오스카 남우주연상을 차지함으로써 명실공히 현존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로 우뚝 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원작 소설의 판권을 직접 구입하는 등 이 작품에 대한 열의가 남다르고
<인사이더>, <뮌헨>,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각색을 담당했고 <포레스트 검프>로 오스카 각색상을 수상한 에릭 로스가 각본을 맡았다는 소식은
이 작품이 올해 최고의 영화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오랜만에 만나게 될 걸작 서사물이라는 커다란 기대감을 갖게 만들기 충분합니다.
본래 원제인 <킬러스 오브 더 플라워 문>으로 국내개봉 예정이었지만 뜬금없이 <플라워 킬링 문>으로 변경되었는데 원작소설에서 언급된 바에 따르면 작중 등장하는 인디언 부족이 5월을 꽃을 죽이는 달(Flower Killing Moon)이라고 부른다고 하지만 원제의 의미를 완전히 사라진 초월 제목은 옥의 티로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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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3시간 26분
원래는 4시간이 넘는다는데 애플 티비에서 무삭제판으로 보여줬으면 합니다.
앵글로 양키놈들이 또 원주인이었던 인디언들에게 천인공노할 짓을 한 사건인가보군요.
원작을 보진못했지만 시놉시스만 봤을때 스코시스의 반성해야하는 미국 성향상 말씀하신 내용이 들어갈 듯합니다.
아이리시맨 진짜 재밌게봤는데 엄청 기대되네요
두근거립니다.
@로더리고 아이리시맨도 3시간 반짜리였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ㅋㅋ
@국돌이39 갱스터 무비 장인들의 마지막 헌사 같은 작품이죠^^
진짜 넘 재미있을것 같은데 런닝타임이 진짜 부담되긴 합니다.
스코시스와 드 니로가 함께한 마지막 작품이고 저는 저들의 오랜 팬이니 꼭 극장에서 봐야합니다ㅎ
극장가야겠네
서사물은 극장이 제격이죠.
기대하고 있습니다.
PTA 작품 데어 윌 비 블러드가 오버랩되네요.
감사합니다.
https://m.cafe.daum.net/ssaumjil/LnOm/2906279?svc=cafeapp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잘못된 미국의 역사를 드러낸다는 점, 서부시대가 배경이라는 점 그리고 최고의 감독과 배우가 만든다는게 정말 제대로 오버랩되네요^^
레오,마틴스콜세지 작품은 기본만하는게 아니라 진짜 버릴장면이 1도없음
공감합니다.
개인적으로 HBO 채널에서 6부작 드라마로 만들었으면 했는데 아쉽네요
오세이족 사건에 더 깊게 들아가길 바랬는데 말이죠 그래도 스콜세지의 역량으로 엄청난 영화를 만들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네요.
단시간에 넘치는 부를 얻은 소수자들이 인종차별주의자와 기존 권력자들로부터 겪었을 부침과 투쟁의 결과가 어떻게 그려졌을지 너무 궁금합니다 ^^
존잼이겠다
기대가 안될 수가 없네요ㅎ
볼까 하다가 러닝타임에서 좌절
도전해보세요!
글이 너무 안읽혀요.. ㅜㅜ
아쉽네요.
오 잼나겠다
두근거립니다ㅎ
오우 벅차다 벌써 lol
영화 소개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아. 기대되는 영화네요~ 로더리고님 좋은 영화 관련 정보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런닝타임 2시간반은 넘을듯ㅋㅋ 아니 위에보니 3시간 26분?ㄷㄷ
와....예고편부터 명작의 기운이 강하게 느껴지네요 .
아카데미상 예약인가요?
약간 블러드다이아몬드 느낌일듯?
1대 페르소나 하비 키이텔까지 합세하면 ㄷㄷㄷ
디카 스콜세지 믿보조합ㄷㄷ
메인예고편 1분에 륜썩나오네요
난 왜케 디카프리오 연기 몰입이 안돼지 ㅠ 너무 자연스러워서 그 캐릭터 그 자체같다기보단 그사람을 정말 잘 연기하고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디카프리오는 맨붕연기가 압권
평 엄청 좋던데 3시간 30분 ㄷ ㄷ